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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

폴, 행복을 찾아서. 미운오리새끼의 한계를 극복한 동화 독일에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 마체 되벨레가 쓴 주인공 폴은 까마귀이다. 그런데 폴은 까마귀임에도 불구, 전혀 날지 못한다. 다른 새끼 까마귀에 비해서 짧은 날개를 가진 폴은 날기 위해 여러번 시도했음에도 불구 끝내 날지 못했다. 날지 못한다는 이유로 주위 까마귀들에게 '펭귄'이라고 놀림받은 폴은 오랜 고민 끝에 '펭귄'이 되기로 결심한다. 펭귄을 찾으러 가는 도중 친절한 고양이를 만난 폴은 그 고양이의 도움으로 동물원에 사는 펭귄들을 만나게 되고, 날지 못하는 대신 펭귄처럼 멋지게 잠수할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하게 된 폴은 그 뒤로 까마귀가 아닌 펭귄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주변과 다른 외향과 결핍 때문에 방황하다가, 오랜 노력 끝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진정한 행복을 되찾는다는 .. 더보기
미운오리새끼 톱스타 없이도 빛났던 예비 백조들의 향연 2001년 영화 의 성공 이후 곽경택 감독은 줄곧 '남자'를 이야기해왔다. 그의 열한번째 영화 또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그런데 야생미넘치는 거친 남자들과는 다르게 이번에 곽경택이 선택한 남자는 한없이 섬세하고 여리고 어버러리 하기까지 하다. 거기에다가 장동건, 정우성, 이정재, 주진모, 권상우 등 당대 꽃미남들과 작업했던 전작들과 달리,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이 경력이 전부인 생짜 신인을 메인 주연에 등극시킨다. 여러모로 곽경택 감독에게는 큰 모험이 아닐 수 없다. 2006년 야심차게 준비했다가 엎어진 시나리오를 다시 꺼내든 것은, 작년 곽경택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SBS 에서 배우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참가한 배우 지망생들을 보면서부터다. 그리고 곽경택 감독은 자신의 신작 영화에 당시 자신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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