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수라. 아수리언들이 살고 싶어하는 그 도시 안남시를 다시 돌아보다 경기도 안남시는 영화 에 등장하는 가상의 세계다. 박성배(황정민 분) 시장에 의해 제2의 분당 만들기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안남시는 한 눈에 봐도 슬럼화가 눈에 띄는 빈민들의 도시다. 그럼에도 인터넷 상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낙후되고 부패한 도시, 안남시민을 자청하는 이들이 곳곳에 눈에 띈다. 이들은 스스로를 아수리언이라고 부르며, 최근에 있었던 광화문 촛불집회에서는 ‘안남시민연대’라는 깃발을 들고 현실의 박성배(a.k.a 박근혜, 최순실)을 규탄한 바 있다. 손익분기점인 약 380만명을 넘지 못하고, 최종 스코어 259만명에 그친 는 상업적으로 봤을 때 철저히 망한 영화다. 영화가 개봉할 당시 평단과 관객들의 반응도 극단적으로 나뉘어졌던, 요즘 한국영화에서 흔하지 않은 사례로 꼽힌다. 하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