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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리얼리티: 꿈의 미로. 오디션 열풍 속에 가려진 어두운 그림자 나폴리에서 생선 장수를 하는 평범한 가장 루치아노(아니엘로 아레나 분)은 가족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탈리아 유명 리얼리티 쇼 ‘빅브라더’ 지역 예선에 참가한다. 지역 예선 합격 이후, 본선 오디션까지 치룬 루치아노는 ‘빅 브라더’에 참가할 꿈에 부풀러 있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합격 소식은 오지 않는다. 오매불망 ‘빅 브라더’ 전화만 기다리던 루치아노는 스타 강박증에 점점 이성을 잃고 만다. 한 때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디션 열풍은 비단 한국에서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었던 것 같다. 2008년 영화 이후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이후 로 다시 관객들 곁으로 돌아온 마테오 가로네의 선택은 TV쇼였다. 리얼리티 쇼 ‘빅 브라더’를 즐겨보고, 그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스타를 동경하던 루치아노의.. 더보기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신파보다 최악인 조편성 한창 공중파 프로그램에 오디션 열풍이 막 일어났을 당시, 유일하게도 KBS는 연예인 오디션이 아닌, 취업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있었다. 능력있는 젊은 인재들에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기획된 는 당시 프로그램에 대한 호평과는 별개로 시청률 면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해야했다. 미국의 유명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서바이벌'의 분위기를 차용한 듯한 는 각종 미션을 통해 매회 탈락자를 선발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후 우승자에게는 상금, 세계 일주 기회는 물론 스폰서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선사한다.여기까지는 나 등 비교적 성공한 오디션 프로그램과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는 상당한 마니아 층을 확보했음에도 불구, 결국 여타 오디션처럼 대중화에는 큰 성과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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