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이 데뷔할 때까지만해도, 아니 작년까지만해도 그룹 내 뿐만 아니라 아이돌 중의 옥택연의 이미지는 상당히 좋은 편이였습니다. 준수한 얼굴과 듬직한 체격에 유창한 영어회화 실력까지 그야말로 10대들뿐만 아니라 20대 이상 여심의 마음을 흔들여놓기 딱 좋은 짐승남 그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택연은 여전히 인기가 많은 아이돌 중의 하나이지만, 이상하게 그에게는 여러가지 안 좋은 말이 따라붙기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첫 출연작 '신데렐라 언니'에서 나름 연기력에서 괜찮은 평가도 받았고, 각종 cf에서 메인으로 출연하고 있고, 2pm을 대표하여 예능에서 귀하신 몸으로 대접을 받고 있지만 예전같이 안티가 거의 없을 정도로 숱한 사랑을 받았던 그 때와 분위기는 정반대로 흘려가고 있습니다. 한 때 그와 한솥밥을 먹었던 박재범과의 사건 과정에서 여러 소리를 듣게 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그의 남성적인 입지를 흔들려놓은 건 다름아닌 그가 공익판정을 받았다는 소문때문이였죠.

어떻게 그가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게 된 사실이 만 천하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유명한 커뮤니티를 갈 때마다 옥택연 공익이네하는 소리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것이죠. 우리 대중들이 볼 때 아무 문제 없어보이는데 면제, 공익이 판치는 연예계인터라 더이상 얘는 면제고, 공익이네 하고 따지는 것 조차 이제 무의미해보입니다. 그저 현역으로 다녀온 연예인들 이름이라도 잘 기억해두었다가 웬만한 사고 까임방지권이나 주자하는게 요즘의 추세구요. 하지만 무대나 예능에서 근육 자랑에 짐승남 이미지를 워낙 강조했던 옥택연인지라 그의 공익판정 소문이 다소 뜬금없어 보이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시력때문에 공익 판정이 나올 수 있고, 또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어떤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구요. 그러나 넷상에 흘려다니는 옥택연이 공익이라는 소리와 함께 딸려나온 그 사유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였습니다. 설마 그 사유로 공익을 받았을까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죠. 비록 옥택연마저 공익을 받은 것은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지나치게 옥택연을 까기위한 루머같아 그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너무하다 싶은 루머가 아니였나 싶네요.

하지만 이렇게 확실한 근거도 나와있지 않은 공익사유 루머로 일부 네티즌들이 신나게 그를 까고 있는 동안, 옥택연은 지난 1일 미국 대사관을 찾아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다시 재검을 받아 현역에 입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그가 정말로 재검을 받아서 거기서 현역판정이 나오고 공익이 아닌 현역으로 갈 지에 대해서는 계속 지켜봐야겠지요. 그러나 지금 북한 연평도 포격 도발뿐만 아니라 일부 연예인들의 병역 비리 혐의가 수면 위에 올라온 지금 옥택연의 미국 영주권 포기와 재검 의지는 아무리 철저히 계산된 언론플레이에 쇼로 비춰진다고 하더라도 칭찬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군대 대한민국 남자라면 신체에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무조건 가야합니다. 그리고 비록 미국 영주권자라고 하더라도 대한민국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싶다면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대를 가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이왕 미국 영주권까지 포기하고 2년 남짓 젊은 시절 연예활동을 잠시 포기하고 가는 것이라면 공익보다는 현역이 더 좋겠죠. 그렇기 때문에 미국 영주권까지 과감히 포기하고 공익 근무 요원 판정을 받았음에도 현역에 가기 위해 재검까지 응하겠다는 옥택연의 태도는 그동안 그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된다는 설과 그 사유로 놀리던 네티즌들을 무안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일부 네티즌들이 그가 공익으로 간다는 것으로 수도 없이 괴롭혀서 옥택연이 용단을 내리게 하였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옥택연 스스로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재검 신청을 하고 현역으로 가겠다는 기사가 대대적으로 나간만큼 이제 그에 대한 비난과 놀림을 거두고 그의 당연하고도 과감한 결심을 응원해줘야하지 않나 싶네요. 실제로 이번 미국 영주권 포기와 재검 신청 예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안티가 대폭 줄어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다만 그 굳은 결심이 단순히 당장 이미지 쇄신용이나 새로 찍는 드라마 '드림하이' 홍보용을 위한 일시적 언플로만 남게되어 지금 줄이게 된 안티의 몇 배를 몰고오는 일이 없길 바랄 뿐이죠. 꼭 그의 다짐대로 현역으로 멋지게 군복무에 임하여 그동안 그를 괴롭혔던 안티들이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도록 하였음 합니다.


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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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2.10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4급이나 될 정도로 안 좋은 부분이 있었군요
    하여튼 본인이 신검을 다시 받겠다고 결정했으니
    일단 두고 보면 알게 될 것 같습니다

  3. 영주권 포기하고 재검 신청한다 해도 욕먹긴 매일반이네요. 2010.12.10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공익이었다 까고
    등떠밀려 간다 욕하고
    이미지 관리한다 욕하고
    가면 간다 욕하고 안가면 안간다 욕하고
    신검이 4급 나올 정도면 굉장히 안좋은 건데
    몸상태 안좋은 사람한테 얼마나 악플이 심하게 달렸으면
    재검 받아서라도 군대 들어간다고 할까요?

  4.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0.12.10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 연예인 해먹고 살라면 군대문제는 필히 해결해야하니..
    언제나 우리도 원하는 사람만 월급군대를 가고 이런날이 올까요? ㅎㅎ

  5. 씁쓸하기도 하네요 2010.12.10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 군대문제는 늘 뜨거운 감자.. 현역간다하면.. 평생 까임 방지라며 칭찬하고..공익 간다하면.. 사지 멀쩡해 보이는데 뭔 백으로 가냐며 비난하고..
    솔직히..예전에는 병역비리가 분명 많았다고 생각해요..하지만 여러 사건들이 있었던 이후로..
    지금은.. 공익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이 줄었죠. 근데..정말 몸이 안좋아 4급판정받고 공익가는 연예인까지 욕먹는건 씁쓸..
    옥택연도.. 옥공익이라며 조롱하는 댓글 많이 봤었는데.... 이번에 영주권 포기하고 재검신청하기까지 심적으로 고민이 많았을것 같네요 ..

  6. Favicon of https://neblog.com BlogIcon 사자비 2010.12.10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그새 댓글이 많이 달렸군요.
    제가 볼때 인기그룹의 숙명이조 모.
    이래서 안티가 거의 없는 일부 연예인들이 신기할 지경이라니까요.
    아무튼 잘한 결정인것 같고
    다만 말이 조금만 바껴도 더큰 문제로 비화될 소지가 있으니
    나이 꽉 차서 가는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대략 보기 좋게 27세 전후가 어울릴듯..(연예인도 먹고 살아야 하므로 늦추어야 할 필요성이있고
    또 너무 늦은 29세 꽉 채우고 가는건 보기 좋지 않으므로 대략적으로..)

  7. 레몬막걸리 2010.12.10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익일때는 공익이라고 욕하고.. 영주권포기하고 재검하면 계산된거라고 욕하고 --;
    저도 옥씨 싫어하지만 솔직히 쉽지 않은 결정인건 맞는데 너무들 하네요..
    (물론 재검해서 또 공익판정이 나오면 그야말로 아.. 이건 완전한 자폭..)
    솔직히 연기자 할 사람들은 성스캔들 아니면 재기에 아무 문제 없습니다
    심지어 대마초같은 마약도 여자들은 치명타지만 남자들의 복귀에 아무 문제도 안됩니다
    칭찬할걸 칭찬합시다. 나중에 또 까더라도 말이죠..

  8. 진달래 2010.12.10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재검받아서 또 공이판정나오면 어케되죠. 그땐 욕 더 먹을꺼 같은데.......

  9. 연어 2010.12.10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의 선택은 대견하나 한가지 정확하게 지적하자면 영주권은 포기하지 않아도 국적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병역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영주권을 포기하지 않아도 이미 그는 병역의 대상이였다는 것입니다.
    꼭 시민권 포기와 같은 의미로 쓰여서 한가지만 바로 잡았으면 합니다.

  10. Favicon of http://daywithculture.tistory.com BlogIcon 햇살가득한날 2010.12.10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주권포기와 현역입대.. 네티즌들이 보기엔 당연한 선택이라고 보겠지만 옥택연 개인으로 본다면 참 큰결심한거네요~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11. 달솜 2010.12.10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지때문이든 다른 이유때문이든 저바닥에서 그런 결심을 한다는 건 대단한 일

  12. gma 2010.12.10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주권 가진 사람들도 그냥 군대가는 마당에 무슨 영주권 포기네 하면서 언플 하네
    위에 빠순희들 몇명 보이는데 옥공익 쉴드 친다고 옥씨가 니들 이름이나 기억 하냐 ...ㅋㅋ

  13. 대견하네요 2010.12.10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쉽지않은 결정이었을텐데...

  14. Favicon of https://mijuhosi.tistory.com BlogIcon 쿤다다다 2010.12.10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은 많지만 좋게 보고 싶어요.

  15. 공익애기는 2010.12.10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범탈퇴후 나오게 된 얘기죠. 아마 깔거리를 찾다가 민번을 도용해 알아냈다는 얘기였던거 같은데 재검을 받아 현역을 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지금에도 이미지용이라 까는 분들은 아마 뭘해도 계속 까겠죠. 오히려 까기에 좋은 용도 였는데 사라져서 안타까워 하고 계실지도... ... .

  16. ㅅㅂ 존나 착한데.. 2010.12.10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 군에 갈때면 형은 예비군 끝나겟구나
    대견하구나

  17. Favicon of https://junke1008.tistory.com BlogIcon mami5 2010.12.10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택연 정말 대견합니다..
    인물도 훤하면서 마음씨도 고운가 봅니다..^^

  18. Favicon of http://lowr.tistory.com BlogIcon White Rain 2010.12.10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일도 있었군요.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 루머가 나돈다는 것도, 재검 및 영주권 포기도 여기서 알게 되었네요. 책임감있는 모습으로 모범이 되길 바랍니다.

  19. Favicon of https://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0.12.10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해할수 없는게 보통 남자도 아니고 남자다운 남자, 근육맨, 짐승돌이라는 그들이
    김종국, 전진, 옥택연 등등.. 일반 남자들보다 부실한 체력과 신체로 인해 면제나 공익판정을
    받는다는 점이죠. 알수가 없어요...

  20. 멋져요 2010.12.14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경빼면 앞이 안 보일정도로 시력이 나쁘다고 합니다.
    시력문제로만 4급 받았다면 법이 바껴서 재검받아선 3급 나온다네요.
    이리저리 빼서 공익이라면 문제있지만 정상적인 판정까지 까는건 참....

  21. 솔까 2011.10.19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군대 가는 것을 '선택' 할 수 있다면 택연 까는 놈들 중에 몇이나 갈까?






만난 지 몇 분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하여 만남 이틀 째에 새신랑 닉쿤에게 생일상을 거하게 차려주는 빅토리아를 보고 같은 여자로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난 만약에 결혼하면 내 남편 생일날 아침 거하게 한상을 차려줄 것 인가, 아니면 저녁에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쏘는 마누라가 될 것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전 후자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가상 속의 이야기입니다. 실제 방송스케쥴로 바쁜 빅토리아가 실제 자신의 남자친구나 혹은 남편에게 생일이라고 9첩반상을 차려줄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결이라는 가상공간에서 빅토리아가 닉쿤의 생일을 위해서 9첩반상을 차려줬다는 이유로 수많은 시청자들이 닉쿤을 부러워한다는 것이죠. 하긴 빅토리아처럼 인형같이 예쁜 여자가 남편 생일날 정성으로 차린 여러가지 맛깔진 음식으로 상을 차려준다는 것이 그동안 대한민국 남성들이 꿈꾸던 판타지가 아닐까 싶네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실은 점점 남편 생일날 9첩반상을 차리는 빅토리아와 반대로 흘려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성이 듬뿍 담긴 소박한 아침밥상도 먹기 어려울 정도로 숨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입니다. 아침을 먹을 여유도 없이 새벽같이 출근하여 밤늦게까지 회사일에 시다리더라도 난 행복하다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 젊은이들의 현실입니다. 여성들또한 자신들의 어머니처럼 전업주부를 꿈꾸기보다 직장에서 일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남자 혼자 벌어서는 너무나도 빠듯한 살림을 살 수 밖에 없기에, 남자들도 전업주부보다 맞벌이할 수 있는 여성을 점점 원하고 있구요.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신부수업받기에 바빴던 몇 십년 전 선배들과 달리, 가사일보다 공부나 대학시절 다져놓은 취업 스펙용 능력을 선보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요즘 20대 여성들에게 빅토리아처럼 남편 생일날 여러가지 반찬으로 남편을 흐뭇하게 해주는 것 자체가 무리수입니다. 이런 젊은 세대를 위해서 대형마트에는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조리식품이 다량으로 전시되어있고, 끓이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간편 국과 찌개들이 날개돛인 듯 팔리는 세상입니다. 돈만 잘 번다면 마트에서 맛있게 만들어 진 조리식품을 사서 막을 수 있고 여유가 되면 파출부 아주머니님께 가사일을 맡길 수도 있구요.



그러나 물질적으로는 풍성해졌지만, 우리들의 마음은 점점 빈곤해집니다. 몇 년 전 아이들 소풍에는 따라갈 시간은 있어도 아이들이 먹을 김밥은 싸줄 시간은 없다는 몇몇 극소수 어머니들에 관한 기사를 접하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정성있게 대할 수 있는 것은 뭔가. 제 아는 분도 부자인터라 자신의 노모에게 먹을 것은 잔뜩 사다주면서도 어머니에게 직접 음식은 해주시지 않더군요. 덕분에 그분의 어머니의 냉장고는 맛있는 걸로 가득차 있어서 좋아보이지만,  제3가 보았을 때 부모와 자식간에 느낄 수 있는 잔정은 느껴지지가 않더군요.



누구나 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무언가 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을 겁니다. 그게 직접 손으로 해주는 것이든, 아님 바빠서 돈으로만 해결하든지 간에 그 사람을 위한다는 진정성이 중요한 것이겠죠. 그러나 아무리 방송용이라고해도 바쁜 와중에 겨우 며칠 본 남편(?)을 위해서 이것저것 만들어주는 빅토리아가 저건 역시 TV에 나와서 그렇다고 애써 삐딱한 시선으로 보고자해도, 같은 여자로서 혼자서 9가지 맛있는 9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빅토리아가 부럽고 어느 때보다 예뻐보이더군요. 어쩌면 우리 결혼했어요는 가상 결혼이라는 리얼리티보다 현실에는 있기 어려움직하면서도 요즘 현대인들이 마음 깊숙이 꿈꾸고 있는 욕망을 대리만족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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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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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adsex.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8.15 0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주에 이어진 내용이군요.
    이번 주 건 아직 못 봐서요.
    하여튼 요즘 빅토리아! 너무 예뻐요.
    깨물어주고 싶다니깐요. ㅎㅎㅎ

  2. 최정 2010.08.15 0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것이 바로 현모양처 ㅎㅎ남자들의 로망 ㅋㅋ

  3. Favicon of https://preciousness.tistory.com BlogIcon ♡ 아로마 ♡ 2010.08.15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잠깐 봤는데요
    보기 좋은 모습 이더라구요
    요즘 저렇게 하는 여자는 없겠지만 ^^;;
    둘이 넘 잘 어울리는것 같구
    빅토리아도 볼수록 매력 있구요 ㅎ

  4.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추억★ 2010.08.15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안봤는데(?) 현모양처감인데요 ^^*

  5. 마른 장작 2010.08.15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시대에 9첩반상을 준비할 신세대 아내가 있을까요?^^
    확실히 있다면 대단히 멋진 아내일 겁니다.
    하지만 말씀하셨듯이 근사한 레스토랑을 찾는 것으로 대신할 지도 모릅니다.^^
    어쨋든 맞습니다. 가상이라해도 빅토리아의 정성은 확실히 사랑스럽죠^^

  6. 2010.08.15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8.15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을 하면 정말 90첩반상이라도,,,

  8. Favicon of http://blog.daum.net/moontour BlogIcon 실버스톤 2010.08.15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못봤는데... 빅토리아 귀엽군요. ㅋㅋ
    누군가를 위해 음식을 차린다는 것...
    사랑이죠!!!

  9. Favicon of http://www.nplugin.co.kr BlogIcon 돛새치는 명마 2010.08.15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정말 지난 주 편에 음식하는 모습이 엄청 이뻐보이더니..
    최고의 결과물을 냈군요!!^^
    정말.. 요즘 세상은 정성 담긴 작은 음식도 먹기가 힘들죠..ㅠ.ㅠ
    너돌양님이 말씀하신 아시는 분의 경우도 그렇구요 ㅠ.ㅠ
    상대방의 정성이 담긴 반찬... 제가 닉쿤의 입장이었다면.. 아껴두고 아껴두며 먹었을 듯 ㅋ

  10. Favicon of http://syohh89.tistory.com BlogIcon suyeoni 2010.08.15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거 보면서 음식한번 진짜 야무지게 잘한다.. 싶었어요.
    뭔가 몸에 배어 있는느낌?

    그리고 반찬해주는거 닉쿤이 먹는거 보는데, 정말 맛잇어 보이더라구요 ㅜㅜㅜㅜㅜㅜ


몇 주전 해피투게더 중에 필자의 관심을 사로잡은 장면이 있었다. 먼저 운을 튼건 JYP소속 아이돌 2AM의 조권과 진운이였다. "1위를 하니 차가 바뀌고, 무엇보다도 식사 5000원 제한권이 없어졌는" 말을 듣고, 바로 한 때 JYP에 몸담았던 원투가 거들어 "너네 아직도 5000원 제한권이 있나?"고 한 뒤 JYP 시절 1위 못한 시절 설움을 토로했다. 무엇보다도 원투가 가장 서러웠던건 그 당시 잘나가는 스타였던 비와 김태우의 건강검진을 알아서 챙겨줬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김C가 "우리 기획사는 아무리 적자라도 식사만큼은 양껏 먹는다. 김밥 같은 거 먹은지 오래됬고, 밥만큼은 잘먹는게 우리 기획사 신조다"라면서 같은 출연진들의 염장을 제대로 지른 것이다. 또한 그는 음반을 녹음하기 전 다른 가수들은 돈때문에 소주나 막걸리 먹는 동안 혼자 양주를 먹을 정도로 넉넉한 가수 생활(?)을 해왔다고 한다. 김C의 자랑을 듣고, 그 출연진들은 바로 김C 소속사에 이적하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김C 소속사가 어디나. 윤도현, 김제동...한마디로 현정부에서 싫어하는 연예인들로만 구성되어있고, 심지어 몇 년 전에는 소속사 압수수색까지 받았던. 지금 상황에서 이윤이 많이 날 턱이 없다. 하지만 그래도 이 궁핍한(?) 기획사는 소속 연예인들의 연예 활동만큼은 럭셔리하게 진행시킨다.

이번 원더걸스 부당대우 폭로사건을 듣고 의아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해피투게더의 조권의 말대로라면 원더걸스는 최고의 대우를 받아야했다. 1위 한번했다고 차도 바뀌고, 식사제한권까지 풀어줄 정도면, 1위는 기본이요, CF매출이 30억이나 되는 원더걸스는 회사에서 건강검진도 해주고, 숙소도 좋아야한다. 물론 작년에 원더걸스 활동 당시 그들이 탄 차를 보면 호화 호텔은 저리가라 할 수준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원더걸스 영어강사가 폭로한 건 여러모로 충격이 크다. 건강검진은 커녕 하다못해 건강보험도 안들어줘서 아픈데 치료도 못받는다니.



만약 영어강사의 말이 사실이라면, 납득이 안가는 것은 아니다. 원더걸스가 한국에서는 아무리 잘나가고, 황금알을 낳은 거위라고해도 미국에서는 듣보잡 신인일뿐이다. 그리고 미국 진출하는데만도, 원더걸스가 그동안 한국에서 벌어들었던 돈 그 이상을 쏟아부어야했을 것이다. 그러나 설사 JYP에서는 원치 않았는데 원더걸스가 하도 졸라서 미국에서 활동하게되었다고해도, 건강보험도 들지 않고 불법개조한 사무실에서 지냈다는 건 인간의 도리까지는 모르겠고, 상도덕에도 어긋난 것 같다.

아이돌 하나 키우는데 엄청난 돈이 들어간다는 것은 연예계 담당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잘 안다. 몇 년간 연습 생활에 밥먹이고, 레슨비에 그리고 숙소비용까지. 그들이 데뷔하기 전에 들었던 비용만 세면 족히 몇 억 이상은 할거다. 기획사 역시 돈을 벌어야하기 때문에 아이돌이 데뷔하고, 그들이 그동안 투자했던 비용과 이윤까지 챙기는 건 맞다. 하지만 아무리 빨리 이윤 회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설사 그 아이돌이 생각만큼 뜨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대접은 해주워야한다. 성공한 아이돌이나 뜨지 못한 아이돌이나 모두 다 스타라는 길을 향해 학업과 사춘기의 일상을 포기한채 피나는 연습기간을 거쳤다. 물론 소속사가 아니였더라면 지금 잘나가는 아이돌이 스타가 될 수는 없었을 거다. 그 기획사의 기획력과 홍보, 그리고 이미지 메이킹이 그들의 성공의 7할은 될거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그 아이돌들의 각자의 매력때문에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많은 돈을 번다는 사실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동방신기 사태도 그렇고, 지금의 원더걸스 미국생활도 그렇고, 2AM과 원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지금 대부분 아이돌 소속사들은 아이돌 자체보다 돈을 우선하는 것 같다.

뜨면 차도 바꿔주고, 숙소도 최고급 시설로 바꿔주고 개별적으로 차도 사주면 뭐하나.
청담동 고급 주상복합단지가 숙소였던 SM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 동방신기는 결국 그놈의 노예계약때문에 해체 수순을 밟았고, 역시 잘나가는 아이돌이였던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개고생을 했다고한다. 실상은 잘 모르는 대중들이 봤을 때 소속사 잘만나서 어린 나이에 돈도 많이 벌고 인기도 많다는 부러운 친구들이였다만, 결국 빛좋은 개살구였던 셈이다.

물론 연예 사업 역시 돈을 목적으로 하는 장사이기때문에, 어느정도 수지타산은 맞춰야 앞으로도 계속 사업을 꾸려나갈 수 있고, 다른 후배 아이돌들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가 봤을 때, 굳이 1:9라는 노예계약이 아니더라도, 굳이 건강보험까지 가입 안시켜주면서 불법개조한 사무실을 숙소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이윤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헝그리 정신만으로는 더이상 성장이 어려운 시대이다. 인정하기 싫지만 돈이 돈을 만든다고 풍족한 환경에서 공부를 하고 운동을 한 친구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게 오늘날 현실이다. 기업체 역시 근로자에게 후한 대접을 해주는 곳이 직원들 이적률도 낮고, 직원들의 생산성도 높다. 수익배분율을 1:9나 2:8에서 4:6이나 5:5 혹은 그 이상으로 해준다고해도 당장의 이익은 줄어들지 몰라도, 장기간으로는 결코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 뜨자마자 바로 다른 소속사로 옮기는 배은망덕한 친구들도 있겠다만, 진짜 그 친구를 인간적으로 대했더라면, 뜬다고 이적하는 일은 많이 없을 것이다. 연예계 시스템은 본래 돈이 아닌 연예인 중심으로 돌아간다. 아무리 연예 산업이 부흥한다고해도, 스타가 없으면 활성화 되지 않는게 이 세계이다. 요즘에야 돈으로 스타를 만든다고하나, 결국은 사람냄새나는 스타와 소속사가 롱런하는 법이다. 그나저나 먹는 것 만큼은 풍족하게 쓰게한다는 적자 투성이 다음기획은 또다시 한번 밥줄 끊겼다. 이 소속사가 흑자로 전환하기는 한동안은 불가능할것 같다.
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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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10.05.13 0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 성공하면 바로 떠나나봅니다! 쩝....

  2. Favicon of https://artofdie.tistory.com BlogIcon 탁발 2010.05.13 0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일 뿐이죠. 가수들이 상품인 기업인데 ...ㅎㅎ

  3. Favicon of http://killerich.com BlogIcon killerich 2010.05.13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힘든 직업인 것 같습니다..;;

  4.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5.13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돈돈하는 것도 영... 그렇다고 안할수 없겠지만 중도를 잘 지키면 좋을테데.. 쉽지만은
    않은 가봐요

  5.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05.13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미... 먹는거 차별하는게 제일 화나던데...
    저런 고생은 본인도 해봤을법한데 말이지요.>.<

  6. 아이돌산업 2010.05.14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방신기 노예계약에 관심을 가지다가, 동방신기의 노래를 처음듣고 팬이 되어버렸는데..
    아이돌산업이 님쓰신글처럼 빨리 사고전환이 안되면 붕괴는 순식간일겁니다.
    어릴때부터 인생을 걸고 열심히 해서 정상을 올랐다면, 기획사나 가수가 윈윈해야 할텐데,
    가수는 죽을고생만 하고.. 기획사만 배부른 세상이면 ...
    특히 아이돌가수들은 수명이 짧아서 더더욱 힘든연예계에 살아남기 힘든데..
    거기에 새로운 신인들만 많아지고, 나이가 조금만 들면 잊혀지고..
    아무리 아이돌이 돈이 된다고 하지만, 결국은 대중문화의 평준하향화밖에 되질 않는군요.
    아이돌이라고 우습게 봤다가, 동방신기가 일본 도코돔 콘서트 하는거 보고
    아티스트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돌 6,7년차인 동방신기가 제대로 된 음악인으로
    성장한다면 한국아이돌의 수명도 길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전문가들의 말대로 아이돌은 5년이 고비인가 봅니다.. 씁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