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2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한도전 나름가수다 정준하 가슴을 울린 진정성 통했다. 역시 이라서 가능한 특집이었을까요? 기대 이상으로 볼거리도 풍성했고, 7명이 선보이는 무대 모두 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면서도, 진한 여운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특히 연출과 편집에서는) 원조인 보다 괜찮았다고 평하고 싶을 정도로 완벽한 패러디였습니다. 보다 더 예능에 충실한 이기 때문에, 그리고 연말(녹화 당시 2011년 12월), 신년 특집으로 기획되었던 터라 첫번째에 올라선 정준하를 제외하곤 모두 다 화려하기 짝이 없는 '쇼!쇼!쇼!' 퍼레이드였습니다. 특히나 '영계백숙'을 뮤지컬 버전으로 선보인 정형돈은 원곡자 윤종신도 인정하는 아티스트적 면모를 마음껏 뽐내면서 큰 박수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리쌍 유랑극단을 대동하고 '삼바'에 도전장을 낸 길의 뮤지션으로서 역량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