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의 노래는' 정재일과 김고은, 정훈희가 함께한 추억 여행.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가수 박효신과 함께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오래된 카페를 찾아간 음악감독 겸 뮤지션 정재일은 클래식 연주가들이 즉흥으로 공연을 하고, 헝가리 예술가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그곳의 정취를 동경하게 된다. 한국에는 1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다페스트의 카페 센트럴처럼 예술가들과 문인들이 모여 음악과 시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사교를 즐기는 살롱이 있었을까. 분명 있었다. 그리고 아주 오래된 기억이지만, 명동을 중심으로 옹기종기 모여앉았던 문화 살롱을 또렷이 기억하는 예술가들도 있었다. 지난 7일 방영한 JTBC 3회의 부제를 달자면, 정재일의 음악과 함께 떠나는 그 시절 추억 여행 정도로 간주해도 좋지 않을까. 지난 2회 까지는 정재일과 함께 작업을 했고, 친분이 있는 박효신, 아이유, 이적이 정재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