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김연우

B조 경연으로 본 나는가수다2 성공조건 결국 음악이다. 4월 말 방영된 오프닝 때만 해도 이은미, 이영현, 백두산 등이 속한 A조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죽음의 조'라고 많은 기대를 모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김건모, 박완규, 김연우, 정엽, 박상민, 정인이 속한 B조가 더 볼만했던 경연이었습니다. 그 당시 제작진이나 진행을 맡고 있는 박명수가 A조보고 죽음의 조라고 한 것은, A조에 포진된 가수들이 대부분 경연에 특화된 목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정통 헤비메탈 그룹의 백두산에서부터 90년대 댄스의 여왕 박미경, 수천번의 콘서트 경험의 소유자 이은미, 그리고 특유의 폭발적인 성량을 앞세워 오프닝 무대에서도 1위를 차지한 이영현이 모두 A조에 속했으니까요. 또한 오프닝 무대에서 1위를 기록한 이영현뿐만 아니라, 모니터 평가단에서 1위로 뽑힌 이은미.. 더보기
한풀이 김연우와 감동주고 7위 이소라. 가수를 규격화시키는 나는가수다의 한계 역시 오늘날 를 있게한 일등 공신들의 호주 특별 공연은 뭔가 남달랐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기본적인 가창력이 탄탄할 뿐더러, 에서 요구하는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이해도를 갖췄다. 그동안 를 본 분들을 알겠지만, 는 원래 다들 기본적으로 노래 좀 한다는 가수들이 모였기 때문에 단순히 가창력만 좋다고 상위권 순위를 차지하는 무대가 결코 아니다. 소위 스타일에 맞춰 불러야 높은 순위를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스타일이란 신나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하거나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높은 고음을 드라마틱한 기교로 채워져야한다. 그렇지 않고 밋밋하게(?) 본인 특성대로 노래를 부른 가수들에게는 어김없이 하위권으로 떨어지거나 탈락을 면치 못한다. 특히나 이번 호주 공연처럼 2천명 가까이 모인 대형 공연장에서는 은은.. 더보기
예능기대주 김연우 생애 첫 mc 등극 기대되는 이유 '나는가수다' 출연 이후 '라디오스타'를 통하여 라스 스튜디오와 인터넷을 발칵 뒤집어놓은 범상치 않은 입담을 과시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연우가 이번에는 mbc 추석특집으로 편성될 '가수와 연습생(가제)'를 통하여 생애 첫 mc에 도전을 한다고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연우가 mc를 맡게될 '가수와 연습생'은 기획사에서 가수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연습생들이 김연우를 비롯한 선배 가수들의 조언을 받으면서 경쟁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슈퍼스타k' '위대한탄생' 성공 이후 붐이 일으켜진 오디션 프로그램의 연장성이지만 이번에는 기존에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예비 신인 가수들만을 대상으로 하여름 차별화를 두기도 하였구요. 하지만 뭐니해도 오디션 프로그램의 백미는 보다 날카로운 눈과 따스한 시.. 더보기
라디오스타를 뒤집어 놓은 만능재주꾼 김연우의 밉지않은 경거망동 나는가수다 출연 이후 콘서트에 팬이 만들어준 인간화환을 받는 등 화제가 될 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연우가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나는가수다 뒷담화편'에 출연을 하였습니다. 그것도 첫 예능 출연이라고 합니다. '나는가수다'에서 만만치 않은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인 김연우였기 때문에 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기대가 되더군요. 역시 김연우는 생애 첫 예능 출연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때로는 노련하고, 때로는 예능 초보답게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mc들과 시청자들을 뒤집어 엎어 버렸습니다. 예능 고수는 아니지만, 살짝(?) 건방진 컨셉으로 결코 김구라, 윤종신에 뒤지지 않는 언변솜씨와 그를 어느 정도 아는 팬들이 아닌이상 알 수 없는 숨겨진 재능들을 엿보니 그동안 김연.. 더보기
나는가수다 음악의 참된 매력을 일깨워주었던 뮤지션 이소라와의 아쉬운 이별 한 때 '나는가수다' 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일요일 5시만 되면 어김없이 집에 와서 바로 '나는가수다'로 채널 고정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처음에 '나는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한다고 하였을 땐, 도대체 왜 이런 프로그램을 해야하는지 의문투성이뿐이였습니다. 이미 평가의 단계를 넘어선 가수들이고 각자 가지고 있는 음색과 추구하는 음악이 다른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을 일직선 상에 올려놓고 거기서 1등을 가리고 7위를 선정한다는 것이 기존 가수들이고 대중들에게도 반발을 초래할 여지가 있었습니다. '나는가수다' 방영 전에 요즘 방송에서 보기 힘든 실력파 가수들을 본다는 점에서 기대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예술을 평가할 수 있나면서, 가수에 대한 모욕이라고 폄하짓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 더보기
강심장 백지영 나는가수다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 '나는가수다' 무대를 통해서 다시 재평가받은 가수가 있다면 단연 백지영이 아닐까 싶네요. 함께 출연했던 가수 중에서는 상당한 대중성과 인지도를 갖추고 있었지만 음악성, 가창력 면에서는 최고의 평가를 받지 못했던 어떻게 보면 저평가받았던 가수 중의 하나니까요. 그러나 '나는가수다' 출연 이후 그녀는 특유의 한이 서려있는 여가수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사랑안해', '총맞은 것처럼' '그 남자' 등 이름만 들어도 백지영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노래로 이미 대중들의 감수성을 자극하였던 꽤 괜찮은 여가수였죠. 사실 백지영은 자신을 둘러싼 불미스러운 사생활로 잠정 활동을 중단하기 전에도 'DASH'란 노래로 차세대 디바로 떠오르면서 승승장구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같은 반 제 친구는 .. 더보기
나는가수다 옥주현 합류? 차라리 아쉬운 탈락 속 음원차트 올킬 김연우에게 재도전을 결국 일간스포츠 보도대로 나는가수다에 옥주현과 예전부터 새멤버로 거론되었던 JK김동욱이 합류한다더군요. 새로운 나가수 출연자에 옥주현이 내정되었다는 기사만으로 무려 그녀에 대한 악플이 수천개나 달렸는데 결국 출연하시겠다니 그녀의 드넓은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게다가 지금은 '나는가수다'의 열풍을 견인하였던 임재범이 건강상 문제로 잠시 나는가수다 무대를 떠나는 등 다소 혼란한 분위기입니다. 무엇보다도 그 때 나는가수다 신정수PD는 옥주현 합류에 대해서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면서 인터뷰까지 하셨는데, 웬지 그에게 농락당한 기분입니다. 하긴 그 때는 아직 확실히 옥주현 출연은 결정하신 건 아니였나보죠. 그런거보면 신정수PD님도 참 자기 주관이 강하신 분이십니다. 현재 김재철 사장에 맞서 공영방송 MBC를 지.. 더보기
나는가수다 임재범은 인정하는 김연우의 독기품은 실핏줄이 안타깝다 도대체 누구를 탈락시켜야할지 어쩔 수 없이 그 중에서 한명을 가려내어 오랫동안 작별을 해야하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지상 최고의 뮤즈들의 열연이였습니다. 중간평가만 해도 물밑듯한 감동이 밀려오는데 본경연은 오죽하겠습니까. 일단 맛보기로 지난 주 아쉬운 7위를 기록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BMK만의 폭발적인 성량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강산'을 들었을 때는 저절로 일어나 춤(?)까지 출 정도였으니까요. 분명 추첨으로 선곡을 할 당시에 김연우의 예언처럼 BMK는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잘 맞는 노래에 결코 떨어지지는 않을 대중적이고도 폭발적인 고음역대가 돋보이는 노래를 잘 만났습니다. 게다가 지난주 7위를 기록한만큼 BMK 또한 남다른 각오로 이번 경연에 임할 것이구요. 하지만 BMK보다 더 위험한 사람은 따..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