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약간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게 되었으나, 여전히 반민노당, 반민주노총, 반전교조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누구들처럼 그들이 대한민국을 망치고있고, 그러므로 해체해야한다는 생각은 전혀ㅡㅡ;) 그래도 노회찬이란 정치인은 좋게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이번에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후보에 한명숙, 유시민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전 노회찬, 심상정을 지지할려고했습니다. 이번 경기도 부재자 투표하는 와중에서도 유시민과 심상정 중에서 한참을 고민했었으니까요.


지방선거를 앞두고 며칠 전 경기도지사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가 사퇴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전 노회찬도 사퇴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명숙보다 노회찬의 능력을 높이 샀지만, 일단 지지도를 보면 그래도 한명숙이 더 우위였기 때문에, 한명숙, 노회찬이 단일화를 한다면, 일부 노회찬 지지자들 말대로 노회찬으로 하는게 아니라, 한명숙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심상정보다 지지율이 더 낮았던 노회찬은 끝내 단일화를 하지 않았고, 무사히 완주를 했습니다. 결과를 떠나서, 보수적인 색채가 강한 서울시에서 진보성향 후보로서 선거를 마친거에 박수를 보내기는 커녕, 오히려 그 완주때문에 범진보세력(?)으로 부터 몰매를 맞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번 한명숙의 패배 주요원인으로 강남3구의 몰표 다음으로 노회찬의 단일화 실패라는 지적이 있을 정도니까요.

그러나 지난 2007년 대선 패배이후, 민노당에서 유력정치인이였던 노회찬,심상정의 이탈 이후 최대 위기에 빠졌고, 급기야 당사까지 털렸던 민노당은 오히려 야권단일화의 주역으로 큰 박수를 받고있고, 아울러 인천 동구청장을 포함, 전국에서 광역,기초의원을 그것도 대구에서 당선자가 나올 정도의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

사실 노회찬이 끝까지 한명숙 후보와 단일화를 하지 않았던 이유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야권연대도 중요하지만, 노회찬과 한명숙은 어찌보면 물과 기름 사이일 수도 있겠고, 그나마 노회찬이 끝까지 완주를 해서 토론회를 참석했기 때문에, 한명숙 후보의 부족한 토론에 방패막이 역할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지지자들은 단일화를 하더라도, 노회찬으로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컸기 때문에, 노회찬 역시 그들을 기반으로하는 정치인인지라 자신의 지지자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는 없었겠죠.

하지만, 그 완주때문에, 진보적인 정치인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호감도가 높았고, 심지어 친노계열 지지자들도 호감을 표시했던 노회찬은 이제 조선일보 90주년 축하파티 참석과 연결지어 한나라당 이중대가 아니라는 의혹까지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전 이번 지방선거 이전에 노회찬의 조선일보 축하연 참석에 약간 실망한 적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와 친분이 있는 연예인의 말대로 건전한 보수와 대화가 가능한 진보적인 정치인이라고 생각했기에(물론 조선일보가 건전한 보수라고 하기에는 좀) 무엇보다도 대화와 소통을 중시하는 진보인으로서 할 수 없이 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역시도 일단 이번 서울시장선거는 인물도 인물이지만, 야권연대가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한명숙과 단일화 실패가 여러모로 아쉽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한명숙은 낙선을 했고, 그에 대한 분풀이는 고스란히 노회찬과 진보신당 몫이 되었습니다. 급기야 후보 사퇴라는 큰 희생을 한 심상정도 선관위가 투표용지에 그녀의 이름에 사퇴 표시를 안한지라 그 표가 고스란히 무효표가 되어, 조금더 일찍하지 않았나는 비판까지 받고 있습니다.

만약에 한명숙이 당선되었다면 한명숙 노회찬간의 단일화 실패에 대해서는 몇몇 소리가 있었지만, 지금과 같이 크게 몰매를 맞지 않았겠지요. 하지만, 수도권 기초단체자치장을 석권하고도, 광역단체자치장 2곳을 빼앗긴지라 한명숙 노회찬 단일화 실패가 여러모로 아쉽기는 합니다. 특히나 선관위의 방해공작 의혹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교육감에 곽노현이 당선된 터라 한명숙 지지자들을 비롯한 범 진보세력의 아쉬움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었죠.

그러나 예년보다 높아졌다고하나, 55.4%투표율로 과연 우리들이 노회찬에게만 책임전가를 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노회찬의 지지자들이 한명숙으로의 단일화를 반대한 것도, 노회찬이 안될거 뻔히 알아도, 한명숙이 당선이 간당간당한 것을 알아도 노회찬을 뽑은 것은,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봤을 땐 한명숙보다는 노회찬이 서울시장에 더 적합했고, 또 노회찬이 끝까지 완주할 수 밖에 없는 정당한 이유가 있었겠죠.

하지만, 노회찬의 완주를 이해는 하면서도 그에게 섭섭한 감정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는가봅니다. 반면에, 노회찬, 심상정이 나간 후 강기갑, 이정희를 중심으로 기존의 진짜 서민들이 봤을 때는 귀족노동자들만을 위하는 것 같은 정당에서 벗어나 조금더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이미지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민주노동당은 활짝 웃고있네요. 이런 질문하면 돌맞을 줄 뻔히 알고있으나,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도대체 진보신당과 지금 강기갑과 이정희가 이끄는 민주노동당과의 차이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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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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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른 장작 2010.06.04 0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하루 되세요.^^

    • 내사랑 고대 2010.06.04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 민족고대출신 오세훈의 재선을 경축드립니다.
      이화잡대와 붙으면 당연히 민족고대가 이깁니다.

      이번 전쟁에서 여당의 승리의 힘은 여론조사와 민족고대의 정신 이 두가지입니다.

      우선, 신문방송들의 업적을 들수 있습니다.
      조사결과가 야당이 우세함에도 방송으로 여당이 훨신 앞서고 있다고 방송했습니다.
      덕분에 노인네들은 신나서 투표했고 젊은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놀러가버렸습니다.
      사리분간 못하는 젊은애들이 투표하면 나라꼴이 안됩니다.

      두번째, 민족고대출신 노회찬의 민족고대정신 발휘입니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 노회찬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대선후보로서 전국구 지지도가 있는 노회찬이 욕을 먹어가면서까지 서울시장에 출마한 것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론조사는 여당이 앞선다고 했지만, 사실은 박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끝까지 사퇴안했습니다.
      진보의 표를 갈라놓은 덕분에 같은 민족고대출신 오세훈이 당선되게 도운 일등공신입니다.
      대를 위하고 같은 학교출신을 밀어주는 것은 민족고대의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 내사랑고대? 2010.06.07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리분간 못하는 젊은애들이 투표하면 나라꼴이 안된다니

      그럼,

      민족고대 출신으로

      야당을 찍으면

      당신의 논리로 보면

      무엇으로 설명해야되는거예요?

      민족고대의 아름다운 전통을

      한 문장 글귀로

      참 아름다운 모순으로 바꾸어 버렸네요

  2.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6.04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으로 보여줘야 할때...참으로 민심을 얻기가 쉽지 않죠

  3.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0.06.04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보신당과 민주당에는 지향하는 정책적 차이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매 선거때마다 특정정당을 이기기 위해 단일화를 한다면 군소정당들은 존재의 의미를 상실하게 될 겁니다. 또한 야권연대를 제안했던 민주당도 그들의 기득권을 일정 부분 포기했어야 진정한 연대의 의미가 있었겠지만 민주당은 호남에서 철저하게 제 밥그릇을 챙기면서 군소진보정당들에게 여론의 압박을 가해왔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현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시정하기 위한 야당연합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민주당도 호남에서 최소 1곳 정도는 진보정당에게 양보해야하지 않았을까요?...결과만 놓고 노회찬 때문에 졌다느니하는 그들의 주장에는 동의하기 힘들군요...

  4.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06.04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심이 곧 천심이지요.
    마지막 질문이 인상적입니다.
    작은 차이로 분열은 곧 망하는 길이지요.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5.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t__nil_login=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10.06.04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진보신당 게시판을 보면 당원들의 마음이 절절합니다.
    (저는 무당적입니다.^^)

    지난해 강기갑의원과 블로거 간담회를 했지만, 당시 저는 그에 관한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만,
    느낌은 여린분에게 대단한 강단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선거의 야권단일은 민노당이 공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바람을 알아 자리를 지켜야 할 때와 양보할 때를 구분할 줄 알았으니까요.

    •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6.04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역시 아직도 민노당의 전체 노선에 대해서는? 지만

      강기갑, 이정희 의원님은 호감입니다.

      아마 이번에 친노계열 인사다음으로 수혜자는 강기갑 의원님이실겁니다^^

  6. 이상한 나라, 이상한 앨리스 2010.06.04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투표전 언니에게 했던 질문을 마지막 부분에 보게 되니 반가운데요.
    물론 서로 다른 당이니, 추구하는 목표라든지 다른 점이 있겠죠. 그러나 저같은 사람, 그리고 대다수의 국민들이 보시기에 그저 '초록은 동색'으로 비춰질 뿐입니다. 오히려 비례대표 투표때, 민노당과 진보신당의 이름이 나란히 적혀있는 것이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었어요.

    물론 노회찬씨가 무조건 꿇어야(?)한다, 이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한나라당은 너무 초슈퍼울트라비대거대여당이 되어버렸어요. 그 거대 괴물에 맞서기 위해서는 다 힘을 모아야할 수 밖에 없어요. 너무 근소했던 표 차이, 그 거대 괴물에 맞서기를 바랐던 국민들의 마음- 그 아쉬움이 노회찬 씨를 원망하는 마음을 갖게 하나봅니다. 밤샘개표를 지켜보면서 내내 기대하고 안타까워했을테니까요. 하지만, 결과는 나왔고, 그런 원망은 이제 그만 해야죠. 이것도 다 역사의 흐름이 아닐까합니다. 흐르기 위한 진통일테죠.

    •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6.04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댓글 잘 읽었습니다.

      저역시 단일화가 심히 아쉽긴하다만, 노회찬씨를 원망하는 건 좀 억지라고봅니다. 무조건 노회찬과 진보신당의 양보만 있어도 안되구요. 아예 한나라당, 민주당 양당체제로 갈거아니면 여러가지 목소리를 내는 정당이 많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백두대간님이 대답을 잘 해주셨는데, 그 두정당간의 차이는 북한을 어떻게보느나 관건이라고 하셨어요.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여전히 대한민국에서는 그 관점이 젤 중요하죠. 어쩌면 한나라당과 민주당과의 결정적인 차이도 대북정책이구요.

  7. 한반도주민 2010.06.04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대를 역행한 선거였습니다. 이념보다도 민주 vs 반민주의 대결구도로 선거를 치러야 하는 서글픈 상황에서 치러진 선거죠.

    진보신당이 위기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서울시만 놓고 봐서는 여전히 시의원비례대표 정당득표율을 기준으로 진보신당(3.87%)이 민노당(3.86%)보다 0.01%p 앞섭니다. 그러나, 이는 2008년 국회의원총선거 비례대표 정당득표율(진보신당 4.04%, 민노당 3.78%) 차이보다 꽤 줄어든 겁니다. 특히 다른 진보정당 시장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노회찬 후보(3.26% 득표)가 시장후보에 출마했음에도 정당득표율이 떨어진 것은 진보신당의 장래가 그리 밝지 않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진보신당은 노회찬후보가 완주함으로써 서울에서의 지지율을 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진보신당으로서는 민노당에 비해 유일하게 지지율이 높은 서울에서 그 격차를 벌리고 싶었을 겁니다.

    문제는 한명숙 후보가 말도 안 되게 오세훈에게 질 것이라는 예상에서 짠 이 시나리오가 오판 그 자체였다는 데에 있었죠.

  8. 빙하 2010.06.04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록은 동색"이라... 좋은 말씀입니다.
    진보신당내에서 절대 민주당과 연합할 수 없다고 한 이유는 바로 그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작금의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은 "초록은 동색"이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민노당과 진보신당 같은 계열이면서 분리했습니다. 그러기에 언제라도 노선이 일치하고, 이해에 따라 연합을 할 수 있는 사이입니다.
    그러나 민주당과 진보신당은 다릅니다. 그들은 항상 진보를 구호로 외치기만 할 뿐 행한적이 없는 당입니다.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에서 신자유주의 정책은 급속화 되었고, 정부의 기업 의존도가 심해진 시기입니다. 절대 진보신당, 민주노동당이 원하는 길과 정반대의 길을 걸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복지를 운운하면서 한나라당을 욕하는 것은, 겨뭍은 개가 똥뭍은 개를 뭐라하는 심보와 같다고 느끼기에 그렇습니다.
    적어도 진보신당내에서는 그렇게 생각하기에 열린우리당 시절 총리를 지낸 사람과 같은 노선을 갈 수 없는 겁니다.
    그리고 선거 전에는 어땠습니까? 아무도 진보신당이 다른 야당과 같이 한명숙후보에 힘을 보태지 않았다고 뭐라 하는 사람 있었습니까? 반응은 적어도 진보신당 표는 있으나마나 하다라는게 정론이었을 겁니다. 투표이후 결과론적으로 보고 나서 아쉬운 마음에 엉뚱한 곳에 화풀이 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난장이 2010.06.04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내용은 다 아는 이야기이고..그렇지만..이명박은 독재자 아닌가요? 진보신당 당원 지지자들은 지금 살만하신가보군요..

    • 초롱 2010.06.04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열린우리당 총리 지낸 사람과는 같은 노선을 갈 수 없다?

      미친 놈...

    •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6.04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 좋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약간 진보적인 색채를 가졌지만, 진보신당보다 훨 보수적인 인물들이라는건 동의합니다. 저또한 무조건 진보신당의 희생만 원하지는 않고, 그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조선일보보다 한명숙 전 총리가 더 타협할 수 없는 인물인가요? 건전한 보수만도 못한가요?

  9. Favicon of https://hollowtree.tistory.com BlogIcon 굿럭쿄야 2010.06.04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노회찬과 진보신당이 잘못했다고 느꼈습니다.
    지방선거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10. gap 2010.06.04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히 차이가 없죠,,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단일화는꼭했어야합니다,,,거대 공룡여당을 상대하긴 좀 버거웠거든요 그리고서울은 정치적 상징성이큰지역이기만큼 아쉬움이 그만큼 큰겁니다,,

    • gap 2010.06.04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경기지역도 너무아쉽네요,,18만표 무효처리 심후보가 좀일찍 후보포기만 했더라도 여당은 장담 못했을것 같네요

  11. Favicon of https://sapientis.tistory.com BlogIcon 백두 대간 2010.06.04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정당의 차이는 대북관 즉 종북주의에 있는 것 같네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이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다른 부분들에 있어서는 두 정당의 의정활동이 대동소이하지만
    분리될 수 밖에는 없을 정도로 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6.04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두대간님 말씀을 듣고보니 알겠네요. 저도 그 두 정당이 분리될 당시에는 그 이유를 알았는데 까먹었습니다.

      그 차이가 정말 중요하긴하죠^^;;

  12. trmm 2010.06.04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회찬 드립 이젠 그만좀... 모 블로그는 구글에서 떠준 덕분에 트래픽 초과가 되셨더군요.

  13. 야권 단일화는 꼭 했었어야죠 2010.06.04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명숙보다 노회찬이 서울시장 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한 투표로 인해
    한명숙 대신 오세훈이 서울시장 된건 어찌 생각할지..
    저들은 그러겠죠? 한명숙과 오세훈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별 차이가 없다고 말이죠..
    우리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서 아쉬워 하는거구요..
    진보신당 ㅜㅜ

  14. 맞아요. 2010.06.04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번에 민노당은 완전 호감이었는데 진보신당은 미얀하지만 패주고 싶었어요.
    잠도 안자고 개표봤는데 얼마나 억울하던지...
    내가 보기엔 민노나 진보신당이나 비슷한 정치노선인것 같은데 그게 아닌가 봐요.

    •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6.04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진보신당>민노당이였는데, 이번 선거를 계기로 민노당을 다시봤습니다.

      지금 진보신당 지지자들께서는 원래 민주당과 진보신당은 노선자체가 다르다고했는데, 그럼 민주당과 민노당은 원래부터 같이 어울릴 수 있었던 존재인지, 제가 봤을 땐, 민노당이 더 강경한 진보노선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두 정당이 대북정책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는가봅니다~

  15. 자기권력을 갖고자 민노당 탈당했죠. 2010.06.05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노당이 친북이라는 이유로 노회찬 ,심상정씨가 탈당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민노당이 북한관련해서 햇볕정책을 고수했으니까요.
    사실 다른 대안도 없습니다. 전쟁할것도 아니고, 통일해야 대한민국이 강국이 될수도 있죠.

    노회찬씨를 방송과 인터넷으로 봤습니다. 이미지정치인의 진수를 보여주더군요.
    한나라당은 단순무식하게 욕심을 채우고, 진보신당은 여우같이 여론을 이용해서 욕심을 채우더군요. 손학규,원희룡 다 비슷하지만 노회찬씨 진보의 탈을 쓰고 자신의 욕심을 위한 이미지관리더군요. 조선일보가 촛불시민에게 한짓과 노무현대통령님에게 한짓을 알면서 갔다는건 유유상종입니다.
    행동하는 양심을 보고 사람을 판단해야죠. 종합적으로 통찰력을 가지고 보면 어떤 사람인지 보입니다.한나라당 비난하면서 득 보는 진보신당이 여우같아서 한나라당보다 싫을때도 있습니다.

  16. 희망찬내일 2010.06.05 0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보신당과 민노당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노회찬과 심상정이 민노당에서 나온 이유가 바로 대북관에 있습니다. 민노당내에 NL계열을 떼버리고 가자고 주장했고 어쩌면 민노당에서 이 둘을 내친꼴이 되기도 했죠. 민노당은 친북도 아니고 종북세력이 장악한 당입니다. 그래서 제가 진보적인 성향을 띤다고 자부하면서도 민노당은 정말 죽어도 싫고 진보라고 인정하기도 싫습니다. 건전한 진보야 말로 진보신당이라고 할 수 있죠. 진보신당도 목표가 있고 지향점이 있는 당원이 모인 당이고 노회찬씨도 그중에 한명이죠. 항상 고배를 마시면서도 묵묵히 길을 걸어왔던 후보가 노회찬씨입니다. 민주당이 거대당이라는 이유만으로 진보신당이 기반이 약한 당이라는 이유로 단일화로 인해 진보신당이 피해보길 원치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노회찬이 단일화한다는 말이 없었을때도 노회찬에 대한 비판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왜나구요? 사실 야권에서도 한명숙이 이토록 선전할 줄 몰랐거든요. 그런데 이제와서 결과론적으로 단일화 왜 안했냐 이러니 참 난감한 상황이지요

  17. 금강 2010.06.05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다른 민주당 후보들은 거의 다 이겼는데...
    한명숙 후보와 유시민 후보는 졌을까?
    원인을 밖에서 찾지 말고 안에서 찾으세요.

지난 주말에 서울시장 선거 2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오세훈, 한명숙(가나다 순으로 언급) 후보가 노인층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기사가 메인에 뜨더군요. 그럴만도 합니다. 왜나하면 노인층은 오세훈, 한명숙 후보에게는 필히 잘보여야할 분들이니까요.

일부 젊은이들은 노인층을 보고 '그냥 무조건 한 정당만 찍는 분들, 인물보고 찍는다.'라는 이유로 폄하를 하곤 하지요. 심지어 앞날이 창창하던 한 유력 정치인은 "어르신들에게 투표권을 주지 말아야한다"는 발칙한 발언을 했다가, 이미지 급 추락. 지금까지 회복되지 못하고 있지요.
어찌보면 노인층 유권자에 대한 이런 오명(?)들이 맞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떤 후보에게 표를 주시던간에, 그 표를 받는 후보에게는 소중한 한표이고, 그 표를 받지 못하는 후보에게는 어떠한 수를 쓰더라도 자기의 편으로 오게 해야하는 분들이죠. 그만큼 노인 유권자들은 어느 세대들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충직한 유권자들이자 정당이나 후보에게 있어서는 vip 고객이지요.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간에 선거에서 이겨야하는 정당들은 이 vip 고객들을 모시기 위해, 어르신들이 먼저 요구하지 않았아도 자기네들이 알아서 이분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요. 그 정책들이 생색내기인지 아님 보여주기 정책인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분명한건 지금 정당들은 자신들의 소중한 유권자인 노인분들을 위해 온갖 정성을 쏟고 있다는 거에요. 뭐 요즘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지인의 말씀 들어보면 요즘 들어서 실제 노인분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많이 줄었다고하나, 일단 선거 치룰 때만이라도 겉으로 빵빵하게 보이면 되잖아요.

하지만 오세훈- 한명숙 후보가 노인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사이에, 정작 20대 스스로는 '이 시대 최고 피해자'들(?) 이라고 일컷는 20대를 위한 정책과 공약은 점점 실종되어가고 있어요. 물론 한명숙 후보는 얼마전 노회찬 후보와 함께 몇몇 20대들이 주도적으로 일으킨 행사에 참석을 하셨다고하네요. 하지만 정작 한명숙 후보가 지금 서울에 있는 20대 유권자들을 위해서 어떤 공약과 실질적인 노력을 하실 건지는 모릅니다. 오세훈 후보는 지난 서울 시장 재임시절 행보를 비춰보면 더욱더 확신이 없구요. 아마 이분들도 언젠가는 20대 젊은이들이 모여있는 강남역이나 명동, 종로에서 20대 표심잡기를 한다고하나, 그냥 생색내기 참여일거에요. 솔직히 말해서 후보나 정당에 입장에서 20대들은 그렇게 매력적인 고객이 아니거든요.

상대적으로 20대 유권자의 비중은 작아요. 많아봐야 10% 남짓일거에요. 그런데 문제는 가뜩이나 유권자 수도 소수인데 투표도 잘 안해요. 그런데 노인들은 요즘들어 고령화 추세때문에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또 투표는 참 열심히 해요.
2006년 지방선거에서 20대 초반의 투표율은 38.3%였고, 20대 후반은 29.6%로 연령별 투표율에서 최저를 기록했대요. 이에 반해 60세 이상의 연령층은 70.8%로 최고를 나타냈다고 하네요. 지난 2008년 대선에서도 20대들은 전체 연령층에서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채택하고 있는 선거방식은 일단 어떻게해서든지 많이 득표하고 보자인데, 굳이 돈안되는(?) 애들에게 잘 보인답시고  허송세월하는 시간에 돈되는 분들 일일이 찾아가서 절하는게 표 획득에 도움이 되겠죠. 차라리 세대별 몇 % 득표를 해야 당선이 가능한다는 다소 발칙한 선거방식이 나오지 않는 이상 말이죠.

물론 정당들이나 후보들도 지금 최고 불쌍하다는 20대들을 위해서 노력은 하고 있데요. 가끔 정권이 바뀌거나 총선 전후로 해서 대학생 대표들과 만나고 그들의 고충을 듣는다고하는데, 그 이후에 그 대학생 대표들의 뜻대로 일이 진행되었다는 소리는 못들어봤어요. 그냥 입으로는 그래 너네 요즘 힘들지, 우리가 뭐 해주면 좋겠니 이건 돈안들이고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선거의 득표수로 먹고사는 이들이 득표에 도움안되는 젊은이들 도운답시고 먼저 발벗고 나서지는 않아요. 안그래도 그들은 다음 선거를 위해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도 관심을 가져야하고, 그들의 주요 고객인 어르신들에게 잘보여야하는 데도 하루 24시간이 빠듯하니까요.



지금 20대들은 세상에 요구하는게 너무나도 많아요. 등록금도 내려달라고하고 좋은 직장도 많이 만들어달라고하고, 요즘 원룸이 비싸니까 주거문제도 해결해달래요. 하지만 정작 그들은 중요한 권리이자 의무를 행사하고 있지 않는 경향이 커요. 그러니까 정치인들이 노인들앞에서는 굽실굽실 거려도 20대들은 우습게 보는거에요. 그냥 선거때만 그래 다 해줄게 이래놓고, 되놓고 안하면 그만이잖아요. 다음 선거야 또 그들은 깨끗이 잊어버리고 또 선거 안할 거라고 생각하겠죠.

그러다가 제대로 뒷통수 맞은 사건이 작년에 있었죠. 수원 성균관대 학생들이 줄서서 투표를 했다는 놀라운 사실과 함께 그 지역구에서  이름모를 후보가, 유명 방송인 출신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 적이 있었죠. 뭐, 성대 학생들이 줄서서 투표해서 그 후보가 이겼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다만, 아마 그 투표행렬을 보고 많이들 놀랐을 겁니다. 이번 지방선거에도 그런 장면이 여러 곳에서 연출된다면 이제 정치인들도 노인층 표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게 아니라, 20대들을 위한 실질적인 공약도 알아서 먼저 만들고, 그들을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온갖 힘을 쏟겠죠. 그나저나 이번 지방선거는 1991년 6월 이전에 태어난 분들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 등록 주소지에 살지않고 타지에 살고있는 분들은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근처 주민자치센터, 구청 등에서 부재자 신고를 할 수 있다고하네요. 아 그리고 지난 4월 대학교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대학생유권자연대를 발족해서 교내 학생들을 상대로 대학생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여러가지 활동을 할 모양입니다. 아무리 뭐라해도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투표만이 살길입니다.



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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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ermic.tistory.com BlogIcon 유쾌한 인문학 2010.05.10 0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노인분들은 이해를 해야돼요. 전후세대라는거..
    전후라는게 그리 간단하게 바라볼 문제가 아닌지라...
    솔직히 노인분들 몇명이나 된다고...

    저거바 저거바.. 문구부터가 이미 틀려먹었어. 오세훈이 압승이네...
    생활안전망 구축이라니.. 도대체 보좌하느넘은 머리속에 뭐가 들었길래...
    이미지와 인지로 접근해야 된다고 그렇게 말해도.. 곧이 곧대로...

  2. Favicon of https://jicheol.tistory.com BlogIcon 김지철 2010.05.10 0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만큼은 20대가 투표에 적극적일거라고 기대해봅니다.
    꼭 그렇게 되어야만 하구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3. 달려라꼴찌 2010.05.10 0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인분들이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분들이군요 ^^

  4. 20대도 정신차리고 투표할겁니다. 2010.05.10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세훈씨는 역시 삽질이 들어가는 군요.

  5. tungsten 2010.05.10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에서 선거를 권리일뿐 왜 선거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것같네요.
    하긴 학원교육이 입시를 위한 교육이지 인간을 위한 교육이 아니니까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인데...
    애들도 아니고 시위를 하거나, 불평을 하거나 이런다고 세상이 바뀌어지지 않는
    걸 알아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진정한 민주주의를 원하시면 투표를 통해서 그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6.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5.10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약,실적을 면밀히 검토해서 잘 뽑아야 할 것 같아요.

  7. 그렇죠 2010.05.10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접은 자기가 뭘,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받는거니까요.
    20대! 쌤통이다!!.............아......... 그런데 나도 20대잔아........ㅋㅋ

  8. Favicon of http://blog.naver.com/alvis BlogIcon 알비스 2010.05.10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20대입니다. 저는 이번에 투표를 반드시 할 것이고, 친구들에게도 전화로 투표하라고 전화 할 생각입니다.

  9. Favicon of https://gamjastar.tistory.com BlogIcon 또웃음 2010.05.10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투표해야합니다.
    나의 소중한 한표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니까요.

  10. Favicon of http://killerich.com BlogIcon killerich 2010.05.10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표를 열심히..해야죠...;;;에효..


SBS 수목드라마 '검사프린세스'의 주인공 마혜리는 도대체 어떻게 검사가 됬나가 의심될 정도로 개념제로 된장녀 그 자체이다. 물론 축복받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터라 머리와 집중력 좋고, 학교다닐 때 당연히 공부는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으며, 그 어렵다는 사법고시도, 사법연수원도 어떠한 부정행위 없이 우수하게 수료한터라 검사로 임용되었다만, 그녀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그녀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분명 그녀의 뒤를 의심할지도 모른다.


아무튼 검사라는 사명감보다는(뭐 지금 몇몇 검사들도 딱히 그렇다고는...) 그저 신상명품리스트 외우는 것이  적성이 맞아보이고, 피의자를 심문하는 것보다는 고급 피부관리숍에서 관리나 받고있는 생활이 더 어울려보이는 그녀가 대한민국 검사가 되었다는 건 그야말로 대한민국 국민의 입장에서는 재앙일 따름이다. 뭐 요즘들어 다시 외형만 검사같은 검사가 종종 보이고 있다만.

물론 마혜리는 분명 지나치게 왜곡된 캐릭터이다. 마혜리처럼 풍족한 집안환경에서, 엄마의 철두철미한 관리하에 오로지 공부밖에 할 줄 모르고, 그저 법조인이라는 직업마인드로 살아가는 판사,검사들이 있다고는하나, 적어도 마혜리같이 대놓고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보낸 인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설령 실제로는 루이비통과 벤츠에 죽고 못살아도 적어도 신입검사시절에는 마티즈를 타고 출근할 것이고, 겉으로는 검소한 척, 청렴한 척 다하고 살 것이다.

하지만 마혜리가 아주 세상에 전혀 없는 검사라고는 말 못 하겠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나라 사법고시나 행정고시나 공무원이나 기본 인성을 테스트하기보다 그저 머리좋고, 암기잘하고 엉덩이 무거운 사람을 뽑는데 초점을 맞추는 시험제도를 가지고있기 때문이다. 요즘 행정고시에서 PSAT라는 공직적성시험제도를 도입했다고하나, 그저 머리가 뛰어나게 좋은 사람들 가려서 뽑는 제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요즘들어 공직시험에 면접이 강화되었다고하나, 신림동, 노량진 면접 컨설턴트에게 지도 잘받아서, 묻는 말에만 잘 대답하면 된다. 게다가 마혜리같이 인형같이 빼어난 외모만 갖추면 면접은 술술 넘어간다. 뭐 면접관 맘에 안들면 일부로 떨어트리기위한 질문도 건내겠다만,


아무튼 어떻게해서든지 검사프린세스의 검사 마혜리는 환골탈대해서 진정한 검사로 거듭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라는 일부 검사님들은 언제 '개념'을 차리실지 의문이다. 분명 실제 그들은 마혜리보다는 검사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봤을 때 오히려 지금 일부 검사님들의 미래보다 마혜리의 미래가 더 기대가 되는건 뭘까? 무죄판결받을지 뻔히 알면서도, 판결 나오기 하루 전날 또다른 의혹을 제기하면서 발목잡기에, 오늘도 위에서 시키는대로 삼류소설을 쓰시느라 죽을 고생 다하고 계시는 우리나라 일부 검사님들,아니 일명 정치검사님들은 정권이 바꿔야 다시 정신 좀 차리실려나????괜히 진정선이나 윤정선같은 훌륭한 다수의 검사님들까지 국민의 비난을 받지 않게나 하셨으면...


PS. 아마 2달간 블로그를 접어야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 글을 사랑해주셨던 여러분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구합니다. 2달 후 과연 제가 이런글을 써도 괜찮을정도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는....
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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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reciousness.tistory.com BlogIcon ♡ 아로마 ♡ 2010.04.11 0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단 검사 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전 보면서 교사들도 마혜리 같단 생각을 했었어요 ㅎㅎ

  2. 탁발 2010.04.11 0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 두 달이 행복한 시간이길 바랄게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10.04.11 0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프검프 하는게 뭥가 했더니 검사 프린세스 드라마였군요...
    두달간 열공모드에 빠지시려나 봅니다. ^^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4486kmj BlogIcon 샤방한MJ♥ 2010.04.11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잘보고있었는데 어쩐일이신지모르겠네요..
    암튼 두달뒤에 뵈요 ^^

  5. 2010.04.11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2010.04.11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Favicon of http://marketing360.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0.04.11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 멀리 떠나시나봐요. 공무원 시험도 면접 컨설턴트가 있군요..저두 한 달전 신입사원들
    면접을 보니 어찌 그리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은지요..2달 후에 꼭 다시 뵜으면 좋겠습니다.

  8. 낄낄낄 2010.04.11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이런거지....한 조직이 썩었다는걸 그 조직을 직접 경험한 사람이 논하는것과 카더라통신+자신의 상상 통해 논하는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 혹시 떡검? 2010.04.11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글 남길 시간에 말이나 되는 시나리오나 좀 써라

      한명숙 재판과정보고 웃음만 나오더라 초등학생도 그것보다는 잘 각색하겠다 ㅋㅋㅋㅋㅋㅋ

  9. 환골탈대가 아니라 환골탈태 입니다 2010.04.11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달(이달)이 아니고 두 달이라고 쓰시는 편이 더 좋겠죠?

  10. 뱃살마녀 2010.04.12 0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국민성과 교육환경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죠.
    무조건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사'자 들어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거죠. 공부만 잘하면 되니 인성교육은 제쳐두는 게 우리나라 실정아닌가요?
    돈 많이 버는 직업이니까 열심히 공부해서 00되야 한다. 등등 고등학생들한테 물어보십시오.
    자기의 신념, 적성에 따라 대학교 들어가는지... 국민 모두가 변해야할듯 싶습니다.

  11. Favicon of http://cheatpaper.tistory.com BlogIcon 와플♡ 2010.04.14 0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너돌양님. 무슨 일 때문에 블로그를 접으시려는건지.ㅠㅠ

  12. Favicon of https://seean.tistory.com BlogIcon 유아나 2010.04.14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일로 블로그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