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자매. 막장종합선물세트 일일극 요즘 일일극에 막장 요소가 없으면 극 전개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 정도로 지극히 비정상적인 내용들로 드라마를 꾸려 나가고 있더군요. kbs 일일연속극 '바람불어 좋은 날'은 아예 부모님이 대놓고 딸의 불륜을 장려하고 있거나 버젓이 사제시간의 러브라인이 그려져있고, mbc 일일 연속극 '황금물고기'같은 경우에는 부녀지간 뻘이 연인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이 두 드라마도 현재 막장 일일극의 원조격인 sbs에 야심차게 내놓은 '세자매' 못따라 가더군요. 세자매는 제목 그대로 세자매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목한 드라마로 전개될거라는 저의 예상과는 달리, 우리 인간이 상상해낼 수 있는 모든 막장 요소를 총 집합 해놓았더군요. 하긴 바람불어 좋은날은 유쾌한 제목대로 요즘 드물게 기분좋은 일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