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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뉴스 창립자 성추문과 여성 연대 다룬 '밤쉘'. 샤를리즈 테론X니콜 키드먼X마고 로비 열연 돋보이는 아카데미 기대작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등 역대급 캐스팅과 제작진의 만남, 폭스 뉴스 채널 창립자이자 한 때 미국을 대표했던 거물 언론인 고 로저 에일스의 성추문을 전면으로 다루어 기대를 모으는 영화 (2019)의 배우들이 제73회 영국 아카데미(BAFTA)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분장상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영화 은 미국 보수 언론인 폭스 방송국에서 벌어진 실제 성폭력 사건과 이를 은폐하려는 사측의 압력에 저항하는 여성들의 연대와 지지를 다룬 미투(#Me Too) 영화로, 의 각본가인 찰스 랜돌프가 시나리오를 써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과거 폭스 뉴스 간판 앵커로 활동하며 로저 에일스 전 폭스 뉴스 CEO(최고 경영자)의 지속적인 성추행을 최초로 폭로한 그레첸 칼슨 역은.. 더보기
<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삶의 의지를 북돋아주는 특별한 남자 이야기 영화 은 겉으로 드러나는 소재만 보면 참으로 기가 막힌 영화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고 하나, 한 남자가 아주 특별한 경험(?)을 통해 사랑하는 데 있어서 자신감을 얻는다는 과정은 다 큰 어른이 들어도 민망함이 앞선다. 하지만, 모든 일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매춘부 아닌 섹스 테라피스트를 고용해 숫총각 딱지를 떼야하는 주인공 마크 오브라이언(존 혹스 분)을 알고 보면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에 절로 고개가 숙연해진다. 오죽하면 종교 교리 상 간음을 허락하지 않는 가톨릭에서도 마크의 특별한 ‘치료’는 주님께서 허락해주신다고 할까. 실존 인물이었던 마크 오브라이언은 6살 때 소아마비를 앓은 이후 얼굴 근육 외에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중증 장애인이다. 30년 가까이 침대에 누워 호흡 보조기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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