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박명수

'무한도전 코미디 하와수' MBC 코미디 프로그램 부활을 위한 빅피처? 지난 16일 방영한 MBC 이전부터 은 코미디 프로그램에 쭉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MBC 내에서 그나마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다뤄주는 이는 김태호PD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MBC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찬밥 신세였다. 지난 2014년 이 종영한 이후에는 아예 코미디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는 MBC가 아닌 tvN 에서 진행하는 본의 아니게 타방송국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과의 협업을 선택한 것은, 멤버인 양세형이 에 맹활약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이겠지만, MBC에서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방영하지 않다는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방영 이전부터 이 코미디 프로그램에 꾸준히 관심을 가졌던 것은 의 원류가 코미디에 있기도 하지만, 새로운 예능인.. 더보기
개편한 '세모방' 옮긴 시간대만큼 새롭게 거는 기대 지난 주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의 일원으로 방영하던 MBC (이하 )이 토요일 오후 11시 시간대에 새롭게 편성되어 돌아왔다. 시간대를 옮긴 만큼, 프로그램도 대대적으로 리뉴얼 되었다. 출연진들이 국내외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협업 시스템은 그대로이지만, 기존 출연진인 박명수, 헨리 외에 이경규, 주상욱, 이수경, 산다라박이 고정 멤버로 합류하여 안정적인 출연진 포맷을 확보하고자 한다. 예전에는 한 회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주고자 했다면, 토요일 심야로 시간대를 옮긴 이후에는 하나의 프로그램에만 집중하고자 한다. 지난 29일 리뉴얼 된 이 함께한 프로그램은 BTN불교TV (이하 )였다. 앞서 등장한 ' 출정식'에서 과 함께 하고 싶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각각 기획, 연출하는 프로그.. 더보기
박명수부터 배정남까지 맹활약! 군대로 간 '무한도전'의 도전은 성공적 MBC (이하 )가 폐지된 마당에 MBC 이 군대로 갈 줄 알았나. 는 시작부터 뒤통수를 제대로 쳤다. 그래도 에 출연했던 연예인들은 자기가 군대(체험)을 갈 줄 알고, 나름의 준비를 하고 촬영지인 부대로 향했지만, 출연진들은 정말 영문도 모른채 군대로 끌러간다. 만약 출연진들에게 군대 특집 촬영이 있다고 귀띔이라도 해주었으면 나름 마음의 준비는 했을텐데 군 부대에 입성하자마자 실수만발인 박명수를 보아하니 정말 출연진들은 자신이 군대 체험을 할 지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에서 박명수가 연신 뿜어내는 웃음은 그 조차도 의도한 바가 결코 아니다. 박명수는 곧 쉰을 바라보는 구멍병사 일 뿐이다. 시력 때문에 군대를 면제 받은 박명수는 군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고, 그가 좀 더 이른 나이에 군대 체.. 더보기
'무한도전-진짜사나이' 박명수가 살린 군대 특집 그야말로 박명수에 의한, 박명수를 위한 였다. 2년 전, MBC 출연진들을 경매에 부친 ‘무한드림’ 특집에 참여했던 MBC (이하 ) 제작진들은 유독 박명수를 탐내었다. 박명수를 에 출연시키고자 했던 제작진의 집념에도 불구하고, 박명수는 더 많은 금액(출연료)을 제시한 영화 팀에게 넘어갔고, 또한 지난해 말 종영하면서 박명수의 출연은 그렇게 영영 불발로 그치는가 했다. 하지만 이 ‘진짜사나이’ 특집을 마련하면서 박명수와 출연진들은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군대를 다시 가게 되었다. 지난주에 이어 연이어 방영한 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이와 같은 특집을 만들게한 장본인 박명수다. 출연진 중 나이가 제일 많아 분대장이 된 박명수는 입소 신고식에서 연이어 실수를 연발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본격적.. 더보기
나를 돌아봐.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운 이경규 박명수가 보여준 환상의 콤비 지난해 5월 KBS 가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였을 때, 솔직히 이 프로그램의 저의가 매우 궁금했다. 타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본다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역지사지의 정신보다는 논란으로 두드러진 문제적 프로그램에 가까워보였다. 특히 정규편성 당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있었던 조영남과 김수미의 해프닝은 할 말을 잊게 할 정도 였다. 최근 공중파, 종편, 케이블을 막론하고 처럼 말 많고 탈 많고 논란 많았던 프로그램이 또 있을까. 물론 최근들어 이경규, 박명수 콤비를 전면에 내세운 는 참 재미있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안 좋은 생각으로 가득한 필자도 이경규, 박명수가 각각 매니저와 연예인으로 한 팀을 이루면서, 를 챙겨보기 시작했으니, 이 프로그램은 가히 이경규, 박명수 덕분에 지금까지 생명.. 더보기
무한도전 자선 경매를 통해 홍보 방송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지난 21일 방영한 MBC (이하 )은 자선 경매를 통해, 출연진들의 24시간을 각각 원하는 TV 프로그램, 영화에 파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매년 열리는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듯한 이 날 특집은, ‘워린 버핏과의 점심식사’도 그랬듯이, 경매에서 얻은 수익은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한다. 매주 빼곡한 스케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멤버들의 시간을 사갈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MBC 예능국, 교양국, 드라마국 제작진들뿐만 아니라, 현재 촬영하고 있는 영화 제작진들까지 총출동하였다. 멤버들 시간을 사가는데 평균 수백만원 이상 호가가 붙었던 이날 경매에서, 그럼에도 경매에 참여한 입찰자들이 엄청난 돈을 들어서 라도 멤버들을 잡고 싶었던 것은 순전히 자신들이 제작하는 프.. 더보기
무한도전 웃음사냥꾼. 박명수가 가진 장점과 한계를 뚜렷하게 보여준 의미심장한 특집 지난 31일 방영한 MBC 은 속칭 ‘빅재미’와 ‘핵노잼’이 공존하던 기괴한 한 회 였다. 얼마 전 방영한 MBC (이하 )에 출연한 박명수의 실패를 되새김 하며 ‘웃음 사망꾼’이란 명명 하에 장례식을 치룰 때까지만 해도 은 정말 재미있었다. 에서 있었던 부진을 완전히 씻은 듯이, 박명수가 다시 ‘웃음사냥꾼’으로 완벽히 부활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정작 박명수가 야심차게 기획 했다는 본편 ‘웃음사냥꾼’은 정작 큰 웃음을 주지 못했다. 웃음보다는 한숨이, 짜증이 더 많았던 특집이었다. 결국 역사상 가장 최악의 특집으로 기억되는 ‘좀비특집’에 버금간다는 오명만 뒤집어 쓴 채, 박명수의 ‘웃음사냥꾼’은 쓸쓸히 막을 내렸다. ‘개그맨 빰치게 웃기는 일반인들을 찾아서’라는 컨셉 아래, 제보만 믿고 무작정 일반인에.. 더보기
무한도전 끝까지 간다. 열심히 일해도 점점 힘들어지는 웃픈 현실을 예리하게 꼬집다 지난 7일 방영한 MBC 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는 10년간 수고했다는 의미에서 특별 상여금을 받는다는 제작진들의 말을 듣고 부풀어 오르는 가슴을 안고, MBC가 갑이고, 출연진은 을로 명시된 계약서 한 장에 사인을 하게 된다. 하지만 계약서 뒷면에 게재된 내용을 미처 보지 못한 출연진들은 자신들이 응당 받아야할 출연료에서 상여금이 인출된다는 사실을 곧 알게되고, 절망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어떻게해서든지 특별 상여금, 아니 자신들이 원래 받아야할 출연료를 받기 위해 출연진들간에 물고 물리는 추격전을 감행한다. 이토록 최근 수많은 직장인들의 분통을 터트리게한 연말정산 논란을 영리하게 비튼 예능 프로그램이 또 있을까. 유리지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득의 일정부분을 세금으로 납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