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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불후의 명곡2' 정태춘, 박은옥 특집. 시대의 아픔을 되새기다 KBS2 (이하 )에 정태춘, 박은옥이 출연한다니. 그렇다. 필자는 오랜 세월 정태춘, 박은옥 부부를 존경해왔다. 뮤지션으로서는 정태춘, 박은옥보다 조용필, 유재하, 신해철, 이소라를 더 흠모해왔지만, 정태춘, 박은옥에게서 느끼는 감정은 그 이상이었다. '한국의 밥 딜런'으로도 언급되는 정태춘은 한국적 포크의 대가이면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이자, 시인, 문화운동가, 사회운동가로 소개되는 한국 현대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 중 하나다. 40년 가까이 정태춘과 함께 음악 활동을 이어간 박은옥은 김민기, 양희은과 함께 한국 최고의 포크가수로 평가받는 독보적인 싱어다. 정태춘 박은옥 사이에서 태어난 딸 정새난슬 또한 주목받는 작가, 뮤지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평소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더보기
알리 충격고백.나영이 가사 통해 전하고 싶었던 상처에 대한 처절한 울분 나영이 가사 논란 이후 왜 알리가 굳이 나영이(가명) 사건을 가사 속에 언급해야했는지 궁금했습니다. 노래 가사 중 문제시 되었던 일부가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알리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1집 앨범은 전량 폐기 되어야했으며, 알리 또한 대중들의 비난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뭐니해도 노래 가사 속 당사자인 나영이(가명)와 가족들이 그 노래를 알고 힘들어하고 있다는 부분이죠. '나영이'를 위로하고 싶어서 알리 스스로가 노랫말을 직접 작성했다고하나, 나영이는 물론이고 대중들에게 도통 공감을 받을 수 없는 노래였습니다. 특히나 '청춘을 버린 채 몸 팔아 영 팔아 빼앗겨버린 불쌍한 너의 인생아'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를 지칭하였다고하나 듣는 이에게는 피해자를 모욕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어 더 큰 비난을 받기도 하였습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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