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숨. 살아있다는 것의 소중함과 기적에 관하여 말기 암 선고를 받은 40대 가장 박수명씨는 고민 끝에, 암으로 돌아가신 장모님이 계셨던 가톨릭 재단 호스피스에서 여생을 보내기로 결심한다. 그 곳에는 박수명씨처럼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이들이 조용히 세상을 떠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곳이다. 2012년 개봉한 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쉽게 공개되지 않았던 비구니 스님들의 삶을 카메라로 담아 화제를 모았던 이창재 감독이 다음 영화 제작을 위해 찾아간 곳은 호스피스였다. 호스피스에 머무는 환자들 대부분이 삶의 끝에서 잠시 머물며 이별을 준비하는 곳. 그 곳에서 이창재 감독은 세상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살아있다는 것의 기적을 보여주었다. 신작 으로 2년 만에 다시 관객들 곁에 찾은 이창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늘 파격적이다. 2006년 개봉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