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브레니차학살사건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빛, 좋은 공기' '아들의 이름으로' '쿠오바디스, 아이다' 아픈 현대사 다룬 영화 연이어 개봉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기를 앞두고, 1980년 5월 대한민국 광주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국내외 가슴 아픈 현대사를 다룬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28일 개봉해 관객과 평단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는 1980년 전후, 신군부 세력의 같은 학살을 겪은 광주(光州, Good Light)와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Good Air)라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두 도시에서 일어났던 거울처럼 닮아있는 아픈 역사를 통해 지금 여기 우리의 미래를 비추는 고고학적인 아트멘터리다. 한국 작가 최초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감독이 광주와 부에노스아이레스, 두 도시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예술로 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