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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한국문학과 애니메이션의 마술적인 조우 '무녀도' 11월 개봉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콩트르샹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각본 / 감독 안재훈, 제작 연필로 명상하기)가 11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종이와 연필로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오고 있는 연필로 명상하기 스튜디오와 원작의 새로운 해석과 몽환적인 영상으로 정평이 나 있는 안재훈 감독의 필모그래피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데뷔 29주년을 맞은 안재훈 감독은 시대 3부작 중 과거에 해당하는 첫 장편 애니메이션 을 시작으로, 한국 단편문학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비어 있는 역사를 메우며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소통을 시도하고 있는 보기 드문 행보의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특히 2011년 이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 장.. 더보기
세계 영화제 휩쓴 '죽이고 떠나라' 인디애니페스트2021 개막작 선정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인디애니페스트2021가 마리우스 빌친스키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를 올해의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인디애니페스트2021 개막작 는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2020) 대상을 비롯하여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2020) 심사위원특별상, 비엔나 국제영화제(2020) 국제비평가협회상,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2021) 장편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이자 화제작이다. 폴란드 태생의 마리우스 빌친스키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애초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기획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야기들이 한 겹 한 겹 더해지면서, 십여 년의 세월을 훌쩍 넘기며 90여 분에 이르는 디스토피아적 회고담으로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애니메이션에 정통한 추혜진 .. 더보기
인디애니페스트2021 국내작품 본선 진출작 71편 발표 올해 17회를 맞는 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2021이 올해의 국내 작품 선정작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국내 작품 공모를 받은 '인디애니페스트2021'에는 독립보행 부문 80편, 새벽비행 부문 189편, 랜선비행 부문 21편으로 총 290편 접수되었고, 이 중에서 독립보행 38편, 새벽비행 21편, 랜선비행 12편까지 총 71편이 엄정한 심사를 걸쳐 올해의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참고로 ‘독립보행(Independent Walk)’ 부문은 독립 애니메이터들 작품 대상이며, ‘새벽비행(First Flight)’은 학생 애니메이터들이 경쟁을 펼친다. ‘랜선비행(Animated Web Series)’부문은 플랫폼의 다양화로 인한 웹애니메이션 제작 증가 추세에 맞추어 ‘인디애니페.. 더보기
'클라이밍' 기이하고 신선한 K-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 기대 UP!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제4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한국 작품으로 유일하게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감독 김혜미)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독특하고 신선한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은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악몽에 시달리던 ‘세현’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이다. 무엇보다 은 고장 난 휴대폰을 통해 ‘또 다른 나’와 연결된다는 독특한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최고의 클라이머가 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던 ‘세현’은 임신한 채 남자친구 어머니 집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던 또 다른 ‘세현’과 연락을 주고받는다. 그러던 중 클라이머 ‘세현’ 역시 이유 없이 임신 증상을 보이며, 또 다른 자신과 서로의 .. 더보기
19일 개봉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 더욱 재미있게 보는 관람 포인트 BEST3 도라에몽 탄생 50주년 기념대작 가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5/18(화) 오후 4시 기준)를 질주하며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 #1. 3D CG로 더욱 업그레이된 도라에몽과 비밀도구! 오래 전 돌아가신 진구 할머니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도라에몽과 진구의 시공초월 타임슬립 어드벤처를 그린 는 시리즈 사상 최고 관객 수를 기록했던 전작에 이어 6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3D CG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 주요하게 등장하는 두 가지 비밀도구 ‘타임머신’과 ‘체인지 로프’는 “질감이나 색상에 구애받지 않고 표현하고자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였다”라고 제작진이 밝혔을 .. 더보기
'소울' N차 관람 욕구 자극하는 스페셜 포인트 대공개 디즈니·픽사가 만든 또 하나의 '인생 애니'라는 관객들의 쏟아지는 극찬 속에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새해 첫 9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영화 이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스페셜 포인트를 공개해 관객들의 N차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 속 첫 번째 영혼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이다. 독창적이고 경이로운 상상력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은 제작진은 창작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철저한 자료조사를 통해 더욱 설득력 있는 세계관을 완성해 .. 더보기
'톰과 제리' 송도순 성우와 함께한 추억 돋는 명작극장 영상 공개 오는 2월 24일 개봉을 앞둔 실사 애니메이션 영화 가 송도순 성우가 참여한 명작 극장 영상을 공개해 추억을 자극하며 반가움을 더한다. 는 1940년 첫 등장 후 무려 80년이 넘는 현재까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20세기 최고의 애니메이션이자 슬랩스틱 코미디의 전설로 불리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1972년 라는 제목으로 첫 방영되었고, 1981년부터 로 공개된 다양한 버전 중에서도 송도순 성우의 해설 버전이 가장 유명하다. 원래 속 톰과 제리는 마임으로 대화하기 때문에 원작에는 성우의 해설이 없었지만 한국에서는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송도순 성우가 투입되어 캐릭터들과 대화를 하거나 상황을 설명해주는 식으로 더빙이 되었다. 이 덕분에 더욱 큰 인기를 얻었고, 당시 를 즐겨본 사람들은 .. 더보기
'소울'만큼 화제만발 오프닝 단편 애니메이션 '토끼굴'에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 '픽사의 기적'이란 폭발적인 호평 세례와 함께 2021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눈길을 끄는 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 따뜻한 온기를 불러 넣으며 꾸준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만큼이나 관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오프닝 단편 애니메이션 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은 어린 토끼가 자신만의 꿈의 집을 짓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땅속 여정을 그린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매번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픽사 스파크쇼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작품은 국내 35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의 스토리 아티스트였던 매들린 샤라피안이 연출을 맡았다. 이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이유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호기심 가득한 땅속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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