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커퀸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필드 위를 점령한 우먼 파워. 축구로 여성 차별에 맞서는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축구. 그간 영화 속 축구 선수 또한 언제나 남자였고, 여자들은 그들을 응원하고 보조하는 존재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제 여성들은 더 이상 관중석에만 앉아 있지 않는다. 남성들의 축구를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필드로 나와 남자 축구 그 이상의 짜릿함을 안겨주는 여자 축구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이 유독 눈에 띄는 2020년 5월의 극장가. 바야흐로 극장가의 여자 축구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 속 여자 축구 선수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주성치 감독, 주연의 (2002)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화제가 되었던 는 무협축구단의 유일한 여자 선수 아매(조미 분)가 축구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과 울림을 보여주며, 축구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