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아이덴티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본 레거시. 제레미 레너만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미국과 구 소련이 세계 패권을 놓고 힘겨루기가 이뤄지던 첩보 영화에선, 미국 혹은 영국 쪽 정보 요원으로 설정된 주인공이 상대해야하는 악역을 설정하기가 쉬었다. 세계 평화를 위해 이바지하는 서방의 걸림돌 소련을 내세우면 되었으니까. 하지만 냉전 시대가 끝나고, 경제 규모로 패권이 좌지우지 되는 세상이 열리면서 각 국의 정보국도 그에 발맞춰 변화를 시도한다. 따라서 첩보 영화도 내용이나, 인물 구도에 있어서 이전 첩보 영화들과는 다른 설정으로 변모한다. 과거 007시리즈 같은 첩보물에서 주인공은 국가의 지원을 등에 엎고 소련 측 정보요원들과 통쾌하게 싸우면 그만이었는데, 요즘 정보 요원들은 자신들을 위기에 몰아넣은 조직과 힘겨운 싸움을 벌어야한다. 2002년 세상에 태어난 맷 데이먼 주연의 는 21c 달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