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나 그리고 둘' 에드워드 양의 마지막 영화. 우리의 인생을 보다 양양(조나단 창)의 외삼촌 아디(진희성)의 결혼식으로 시작하는 (2000)은 양양의 외할머니의 장례식으로 마무리된다. 일년 중 가장 길하다는 날에 아디의 결혼식을 올린 양양의 가족들은 이날 훗날 그들 각각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과 사건과 조우하게 된다. 양양의 아버지 NJ(오념진)은 30년만에 첫사랑과 마주치고, 아디의 옛 애인은 결혼식 피로연장에 찾아와 난동을 피운다. 몸이 좋지 않은 외할머니를 모시고 집에 잠시 들린 양양의 누나 팅팅(켈리 리)는 옆집에 새로 이사온 리리와 그녀의 남자친구 패티와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한다. 우여곡절 끝에 아디의 결혼식을 마친 양양의 가족들은 양양의 외할머니가 쓰러져 병원에 실러갔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다. 삶은 언제나 불확실하고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그래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