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이병헌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물. 좌절은 하되, 포기하지 않는 유쾌하고도 아름다운 청춘들의 이야기. 지난 1일 누적 관객수 147만을 돌파하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4월 1일 기준) 한동안 침체기에 빠진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러일으키는 영화 . 2013년 라는 걸출한 독립 영화 한 편을 세상에 내놓은 이병헌 감독은 자신의 재능을 십분 살려, 유쾌하지만 마냥 가볍지 않은 재기발랄한 청춘 영화를 완성시켰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저절로 성인이 된 치호(김우빈 분), 동우(준호 분), 경재(강하늘 분)은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고, 각자 갈 길을 선택한다. 공부를 잘해 명문대에 입학한 경재는 한눈팔지 않고 대기업 취업에만 몰두할 것을 다짐하고, 만화가를 꿈꾸는 동우는 치킨집 알바를 하며, 미대 입시를 준비한다. 그래도 동우와 경재는 그럭저럭 자기 살 길을 정해서 열심히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