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MBC 스페셜 임재범,김태원,김도균 락커로서 자존심을 버리고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 2011년 3월 말 임재범이 음악을 다루는 주말 예능 버라이어티에 서게 되었을 때, 분명 저 사람은 임재범이지만, 앞에 두고도 과연 그가 임재범이 맞는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대중들에게 임재범은 음반만 내기만 하면 잠적하는 가수,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가수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그가 실력파 가수들을 재조명한다는 취지의 '나는가수다'에 출연을 하겠다고 했을 때 만감이 교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음반으로만 들을 수 밖에 없었던 그의 라이브를 들어서 영광 그 자체에 설레인다는 기분이 앞섰지만, 오죽하면 그 양반이 '나는가수다'에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씁쓸하였습니다. 하긴 그건 임재범뿐만이 아니라 임재범과 함께 그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수들 모두 마찬가지였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