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한도전 끝까지 간다. 열심히 일해도 점점 힘들어지는 웃픈 현실을 예리하게 꼬집다 지난 7일 방영한 MBC 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는 10년간 수고했다는 의미에서 특별 상여금을 받는다는 제작진들의 말을 듣고 부풀어 오르는 가슴을 안고, MBC가 갑이고, 출연진은 을로 명시된 계약서 한 장에 사인을 하게 된다. 하지만 계약서 뒷면에 게재된 내용을 미처 보지 못한 출연진들은 자신들이 응당 받아야할 출연료에서 상여금이 인출된다는 사실을 곧 알게되고, 절망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어떻게해서든지 특별 상여금, 아니 자신들이 원래 받아야할 출연료를 받기 위해 출연진들간에 물고 물리는 추격전을 감행한다. 이토록 최근 수많은 직장인들의 분통을 터트리게한 연말정산 논란을 영리하게 비튼 예능 프로그램이 또 있을까. 유리지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득의 일정부분을 세금으로 납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