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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하우스

김진아 감독 신작 '소요산' 베니스 국제영화제 VR 경쟁부문 초청 , , 을 연출했던 김진아 감독의 VR신작 이 제 78 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VR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모든 공식 부문을 통틀어 유일하게 선정된 한국 작품이다. 베니스 영화제는 지난 2017년 세계 3대 영화제로는 최초로 가상현실 공식경쟁 부문 (Venice VR)을 신설하고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차세대 영상산업에 주력해 왔다. 2020년 팬데믹 상황 이후 Venice VR경쟁 부문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함께 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의Venice VR Expanded로 확장했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하여 베니스의 실제 공간을 가상공간으로 만들어 관객과 영화인들이 메타버스 베니스에서 아바타로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메타버스.. 더보기
거미의 땅. 사라지고 있는 기지촌을 맴도는 유령. 그 속에 숨겨진 슬픈 이야기 작년 11월 17일. SBS 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몽키하우스’에 관련된 비밀은 수많은 시청자들을 충격과 혼란 속에 빠지게 하였다. 공중파 방송에서 미군 위안부를 본격적으로 다룬 것은 가 최초 였기 때문에, 방송 이후의 파장은 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몽키하우스’로 인터넷이 들썩이는 것도 잠시, 를 계기로 수면 위에 올라오는가 싶었던 미군 위안부는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되었다. 그런데 보다 더 일찍이 몽키하우스, 점점 사라져가는 기지촌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최근 개봉하였다.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알려진 이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이다. 이 영화에는 한 때 기지촌에서 미군 위안부 생활을 하였던 두 명의 여성과 한국 여성과 미군 사이에서 태어난 흑인 혼혈 여성이 등장한다. 지금은 나이들어 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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