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죽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앨리스 죽이기(2017)' 신은미는 진짜 종북 이었을까 김상규 감독의 (2017)는 최근 한국 사회에서 가장 논쟁적 인물 중 하나 였던 신은미를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의 시작은 미국의 자택에서 피아노치며 노래를 부르는 신은미에게서 출발한다. 노래하는 모습에서 짐작하겠지만 신은미는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대학 강단에 선 적도 있다. 그녀의 인터뷰처럼 평생 음악만 하고 살 것 같았던 신은미가 이데올로기 논쟁에 휘말린 것은 우연한 기회에 다녀온 북한 여행과 그 여행기를 바탕으로 한 '통일 토크 콘서트' 때문이다. 그렇다면, 신은미는 진짜 일부 종편 보도와 보수 단체의 말마따나 북한 체제를 옹호하고 찬양 했을까. 훗날 법원이 내린 판결처럼 신은미는 황선과 함께한 통일 토크 콘서트에서 국가보안법에 위반되는 이적 행위를 하지 않았다. 종편에 의해서 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