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소년, 달리다.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만난다
지난 3일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지난 6일 폐막한 4회 무주산골영화제 수상작이 연이어 발표된 가운데,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 초청작인 (백상예술대상), (무주산골영화제)가 각각의 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17일 개봉한 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시인 윤동주와 그의 사촌인 송몽규의 우정과 가혹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 , 를 만든 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강하늘, 박정민이 각각 윤동주와 송몽규 역을 맡았다. 개봉 당시 아름다운 흑백 영상과 뛰어난 연출, 연기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는 입소문에 힘입어 총 제작비 5억이라는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115만 관객을 돌파하며, 평단과 대중 양쪽에서 호평을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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