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연말에 진행되는 대한민국 음악 시상식은 죄다 특정 대형 기획사에서 배출한 아이돌 위주로 돌아가곤 하였습니다
.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 전역으로 위세를 떨쳐나가는 아이돌들은 주요 음원 사이트 시장에서도 타 가수들을 압도하는 엄청난 음원 성적과 앨범 판매량으로 객관적으로도 상을 받을 만한 높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대중적으로 그리 인기를 끌지 않은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팬덤 덕에 각종 음악순위 프로그램 1위에 연말 시상식까지 휩쓰는 형국에 대중들은 서서히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아이돌 위주 가요 시장에 소외받고 있었던 실력파 가수들을 앞세운 mbc <일밤-나는가수다>는 아이돌이 아닌 노래를 듣고 싶어 하였던 대중들에게 한 줄기의 빛과 소금이었습니다. <나는가수다>의 위력은 단순히 프로그램 흥행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는가수다>에서 가수들을 통해서 나오는 노래는 음원으로 발매되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그동안 굳건히 상위권을 지켜오던 아이돌의 음악을 제치고 실시간 음원차트 1위부터 10위까지 차지하는 일종의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나는가수다>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서 올 한해에도 가요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mnet <슈퍼스타k>의 선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난해 슈퍼스타k2의 최종 우승을 차지한 허각은 올해 mbc <최고의 사랑> ost인 ‘나를 잊지 말아요’와 첫 번째 정규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hello’가 잇딴 상위권에 랭킹되는 등 어느 인기 아이돌 남부럽지 않은 인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또한 아이유, 포맨, 리쌍 등 남다른 실력과 주류 댄스 위주 가요계에서 차별화를 앞세운 뮤지션들이 사랑받으며 올 한해 가요계를 정리하는 ‘2011 멜론 뮤직어워드’는 예년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는 단연
<나는가수다>가 배출한 최고 스타 박정현과 김범수입니다. <나는가수다> 방영 첫 날부터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들이 선보인 노래들은 음원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고,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각각 ‘국민요정’ ‘비주얼 가수’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받으며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박정현과 김범수를 향한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은 네티즌들이 직접 뽑는 ‘
2011 멜론 어워드’ 후보 투표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팬덤이 강한 남성 아이돌 스타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분위기 속에 놀랍게도 10위에 2ne1, 티아라, 시크릿 등 인기 여성 아이돌을 제치고 박정현이 랭킹 되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맨, 허각, 김범수 등이 네티즌 투표에서도 20위권 안에 포진되어있는 등 기존에 있었던 음악 시상식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 의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박정현과 김범수가 올 한해 대형 아이돌을 능가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하나 기존의 음악시상식에서 이들이 상을 받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 박정현이 <나는가수다> 활동을 제외하곤 새 노래를 발매한 것도 아니고, 든든한 대형 기획사 소속 가수가 아니라는 점이 <나는가수다>를 방영한 mbc를 제외하고 기타 다른 음악 시상식에서 이들을 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2011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올해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TOP10 후보인 TOP30 부터 멜론 스트리밍 횟수(40%)와 다운로드 횟수(50%), SK텔레콤 무선(MOD) 이용률(10%)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수치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027일부터 116일까지 치러진 가장 사랑받은 10대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방식도 네티즌 투표(20% 비율) 이외도 2011년간 전체 이용자의 멜론 이용량과 무선 네이트 이용량으로 80%의 사전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2011년 한해 멜론에서 가장 사랑받는 TOP10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오프라인 음반판매량보다 디지털 음원 유통이 활성화된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현실에 맞는 기준으로 팬덤과 기획사의 영향력에 얽매이지 않는 보다 새로운 음악 시상식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판매된 디지털 음원 이용, 판매량으로서 TOP10을 선발하였다는 점이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아도 상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이 많은 누리꾼들의 호응을 자아냅니다.

 


 

거기에다가 음원판매량에서 놀랄만한 흥행을 이룬 박정현은 네티즌 투표에서도 10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순위를 기록한 만큼 1124일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2011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10대 아티스트로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 외에도 리쌍, 허각, 김범수도 인기 아이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네티즌 투표에서 아이돌 못지않은 대중들과 팬들의 지지를 확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올 한해 멜론 뮤직 어워드는 기존의 몇몇 아이돌 기획사들의 나눠 먹기 식이 아닌 정말로 네티즌과 대중의 지지가 가장 투명하게 반영되는 공정한 수상식으로 기억될 듯 싶습니다.


 

아쉽게 116일부로 올 한해 사랑받은 10대 아티스트 선정 투표는 마감되었습니다. 하지만 117일부터 1123일 까지 2011년 최고의 아티스트와 최고의 앨범과 최고 인기곡을 선정하는 분야부터 신인상과 올 한해 전세계에 k-pop을 널리 알린 공헌이 있는 최고의 아티스트와 네티즌이 뽑은 인기상, 최고의 OST, , 힙합/, R&B/발라드 분야와 뮤직비디오, 최고의 작사, 작곡가와 올해 대중음악계의 괄목할만한 기획이나 프로젝트를 뽑는 투표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혹시 이 분야에서 꼭 상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가수가 있다면 멜론 뮤직 어워드 메인 페이지 혹은 모바일 페이지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시면 추첨을 통해 1124(목요일)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멜론 홈페이지, 유튜브는 물론 mbc 드라마넷, 에브리원에서 7시부터 10시까지 생중계로 펼쳐지는 2011 멜론 뮤직어워드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권과 기타 푸짐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으니 한번 투표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또한 그 외에도 관계자들이 트위터를 통해 네티즌들로부터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운영에 관한 의견을 기울이고 있으니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진정한 음악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무엇보다도 시작부터 요즘 대중들의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뮤지션 박정현이 오직 음원 이용량과 네티즌들의 투표에 의해서 올해 사랑받은 10대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남다른 음악 시상식의 행보를 보인 ‘2011 멜론 뮤직 어워드’가 앞으로 열릴 예정인 수많은 음악시상식에 좋은 본보기를 보여줬다는 부분이 높게 평가될 만합니다.

*이 포스팅은 2011 멜론뮤직어워드 측의 요청 하에 그에 관한 대가를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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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너돌양



'나는가수다' 최대의 수혜자가 있다면 단연 박정현으로 꼽고 싶습니다. 출연 1회 만에 국민 요정이라 불리면서 수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함은 물론 톱급 여자 연예인에게만 허한다는 각종 cf까지 손에 잡았으니까요. 노래를 끝내주게 잘하는 것은 기본 자그마한 체구에 러블리한 얼굴 거기에다가 상냥하기까지 그야말로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여성상을 고루고루 갖춘 박정현이였습니다.

하지만 학벌, 외모, 노래 실력 모든 것을 다 갖추어 만인의 부러움을 산 박정현 또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로 비난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물론 많은 이들이 그녀를 비난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저 일부 인종주의에 빠진 몇몇 네티즌들만 그녀의 중국계와의 교제에 크나큰 실망을 할 뿐이죠.

발단은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년 전에 지인의 소개로 중국계 미국인을 만나 교제한 것을 박정현 본인의 입으로 밝힌 것이 화근이였습니다. 하필이면 뭇 남성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박정현이 중국인의 피가 섞인 미국인을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한국 남성들에게는 큰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나 봅니다. 

거기에다가 박정현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그래서 그녀의 출신 성분에 관해서 많은 말들이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1997년 데뷔한 이래 한국에서 가수로서 활동했는데, 여전히 미국 국적을 버리지 않았던 그녀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미국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컬럼비아 대학 졸업식에서 미국 국가를 불렀다는 이유로 자근자근 씹어대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다만 '나는가수다' 이후로 노래 실력 하나로 많은 이들이 좋아하고 화제의 중심에 서있던 인물이였기 때문에 그런 부정적인 면들이 잠잠해진 것 뿐이였죠. 

그러나 박정현이 그녀의 뿌리인 한국에서 가수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과거 중국인과의 교제 사실이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중국계 미국인을 사귀던지, 아님 백인을 사귀던지 어디까지나 우리 대중들이 터치할 수 없는 그녀의 사생활입니다. 거기에다가 박정현은 그 중국계 미국인 남성과 겨우 한달 정도 만난 사이입니다. 다 지나간 일이고, 현재 만나는 사이도 아닌데 왜 '대서특필'까지 되면서 마치 큰 일이 일어난 듯한 보도가 되어야하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렇게 박정현이 과거 중국인의 피가 흐르는 미국인과 잠시 교제를 한 것이 이렇게까지 크게 비난받아야할 일인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어찌되었든 박정현은 이번 과거 중국계 미국인과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는 이유로 그녀 인생에서 크나큰 곤욕을 치뤘을 법도 합니다. 아마 이제 그녀도 알았겠죠. 한국이란 나라에서 자기와 같이 남성들의 관심의 한 가운데 서있는 여성이 과거에 있었던 이성 교제, 그리고 외국인과의 교제 사실을 밝히는 것이 자신에게 크나큰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무서움을요. 

 


이왕이면 박정현과 같이 한국에서 인기있는 여자 스타들은 되도록이면 외국인 특히 중국인 남성과는 엮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본인만 괜찮다고 만사 ok인 것도 아니고, 네티즌들 특히 순혈주의에 갇힌 일부 네티즌들의 눈까지 의식해야하니까요. 그나저나 박정현이 과거 중국계 미국인과 한달 교제한 것이 대서특필될 정도이니 박정현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긴 인물인가 봅니다. 향후 박정현이 결혼한다는 기사가 뜰 때는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어느 정도의 반응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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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너돌양



20여년 가까운 시간동안 자신만이 낼 수 있는 '팔세토 창법'만으로 최고 가수로 인정받아온 중견 가수 입장에서는 '나는가수다'에서 생각과는 달리 2위를 차지한 하얀나비를 제외하고 하위권에 자주 머무는 상황이 못내 자존심 상하고 부끄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7월 31일 새가수로 '자우림'이 투입된 주에는 꽤 대중적으로 알려진 나훈아의 '고향역'에 대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막상 기대와는 달리 5위에 그치자, 조관우의 자신감은 극도로 추락해버렸습니다. 본 마음도 그러는지 모르나, 중간 경연 내내 자신이 7위이라는 어두운 그림자를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결국은 노래를 부르기 전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하기도 하였고, 보는 후배 가수들도, 시청자들 마음을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어떻게보면 조관우는 처음부터 '나는가수다'에 어울리는 가수가 아니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관우의 창법을 좋아하지만, 다음주 '나는가수다' 생존이 불투명하다고 애써 냉정히 평가하는 김어준의 말처럼 조관우의 애달프면서도 가녀린 목소리는 그의 오랜 명성에 비해 나는가수다 청중단에게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비단 조관우뿐만 아닙니다. 파격적인 시도를 할 땐, 의외로 높은 점수를 받곤했던 이소라, 윤도현, 김범수가 정작 은은한 조용한 노래를 부를 때는, 특히 극적인 클라이맥스가 없는 부분에서는 고전하는 '나는가수다' 였습니다.

역시나 90년대 여성 감성 보컬의 대표 주자로 사랑받던 장혜진 또한 나는가수다 초반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악몽의 미스터 이후 생존에 대한 압박이 유난히 컸던 것인지, '술이야', '애모' 등으로 연속 2위에 오르며 서서히 청중단 입맛에 맞는 가수로의 변신에 성공한 듯 보입니다. 그러나 매번 청중단과 시청자들의 눈이 휘둥레할 정도로의 변신을 시도하기보다, 자기 스타일의 연장선을 이어나가는 듯한 조관우는 결국 본인의 노래에 대한 자신감마저 잃어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조관우의 노래를 좋아하는 팬이였던 사람으로서, 청중단의 손에 쥐어진 3명의 1등에 많이 들지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 그만의 창법을 고수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비록 호불호가 나눠지긴 하지만, 조관우라는 가수는, 남자로서 다루기 힘든 고음역대를 여자보다도 더 아름답고 애절하게 표현하는 희소 가치성있는 음유시인입니다. 심지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낼 수 있는 김범수마저 조관우의 '늪'을 미션곡으로 준비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괴로워한 것처럼, 무한도전에서 중저음의 목소리인 정형돈이 '미성'을 뛰어넘는 '마성'으로 또다른 '늪'에 빠지게하여 네티즌들을 발칵 뒤집을 정도로 누군가가 감히 쉽게 따라할 수 없는 그만의 특색이 있다는 것은 가수로서의 가치를 더욱 드높이게 됩니다. 

 


하지만 보다 대중적으로(?) 자신의 노래를 애초부터 좋아한 사람들이 아닌, 폭발적이고 강한 선율을 좋아하는 청중평가단의 독특한 취향상 그동안 가요계에서 인정받아왔던 조관우만의 미성은 그야말로 독이 되어버립니다. 한번도 청중평가단의 순위에서 상위권에 들지못했다는 점은 물론이거니와, 이제는 가수들끼리 자기 나름대로 평가를 매기는 중간평가에서 7위를 차지한 이후, '왜 조관우는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나'는 분석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가요계와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가수들만 나올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출연 여부에 네티즌들의 왈가왈부가 따르는 '나는가수다'에 나온 것만으로, 그의 출연에 대해서 특별한 이견이 없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조관우는 대단한 가수입니다. 좀 오랫동안 본격적인 활동을 쉬게된터라 조관우에 관심을 잃어버린 사람들도 어지간히 있었겠지만, 웬만한 레벨의 가수도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음역.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한국인의 정서 '한'으로 마음을 스며드는 감동을 줄 수 있는 남자 가수는 조관우뿐입니다.  그러니까 지나치게 자신의 낮은 순위에 대해서 주눅들지 않고 가수 조관우만이 할 수 있는 잔잔하면서도 무언의 몸짓을 맘껏 펼치시길 바랄 뿐입니다. 비록 그 때문에 탈락하는 한이 있더라도 자기 노래가 나는가수다 '청중평가단'의 취향에 맞지 않았을 뿐이지, 다른 가수들보다 노래를 못해서 떨어진 것은 결코 아니니까요. 

 


어쩌면 중간평가에서 7위의 씁쓸함을 맛본 것이 조관우에게는 약이 될 법 합니다. 무엇보다도 극도로 자신감을 잃어버린 것이 아쉬웠던 조관우였습니다. 아직 편곡이 완성된 것도 아니였고, 제대로 방향을 잡은 것도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중간에 한번 쓰디 쓴 잔을 받아들였으니,다시 원기보충하여 전율을 가다듬고, 오늘 저녁에 있을 최종 경연에서 펼칠 하얀나비에 버금가는 멋진 공연 기대하겠습니다. 이대로 힘없이 무너질 대한민국 파리넬리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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