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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망대

세기의 대결 '고질라 VS. 콩'을 보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포인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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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오른 <고질라 VS. 콩>의 매력 포인트가 화제다. 

 

 

#압도적인 스케일이 돋보이는 고질라VS 콩 세기의 대결 

<고질라 VS. 콩>은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이다. 2021년 첫 초거대 블록버스터로서 2D, IMAX, 4DX, 슈퍼 4D, 돌비 비전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스케일이 돋보이는 최강 오락영화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청난 위압감을 전하는 몬스터들이 충돌하는 장면은 이제껏 보지 못한 규모를 자랑한다. 한 번 맞붙을 때마다 전투기와 군함이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대도시가 초토화되는 장관이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쳐진다. 서로를 향해 주먹을 내두를 때마다 찰진 타격감이 온몸으로 전해지고, 초고층 건물들이 모조리 무너질 때마다 짜릿한 전율을 맛볼 수 있다.

 

 

#수화로 교감하는 콩과 청각장애인 소녀의 특별한 유대관계 

전통적으로 킹콩이 여주인공과 맺는 정서적 관계는 매력적인 요소로 많은 관객들이 콩에게 이입할 수 있게 해주게 만든다. 공개된 교감 포스터처럼 이번 이야기에 콩과 특별한 관계를 맺는 캐릭터로 듣지는 못하지만 콩과 수화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지아를 설정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콩과 유대감을 형성한 인물이 청각장애를 가진 어린 소녀로 실제로 청각장애인인 카일리 하틀이 이 역할을 연기한다. 이에 배우와 배우와 같은 장애인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는 대사 등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은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버전 상영을 예정하고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또 다른 세계 할로우 어스와의 만남 

두 괴수들 사이에 벌어지는 치열한 대결은 물론, 영화에는 지구공동설, 할로우 어스라는 과학적인 설정이 등장한다. 할로우 어스(Hollow Earth)는 지구의 속이 텅텅 비어 있으며 그 비어 있는 공간 속에 다른 세계가 있다는 가설이다. 우리 발 밑의 광대한 생태계인 타이탄의 서식지로 타이탄들의 고향이 바로 할로우 어스이며 콩이 살고 있던 스컬 아일랜드도 사실은 할로우 어스의 일부였다는 것. 공개된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할로우 어스는 설정상 지구와 중력이 반대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들어가는 것부터 엄청난 모험이 될 뿐만 아니라 이제껏 보지 못했던 놀랍도록 신비한 생명체들이 등장하는 흥미로운 설정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메카고질라의 등장과 무토, 기도라, 노주키, 워배트, 스컬 크롤러 등 신구 타이탄들이 대거 등장한다. 

 

 

 

한편 <고질라 VS. 콩>은 <유아 넥스트>, <블레어 위치>를 연출했던 애덤 윈가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블랙 위도우>, <토르: 라그나로크>의 각본가, <미이라>, <월드워Z> 촬영, <쥬만지: 새로운 세계> 미술,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음악에 참여했던 제작진이 합류하여 빼어난 완성도를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밀리 바비 브라운, 레베카 홀, 카일 챈들러, 오구리 슌, 에이사 곤살레스 등 세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3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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