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난자들. 가슴을 졸이게 하는 스릴러의 진수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강원도 깊은 산속에 위치한 주인 없는 펜션을 찾아온 상진(전석호 분). 그런데 마을 입구 분위기부터 심상치 않다. 우연히 동네 청년 학수(오태경 분)과 동행을 하게된 상진은 서스럼없이 자신에게 이것저것 말을 거는 학수의 존재가 못내 불편하다. 게다가 펜션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위협적인 외모의 사냥꾼들과 다짜고짜 하룻밤만 묵게 해달라고 떼를 쓰고 무례하게 구는 손님들까지 등장. 상진을 더욱 힘들게 한다. 그날 밤. 폭설로 인해 상진은 낯선 사람들과 함께 펜션에 고립되고, 설상가상 손님 중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상진의 상황은 더욱 꼬여만 간다. 노영석 감독의 두번째 작품 은 감독 스타일이 명확히 드러난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독립 영화의 색채가 물씬 풍긴다. , , 드라마 등에 출연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