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눈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빠 어디가. 어른들을 변화시키는 아이들의 놀라운 힘 "우리 아빠는 전등같아요." MBC 아이들을 보면, 예닐곱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견하고도 기특한 구석이 많다. 올해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성준. 하지만 준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글과 말로 풀어서 표현하는 깊이는 종종 어른들을 감탄시킨다. 아직 세상에 덜 묻은 순수한 상태로 자신의 눈 앞의 세계를 마주하는 성준은, 이미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자부하는 어른들이 종종 놓칠 법도 한 부분까지 되짚고 넘어가게 한다. "우리 아빠는 돌처럼 힘이 세고 단단하다. 아빠는 나무처럼 자세가 좋다. 아빠는 전등이다. 아빠는 가족을 위해 밤에도 일하기 위해 깨어있다. 그래서 아빠는 우리집 지키미다." 드라마, 영화 촬영으로 집에 늦게 들어오는 아빠 성동일을 보고, 준이는 '전등'이라 표현했다. 밤이 되면 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