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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

파스타가 일품인 신사동 스테파니 카페 이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열기가 다 식은지 오래고, 우리에게 굴욕적인 패배(?)을 안겨줬던 아르헨티나도 8강에서 떨어진 지금 저는 월드컵 예선 한국 대 아르헨티나 경기날 다녀온 스테파니 카페 리뷰를 씁니다. 전 원래 축구든지 피겨경기이든지 국가대표 경기를 잘 보지 않습니다. 이유는 왠지 제가 보면 질까봐 ㅡㅡ; 그래도 혹시나 하고 아르헨티나전을 끝까지 본 결과...나이지리아전은 안보기로했습니다. 아무튼 그날도 전 축구경기를 보지 않고 방구석에 처박아서 그저 기도나 드릴 까 생각하면서 모 백화점을 배회 중이였습니다. 그 때 마침 걸려온 주작님의 전화에 마땅히 할 일도 없고, 그 말도 안되는 징크스를 깨볼겸 목동에서 신사동까지 갔었죠. 배보다 배꼽에 관심이 더 있다고(?) 사실은 축구경기가 주목적이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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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학당의 유일한 여자 수학자 히파티아 산치오 라파엘로가 로마 바티칸궁 서명실에 그린 프레스코 벽화로 알려진 불후의 명작 '아테네 학당'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등 역사상 최고의 철학자, 수학자 등 지성인들이 그려져 큰 관심을 받는 작품이다만, 그 많은 석학 중에서 필자 눈에 딱 들어오는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그녀는 아테네 학당의 유일한 여자 출연진(?)이자 여성 수학자이기도 했던 알렉산드라아 출신의 히파티아였다. 기원후 355년~415년 까지 살았고, 당시 이집트의 학문기관 무세이온의 관장 테온의 딸로 아테네와 이탈리아로 유학까지다녀온 당대 최고의 여성 수학자였다. 보시다시피, 미모도 뛰어나고 수학자로서 명성도 높았다는 그 시대 최고의 엄친딸. 하지만 그 당시 사회는 여성이 학문을 하는 건 원치 않았다. 결국 이.. 더보기
마이클 잭슨 또 생존설? 필자는 불행이도 마이클 잭슨이 죽어서야 마이클 잭슨 팬이 되었다. 그 이전까지 마이클 잭슨은 한물간 왕년 스타, 수많은 성형과 루머로 망가진 스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다. 그의 노래도 제대로 들어본 적도 없었고, 예전에 MLB중계보다가 마이클 잭슨의 'Black or white'를 듣고 너무 좋아서 어디선가 mp3다운받고 열심히 들은 기억밖에는. 하지만 호기심 반으로 그가 예전에 활동했던 영상을 보고 난 그의 팬이 안될래 안될 수가 없었다. 그 뒤로 그와 관련된 영상을 모으기 시작했고, 그의 몇 안되는 음반까지 다 사놓고 열심히 듣고 있다. 최근에는 그에 모잘라, 필자가 좋아하는 마이클 노래까지 돈주고 mp3까지 샀다. 아주 터무니없는 소원이 하나있다면 마이클 잭슨을 실제로 보거나, 콘서트에 가는거.. 더보기
명진스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필자 어머니는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해있는 독실한 불교신자이십니다. 따라서 필자도 필자 어머니를 거역하고 싶지 않다면, 불교신자가 되어야하고,조계종 신도가 되어야합니다. 가끔 조계종 직영사찰인 조계사에 몇 번 간적은 있으나, 아직 종교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딱히 다른 종교에 귀의하고 싶은 생각이 없지만 그렇다고 불교 신도가 된다는 것에 뭔가 께름칙한 면이 있었죠. 아직 불교에 대해서 잘 모르는 어린 중생이라 그런지 모르나, 일단 불교는 보수적인 색채가 강하고 현실도피(?)에 사회참여를 안한다는 불만이 가장 컸었죠. 하지만, 작년 이후 필자는 불교에 대해서 다른 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기간동안 자진해서 를 마련하여 추모분위기를 띄워준 조계종과 명진스님때문이었.. 더보기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제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꼽으라면 전 바로 '안중근 의사'님이라고 답변할겁니다. 작년부터 제 삶의 롤모델은 안중근 의사님이 되었고, 그 분을 흠모하여 한 때, 너중근이라는 닉넴을 달고 제가 잘가는 카페를 누볐건만, 너무나도 그분의 업적과 괴리된 삶을 살았기에 그분을 욕보이는 것 같아, 다시 원 닉넴으로 돌아갔지만요. 방금 어머니께서 뉴스에 나온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특집을 보시면서 연신 그분 참 대단하다라는 소리만 하시더군요. 원래부터 그분을 흠모하고있던 저야 새삼스런 일은 아니였기에 아주 자랑스럽게 저 분 내 삶의 모토야 이랬더니만, 아주 무시하시는 표정이시더군요....ㅡㅡ; 하긴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을 보면 가관도 아니긴하다만요. 뭐 그분의 발톱의 때만큼 되지 못하더라도, 안중근 의사님.. 더보기
캡처없이 글 올리라는 제지에 오히려 홀가분을 느끼다. 저는 연예,TV관련 전문 블로거는 아닙니다. 처음에는 제가 잘가는 연예인 카페에서 연예인에 관련한 제가 하고 싶은 말 이것저것 쓰다가 그 곳 카페 회원분들에게 글이 참 좋다는 칭찬을 듣고 어린 아이처럼 우쭐거리다가, 야심차게 연예 블로그를 시작했으나. 워낙 훌륭하신 분들이 많아서 제 주제를 파악하고 사정상 몇 달 블로그를 방치해놓다가, 다시 한번 문을 열였을 때, 그래도 제가 관심있는 분야의 글을 쓸려고 노력은하나, 요즘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라 TV 리뷰도 쓰다가, 연예인 비평도 간혹 쓰다가, 제가 진짜 하고 싶은 20대 대학생이야기나, 여성 이야기도 쓰다가 아무튼 잡종 블로거가 되었네요. 그 중에서 가장 힘든 리뷰를 선정한다면 단연 TV리뷰입니다. 아니 TV보고 비평하는게 뭐가 어렵나라.. 더보기
너돌양이 피칸 타르트를 먹고 뿅간 사연~ 전 이번에 타르트를 처음 먹었습니다. 파워블로거 주작님이 천만 돌파 이벤트로 피칸 타르트를 하사하신다고 하셨을 때 전 그냥 타르트라는 것이 먹고 싶어서 주작님의 이벤트에 신청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타르트는 저에게 돌아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이 귀한 것을 맛보게 해주신 주작님께 캄사드려요 ㅎㅎㅎ 타르트를 처음 먹어본지라, 타르트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습니다. 전 20대 중반이긴하다만, 카페문화랑 전혀 안친한 구시대 너구리라서 그런지, 와플 먹어본 것도 손에 꼽힐 정도고, 먹어봐야 치즈 케이크 정도( 아 제 인생에 치즈 케이크가 없으면 무슨 재미로??????) 또한 과자도 안먹고, 군것질은 잘 안하고 오직 밥만 먹지요. 피칸 타르트가 언제오나하고 학수고대하던 일주일 후, 기대하던 타르트가 왔으나, 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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