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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전망대

SM 대변인격으로 무릎팍에 출연한 강타 이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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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열혈히 사랑했던 사람이지만, 이제는 그저 거대 아이돌 공장 SM의 임원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그입니다. 이제는  7월 7일 무릎팍 도사에 나온다는 소리에 '저 분이 저기 왜 나오지' 만 생각나게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좋아진 거에요. 10년전 그가 속한 HOT가 해체를 하고 토니,장우혁,이재원이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흘릴 때 그때부터 강타라는 사람은 배신자였으니까요.


지금 생각하면 유치하기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HOT는 그자체만으로도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다행히 HOT가 해체할 쯤에는 저역시도 그들에게 마음이 서서히 떠나고있었던지라 그들의 해체에 큰 충격까지받지는 않았지만, 제 주위의 여전히 HOT를 사랑했던 친구들은 강타, 문희준 편 토니,장우혁,이재원 편을 나누면서 싸움박질을 하였습니다. SM을 나간 멤버들의 친구들은 강타, 문희준 쪽을 배신자라고 칭했고, 반면 강타, 문희준 팬들은 자신들의 오빠를 원망하면서도 그래도 그들을 지켜줄 수 밖에 없었어요. 분명 멤버들간에는 강타말대로 오해에서 시작했겠지만 어느 누구도 단순한 오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저 소속사의 이간질이라고만 짐작하고 그 사이에서 멤버들간에 분열이 발생했다고는 예상했지만 그래도 영원할 줄 알았던 HOT를 이제 영영 볼 수없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들에게 충성했던 어린 소녀들의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 뒤 10년 뒤 남자라곤 HOT멤버들밖에 없었던 소녀들도 이제는 강타, 문희준, 토니, 장우혁,이재원이 아닌 다른 남자들을 사랑하는 20~30대 여성들이 되었고, 한 때 중간고사 전날 창원에 온 HOT보러갈 정도로 그들에게 빠져있던 저도 아이돌 팬클럽에게 얼떨결에 조공까지받는 사람이 되어버렸죠. 이제는 HOT 당사자들이나 HOT팬들이나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에피소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나, 안타깝게도 또다시 10년 뒤 SM은 자신들의 10년 전 과오를 또다시 범하고 맙니다.



동방신기가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었던 터라, 그리고 10년 전 HOT 해체이후 큰 위기에 시달려 온 그들이라 설마 동방신기는 HOT 시절 실수는 하지 않겠지 굳게 믿고있었습니다. 그러나 SM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여전히 멤버 3명이 지난 토니,장우혁, 이재원과 마찬가지로 SM에 반기를 들었고, 강타, 문희준처럼 SM 잔류를 선택하는 멤버도 있습니다. 분명 그들도 강타 이사님 말씀대로 멤버들간의 단순한 오해에서 균열이 생긴 거겠죠.

그러나 한 때 HOT해체사건 이후 심하게 홍역을 치룬 저같은 과거 HOT팬들은 또다시 반복되는 이와같은 악순환에 울분을 토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동방신기를 너무나 사랑해서, 지금까지 HOT에 조그만한 애정이라도 같고있어서 그런건 아닙니다. 분명 10년 전 그 사건으로 많은 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또다시 동방신기와 SM때문에 저와같이 마음에 큰 상처를 입게될 동방신기 팬들때문입니다. 가수와 소속사는 자신들의 이익때문에 서로 싸운다고해도 순수하게 한 아이돌 그룹을 좋아한 팬들은 무슨 잘못입니까.


만약에 최근에 동방신기 사태만 없었더라도 전 이번주 무릎팍 도사의 강타편을 보면서 "그래 그 땐 그랬지" 하며 가볍게 웃으면서 지나갈 수 있었을겁니다. 그 때 어린 마음에는 그 모든 사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였으나, 이제는 한 가수의 팬이아닌 중립적인 입장에서 나이가 들다보니 정말 강타의 말대로 다른건 몰라도 멤버들 간에는 서로의 오해도 있었거니 하는 마음도 들었거든요.

그러나 지금 강타가 이사로 있는 그 회사는 또다시 그들이 겪었던 아픔을 또다시 재현하였고,결국 강타의 HOT해체원인은 결국 지금 동방신기 멤버들이 갈라진 것도 단순한 오해에서 시작되었다는 뉘앙스를 풍길 수도 있습니다. 강타는 그저 HOT의 해체원인을 이야기했을 뿐인데 지금 그의 위치는 1세대 아이돌의 전설에서 머무르는게 아니라 지금 동방신기 노예계약의 한 복판에 서있는 기업 SM의 임원이에요.

또한 한 때 수많은 HOT팬들의 분노를 야기했던 장본인으로서 이제 세월이 많이 지나갔다하더라도 '단순한 오해에서 시작되었다'는 말은 10년전 나머지 세명의 기자회견을 보고 함께 눈물을 흘리고 SM과 나머지 멤버들을 규탄했던 팬들에게도 예의는 아닌 것 같군요. 그저 지난주 출연한 장윤정씨처럼 한 때 곤욕스러운 위치에 서있던 사람으로서 자신과 회사의 입장을 충실히 대변하려 온게 아닌지. HOT해체야 이미 오래전 일이고, 강타 이사님말씀대로 멤버들간의 계약조건에 대한 단순한 오해에서 시작된 일이라고 받아들일 수는 있으나 최근에 동방신기 해체역시 멤버들간에 단순한 오해와 일부 멤버들의 지나친 과욕에서 시작되었다고 받아들이기는 다소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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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yukinoh.tistory.com BlogIcon 유키No 2010.07.09 08:00 신고

    티비를 잘안보니자 너돌양님 글을 보니 먼가 여러 가시 생각을 해보네요

    정말 아이돌 구릅 해체 구체적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해 때문에 해체 까지 해야되나 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 Favicon of https://0168265.tistory.com BlogIcon 미자라지 2010.07.09 08:10 신고

    SM뿐만 아니라 요즘 소속사들 관련된 사건사고들이 많아서...ㅋ
    이미지가 좀 별로죠...ㅋ

  •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7.09 08:14 신고

    강타 말 참 조리있게 잘하더라구요,,,, SM이사라고...부럽...

  • 10년 넘은 예전에..중국의 한 마사지업소에 걸려있던 H.O.T 브로마이드사진이 떠오르는 군요.
    그때만 해도...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H.O.T였는데...

  • 익명 2010.07.09 08:39

    비밀댓글입니다

  • 전 이해가 안갑니다. 2010.07.09 09:21

    요즘 재범군과 2PM때문에 JYP와 2PM이 엄청 까이는 데 솔직히 SM에 비하면 조족지혈이 아닌가요? 이해가 안갑니다.

  • 추억은 다 아름답다. 각색되니까.. 2010.07.09 10:15

    원래 추억은 아름답게 '각색'되는 법이라는..
    오해는 사소하지만 그 오해로 생기는 감정의 골은 깊은 법..

  • SM 홍보?? 2010.07.09 10:18

    아무리 10년전의 스타였지만, 지금은 SM이사라니..
    공개적으로 방송에서 어떤 얘기가 하고 싶었을지...

    소송후에 사회문제화된 동방신기 사태로 우연히 노래를 들어보고,
    동방신기가 노래로 감동을 전하는 아티스트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0년전 H.O.T.가 앨범당 인세20원씩을 가수들한테 지급했다는 얘기에..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고, 워낙 십대청소년들에게 인기있던 아이돌이고 연예인이란 특수신분으로
    흐지부지넘어가버렸네요. 사실, 연예산업이란 분야는 특수성에 폐쇄성.등등으로
    이해관계가없는 이들에게는 관심밖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동방신기라는 슈퍼스타가 나왔군요. 범아시아를 어우르고, 단지 한국에서만의
    좁은 음반시장과 연예활동을 고집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은팬과 음악성과 실력,
    거기에 대중성을 갖춘 메이저그룹입니다. 한명한명 엄청난 가수들이군요.
    그래서, 노래를 듣다보니 팬이되었고, 그러다보니 십년전의 H.O.T가 어떠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무릎팍도사에 나왔다는 강타 기사를 읽어보니... 10년전의 사건과 똑같군요.
    다른 점은 10년전에 해결할 수 있었을 문제를 지금도 해결하지 않고,
    앞으로도 어떻게 해결할건지.. 답이 없다는 거군요. 앞으로도 이런 문제가 재발한다고 봐야겠네요.

    SM이사라는 강타가 나와서 회사이수만씨 자랑과홍보를 하고, 단지 10년전의 추억이다...

    글쎄요, 지금 동방신기 사태를 보니, 그때의 어린 팬들만 관심갖는다는 단지 어리다는 이유로
    사회문제에선 외면을 당하고, 지금은 사회인식과 다양한 팬들의 증가로 변화는 있지만,
    정작 문제의 당사자이며 해답을 가진 SM은 아무 답이 없다는 게 안타까울뿐입니다.

  • 빠순이만 문제 삼음 2010.07.09 10:50

    다른 사람은 그러려니 하는데

    동방신기 문제나 2PM 문제나 언제나 빠순이가 문제

  • 익명 2010.07.09 11:09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kempwin@Naver.com BlogIcon 좀더 2010.07.09 12:47

    강타씨가 sm에 있음으로서 전통이 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왜 sm은 모두들 뜨면 나가는 기획사가 되었을까요? 그런것에 대해선 물어보지도 않는 무릎팍도사...요즘들어 왜이렇게 홍보쑈로 전락햇는지 참내(저번에 장윤정씨 편도 정말 형편없더군요. 그저 게스트 편만 들어줄꺼면 망해버린 박중훈쑈와 뭐가 틀린지)

    동방신기,슈퍼쥬니어의 한경문제 등등 타그룹의 일을 강타씨에게 질문하는건 안되겠지만(이사라고 해봐야 뭐 그다지 대단한 직책을 가진건 아닌듯) 적어도 hot의 해체에 대해선 이런저런 질문을 해야하는거 아닌지. 그저 게스트가 하는 대답만 꼬박꼬박 들으려면 뭐하러 무릎팍도사 봅니까, 그냥 sm홈피나 가보면 되지. 아무래도 게스트가 sm기획사의 강타씨다보니 몸사리는게 보이더군요. 인기가 적거나 만만한 게스트를 죽어라 까던 강호동씨가 그렇게 얌전한건 처음봄

    초심을 잃고 힘있는 게스트 홍보쑈로 전락한 무릎팍도사...요즘은 라스 보려고 황금어장 봅니다

  • 오해라니 2010.07.09 14:16

    동방신기의 팬입니다
    그 오해가 한세대를 걸쳐 또다시 반복된다는건 문제가 있는거겠죠
    사소한 오해가 아니라 sm은 문제가 있는거죠
    그런 오해라고 칭해지는 것들이 자꾸 반복되니까

    언제부터 무릎팍이 자신들의 신세한탄과 팬들에게 동정표를 얻기위해
    출연하는 곳으로 변질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강타님은 아이돌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분이고
    지금은 sm이사 이시고
    그래서 저는 양면의 고충을 모두 아시기에 좀더 다른 대답을 원했는데
    결국 그가 택한것은 sm 이사자리였어요

    기대한 저도 바보지만 정말 차라리 안나왔더라면 이렇게
    화나지는 않았을텐데......

  • 영 불편하더라구요 2010.07.09 17:41

    지난 주 여가수편도 그랬지만 강타편 역시 에스엠 이사님에게 아부하는 느낌이랄까요.....영 불편한 방송이었습니다. 방송 내용도 시종일관 강타의 자뻑 밖에 없더군요. 솔직히 당시 10대 여중고생들에게는 최고 인기였지만 20대 이상에게는 표절과 립싱크의 대명사였는데 말이죠. 마치 자신들이 한국 최고의 가수였다는듯이 말하지만 최고의 가수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사랑 받는 노래로 기억되는 가수들을 말하는거죠. 춤과 얼굴이 아니구요.

  • sad 2010.07.09 17:47

    SM 노예계약하는건 이제 이미 모든 사람이 아는거고..

  • nothin 2010.07.09 18:09

    특정팬덤이 보기에는 불편했을지 몰라도 제가 보기에는 그닥 불펴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일반 시청자분들도 같은 생각이었을거예요.

    사건의 내막을 많이 아시는 듯 하지만, 정작 멤버들간의 문제와 각 멤버들의 부모님까지 얽힌 문제라면, 이 부분은 비단 기획사만의 잘못으로 몰고 갈 수만은 없다고 봐요. 실제 이번 방송분에서 강타씨가 언급한 것도 그렇고, 이전에 문희준씨가 타 방송국 예능에서 언급한 부분도, 문제의 발단은 항상 멤버 부모님이니까요.

    이번 동방신기의 문제를 엮어서 말씀하시는데, 아직까지 양측(기획사와 3인)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HOT의 사태와 견주어 보면, 공통점 중에 하나가 부모님이 연관되어 있다는 겁니다. 특히나 이번 동방신기의 사안에서는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개입이 되어 있다는 것에서 어찌보면 더 심각해진 상황이겠구요.


    일단, 기획사인 SM은 최악의 회사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 원초적인 발단의 제공은 계약문제이기 때문에, 그 회사가 일말의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죠.

    하지만, 자세히 보면, 어떤형태이든, 어떤 소송 문제로 붉어지든지, 기획사는 악역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팬덤 입장에서는 팀자체가 존속하기를 바라는 것이 제일 클 텐데, 그 부분을 기획사가 만족시켜주지 못하니, 거의 모든 화살이 1차적으로 기획사로 향하는 거죠.

    당연한 듯 보이나, 과해 보입니다. 이미 해체수순을 밟게 되는 스타의 팬덤에게나 타 기획사 팬덤 중 알력행사를 하고픈 오지랖 일부 팬들에게 무수히 까이고 악의 축이 되버린 기획사이지만, 실제 근거를 듣고 보다보면, 일방적인 주장이 대다수죠. 역시나 반론에는 귀를 닫구요.

    비판을 하는 것과, 비난을 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팬덤의 마음이 분노로 바뀌어 정작, 사안의 본질을 희석시키는데 일조하는 건 현명하지 못하다고 봐요.

    이번 무릎팍에서도 강타씨의 발언이 잘 못 되었거나, SM을 미화했다고 보는 것은 너무 편협해 보여요. 강타씨의 입에서 나왔으나, 지금까지 반박자료가 없는 걸 보니, 강타씨가 언급한 토니안씨의 고백도 신빙성이 있다고 보여지구요. 그리고 이수만씨와의 오해를 푼 멤버들의 근황도 믿을만 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말하는 연예인 명예이사 직함을 가지고 있다고해서, 마치 기획사 홍보를 한다는 식으로 왜곡시키는 것은 자칫 그 비난의 화살이 팬덤이나 그들을 옹호하는 사람들에게로 향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래요.

  • ashley 2010.07.09 19:58

    강타씨는 전혀 동방신기를 언급하지도 그 그룹을 떠올리게도 말하지 않았는데
    그것을 동방신기 일에 대입시키는것은 좀 과대해석아닐까요?
    아무리 같은 회사 선배이자 이사라고 해도
    다른 그룹의 일을 이렇다 저렇다 말할수없는건데
    자신의 이야기를 한건데 그걸 꼭 그렇게 해석해야할까요?

    그리고 그만큼 인기있었던 그룹에 속해있었던 사람이 나왔는데
    방송에서 그런 질문을 빼놓을수있을까요?
    또한 그 오래된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나하나 낱낱이 파헤치는것도 웃기지않나요?
    물론 강타씨가 간단하게 이야기를 끝내버려서
    그 세분의 팬들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쁘셨을수도 있지만
    방송에서 대놓고 그 회사가 잘못했다고 말할수있을까요?
    설마 그렇게 말을 했더라고 하더라도
    그부분이 편집되지 않고 나왔을까요?
    강타씨는 적절하게 잘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 ㅓㅓㅓㅓ 2010.07.09 21:20

    H.O.T 해체 이후 지난 10년동안 계속해서 소속 연예인의 재계약 거부, 불공정한 계약으로 인한 소송,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되고 시정조치를 받아온 것이 SM이라는 기획사입니다.
    H.O.T 해체 당시 SM에서 재계약을 해주지 않아서 기획사를 나갔던 3명이 말했던 앨범인세를 포함한 계약의 부당성도 대중들이 인정할 정도였죠. 방송에서 말한 발언으로 보아 SM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획사 이사답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네요.

    • nothin 2010.07.10 04:33

      그러한 계약 형태는 비단 SM만의 전유물이 아니었죠. 단적인 예로, 언플로 가족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면서 여전히 언플로 유명하신 JYP사단을 들어보죠.

      그 사단도 GOD나 아카펠라보이밴드, 박지윤 등과의 계약을 파기하기에 이릅니다. 그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있었음은 주지의 사실이구요.

      또한 이후에라도 JYP는 스스로 공정계약 혹은 표준계약 수준의 상황을 지켜왔던 것처럼 언플을 했지요. 결국 나중에느 뽀록이 났지만.

      님 말대로라면, 불공정한 계약을 주도한 사측입장을 거짓으로 꾸민 셈이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이해가 어려우시다면, MBC시사보도프로그램에서 기획사 혹은 소속사와 소속 연예인과의 불공정계약의 행태를 꼬집는 것에 대해, 집단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기획사대표 혹은 연예인대표로 기자회견장에 출연해서 한 발언들을 상기해 보면 될겁니다.

      이렇듯, 지금까지도 대형 기획사는 소속 연예인들과 줄다리기를 하고, 몇몇 부분에서는 서로간에 불공정한 계약이다 아니다로 조정중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님이 제기한 기획사의 문제가 SM만의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ㅓㅓㅓㅓ 2010.07.09 21:21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양쪽 모두의 입장에서 나온 말을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치오티 그룹 이후 10년이 지나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소속 연예인들의 전속계약 문제, 재계약 거부, 장기간 노예계약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소송 등을 본다면 SM이 어린 아이돌 가수들과 맺는 계약에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강타씨가 무릎팍에서 한 발언에 대해서 SM을 나온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성난 H.O.T] 인세-계약조건 불만폭발
    한국일보 | 기사입력 2001-02-23 08:14 | 최종수정 2001-02-23 08:14
    H.O.T와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대표 김경욱)간 갈등의 핵심은 결국인세 등 계약 조건에 있었다. 인기그룹 H.O.T(문희준, 강타, 토니 안, 이재원, 장우혁)가 해체 위기(일간스포츠 2월 1일자 1면 보도)에 이르게 된 것은 결국 계약금과 인세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약 난항을 겪고 있는 멤버 3명(토니 안, 이재원, 장우혁)은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에 인기에 합당한 조건을 요구하면서 갈등을 빚게 됐다.
    이중 토니 안과 이재원은 21일 밤 예정됐던 콘서트 연습에도 불참, SM측에 불만이 크다는 점을 시위했다. H.O.T는 현재 20여만명의 팬클럽을 거느리는 슈퍼그룹이지만 이들이 음반 1장당 받는 인세는 1인당 20원, 5명의 것을 합쳐도 100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타와 문희준은 지난 해 계약을 서둘러 연장하는 등 우대를 받았고 나머지 3명은 소속사로부터 다소 소홀하게 다뤄지고 있다고 느끼는 점이 재계약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3월 4일이 계약 만기인 토니 안과 장우혁, 4월 1일인 이재원은 SM측과 아직까지 재계약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 서로의 입장차가 크기 때문이다. 3명의 멤버는 재계약의 조건으로 각자 3억원의 계약금에 H.O.T로 인해발생하는 수익의 절반을 멤버들에게 나눠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SM측은 이를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갈등이 빚어진 이유는 물론 처음 그룹을 결성하며 맺은 계약 내용 때문이다. /정교민 기자

    • nothin 2010.07.10 00:06

      번짓수가 잘못됐습니다.

      강타씨가 방송에서 밝힌 부분은, 님이 들고온 기사에서,

      "..강타와 문희준은 지난해 계약을...3명은 소속사로부터 다소 소홀하게 다뤄지고 있다고 느끼는 점이.."에 대한 해명이라고 봐야 옳죠.

      다시말해, 이번 방송에서 강타의 발언은, 님이 가져온 기사에서 보여주는 당시 3인의 sm과의 입장차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 ㅜㅜ 2010.07.09 21:35

    오해고나발이고 그냥 다섯명이나 다시 봤음좋겠네요

  • ㅓㅓㅓㅓ 2010.07.10 00:59

    [2001년 6월 방송내용]
    ⊙ 토니 안 : 1월 29일날 그 날 SM 대표자분께서 저희에게 오셔서 "H·O·T는 오늘 이후로 해체를 할 것이니 각자의 길을 가도록 합시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충격도 많이 받았고 마음이 떠날 수밖에 없었죠.
    - (SM측과의) 계약 조건은 어느 정도였습니까?
    ⊙ 이재원 : 대부분의 멤버들이 (앨범 한 장당) 20원인 걸로 알고 있구요. 사실이고...
    ⊙ 장우혁 : 정확히 얘기하자면 토니만 빼고 네 명은 맞고요.
    ⊙ 토니 안 : 평균적으로 100만장을 팔았을 때 평균적으로 보니까 32원 정도...
    계약금이나 인세보다는 기획사와의 신뢰가 더 중요하다고 H·O·T는 말합니다.

    연예인에게 부당한 불공정한 계약조건, 기획사에 대한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SM과 재계약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더 정확한 표현은 SM에서 세명과 재계약을 해주지 않고 내보낸 것이었죠. 그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타는 뭐라고 했었나요? 이번주 무릎팍에서 "오해" 때문에 그룹이 해체된 것이라고 말해버리면, SM을 나온 세명의 입장은 뭐가 되나요? 아무리 강타씨 팬들이 와서 쉴드를 쳐도 이번 방송에서의 강타씨 발언은 노예계약으로 악명높은 SM 대변인 일 뿐이었습니다.

    • nothin 2010.07.10 04:20

      님이 올린 녹취록(?)은 SM과의 알력싸움에 대한 것이고, 그에 대해서는 무릎팍에서 언급을 한 적이 없는 걸로 압니다.

      다시말해, 사건의 발단(강타씨가 말하려는)은 재계약 시점에서, 문희준과 강타가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오해하고 서로간의 대화의 단절이 생겨버렸다는 것이 해체로 가는 단초를 제공한 거라고 했죠.

      이건 뭘 의미하냐면, 님이 가지고 온 방송내용에서 3명의 멤버들이 주장하는 것은, 계약에 있어서 유리한 입장을 선점하려했으나 상대방(SM)측에서 계약 승낙을 하지 않았기에 합의가 되지 않았던 것이고, 이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어서, 그간의 SM과의 계약이 불공정 계약이라고 발언한 셈이죠.

      과연 여기에서 나머지 SM에 남게 된 멤버들의 입장과 그들과의 대화단절의 계기 등에 대해서는 언급이 있었나요(님이 가져온 녹취록을 보면).어찌보면 가장 기본적이고 1차적으로 언급해야할 부분인데 말이죠.

      여하튼 그 기자회견 덕분인지, 남아있는 문희준과 강타는 욕을 한바가지로 얻어먹고, 배신자 소릴들으면서, 지금의 님처럼 부당한 대우를 여전히 받고 있죠.

      무릎팍에서의 인터뷰에서 언급했지만, 배신자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또 둘만 특별대우 받는다면서 오해를 받는 와중에서, 과연 어떠한 형태로든지 HOT 활동을 이어갈 의지자체가 있었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강타씨도 무릎팍에서 언급했지만, 팀으로서의 인지도나 인기를 스스로의 각자 멤버들의 인기로 착각을 했기에 더욱 그랬겠죠. 그래서 멤버들의 단체행동 여지자체가 사라진 셈이겠구요.

      아시겠지만, 모 프로그램에서, 문희준은 해체가 아니라고 한 바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공식적이거나 사전적의미에서의 해체가 아니라는 것쯤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님이 가져온 녹취록에서의 대표자가 언급한 것과는 별개로, 남아있는 멤버들과 나가는 멤버들 간에도 이미 심정적으로 틀어져 버렸다는 것에 대해서는 왜 외면을 하실까요(아마도 그것도 SM의 농간이라고 하시겠지만).

      강호동씨가 질문에서 '해체를 기정사실화'하고(사전적이든 아니든), 강타씨는 그에 대해서 결정적인 핵심요인(팀멤버간 혹은 부모님까지의 오해)을 언급한 것이고, 결국, 강타씨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바로 어떤 외적인 요인보다도 더 큰 문제였던 것이 멤버간의 믿음자체가 오해 때문에 사라져버렸다는 것이죠.


      따라서 이 내용은 전혀 '소속사의 대변인'이라고 폄훼할 문제가 아니라는 거구요.

      이하 방송에서 그런 오해가 사라졌고, 이수만씨와도 토니안씨가 오해를 풀고서 이제는 조언을 요구하는 사이까지 된 것은 제가 말한 관점이 아니면 설명하기 어렵죠.

      즉 콜라보 혹은 정말 이벤트성이라도 HOT로 무대에 설 가능성은 애초의 '오해'가 불식 됐기에 생긴 것이겠구요.



      팀의 단결의지는 기본적으로 멤버들의 내부적인 결속력이 가장 중요하죠. 그게 싫다고 뛰쳐나가거나 남아있는 사람도 그래 늬들 맘대로 해라 라는 식으로 나오는 것이 종국적으로 '해체'라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 것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강타씨의 무릎팍 출연과 발언들을 마치 소속사 이사입장에서 소속사 쉴드쳐주는멘트라고 왜곡시키는 것은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그럴 수 없겠습니다.

      아마도, 그들의 주장의 기저에는 'SM이 악의 축'이라는 것이겠고, 멤버들에게는 어떠한 책임도 없다는 것이 깔려 있기에, 전혀 동의하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