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14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 송혜교 이들의 진정한 사랑은 무죄 지난 27일 방영한 SBS (이하 ) 14회에서 오영(송혜교 분)은 이제는 친오빠가 아닌, 남자가 되어버린 오수(조인성 분)에게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랑했어. 널 옆에 두고 사랑할 자신은 없지만.." 왕비서(배종옥 분), 아버지가 정해준 약혼자, 어릴 때 부터 함께 했던 친구 등 주위에 사람은 많았지만, 그나마 장변호사(김규철 분)만 믿을 수 있었던 오영에게, 어느날 오빠라고 하면서 그녀의 인생에 개입하기 시작한 오수는 6살 이후 끊임없이 남을 의심하고 거리감을 두어야했던 오영이 정말로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믿음직한 존재였다. 하지만 오영이 정말로 믿음을 보였던 오수마저 친오빠가 아닌, 오영의 돈이 탐나 잠시 가짜 오빠 행세한 사기꾼이었다. 언제나 사람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