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그룹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생의 비밀까지 등장한 정체불명 드라마 신불사 과연 대한민국 드라마는 재벌과 출생의 비밀, 그리고 주인공의 불치병이 없으면 도무지 극을 이끌어나갈 수가 없는 건가요? 100억을 투입해 놓고 15%라는 민망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도 대한민국 드라마를 이끄는 3대 요소 중 재벌을 대대적으로 포진시켜놓고도, 기어이 재벌의 사생아라는 지겨운 설정까지 추가시켰네요. 권력이나 어두운 세력에 굴하지 않고 강한 자에는 강하고 약자는 따뜻하게 감싸는 정의로운 여기자 진보배(한채영 분)이 왜 갑자기 용비그룹 장용 회장(정한용 분)의 숨겨진 딸이였다는 갑작스러운 설정에 놀라긴 했지만, 원래 신불사가 흘려가는 것 자체가 뜬금없잖아요. 원래 이 드라마상의 인물 간의 만남 자체가 비자연스러웠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진보배와 장회장의 악연을 만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