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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아들

아빠 어디가 윤민수의 내리사랑이 빚은 윤후의 따뜻한 배려 지난 25일 MBC (이하 )는 지난주에 이어 무인도에서 하룻밤을 보내야하는 다섯 아빠들과 아이들의 생존기가 방영되었다. 무인도 생존기를 다루는 터라, 판 으로도 볼 수도 있었겠지만, 확연히 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그동안 조작 논란이 꽤 있었지만 문명과 단절된 공간에서 생존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주 목적인 과는 달리, 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더욱 끈끈해져가는 아빠와 아이들의 교감. 그리고 서로 간의 우정을 보여주는 데 주력한다. 과는 달리,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은 제공한다고 하나, 턱없이 부족한 먹을 거리에, 아빠와 아이들은 유독 허기를 느낀다. 무인도에 도착하자마자, 제작진은 출연진 가족들에게 초코파이 과자와 주먹밥을 제공했지만, 무인도에서 배고픔을 채우기는 역부족이다. 그럼에도 불구 윤민수는 자.. 더보기
아빠 어디가. 술 권하는 사회를 향한 윤후의 속 깊은 진심 “어른들은 술을 어린이들보다 중요한 거 같아요.” 어른들이 술을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개중에는 술을 좋아해서 마시는 케이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술을 좋아한다고 해도 피치 못할 사정으로 술을 마셔야하는 상황도 종종 있다. 지금은 예전처럼 술을 못하는 사람에게 억지로 권하는 경우는 많이 줄었다고 하나, 여전히 수많은 어른들은 현진건의 유명한 소설 제목처럼 술을 마실 수밖에 없는 사회에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술을 마신다. 지난 23일 MBC (이하 )에서는 “어른들은 왜 술을 마시는가.”는 주제로 아이들끼리 열띤 토론이 방영되었다. 아이들은 매일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어른들을 도통 이해할 수 없다. 지금은 술 마시는 게 자연스럽게 익숙한 어른들도 아이였을 때는 술 마시고 늦게 집에 돌아오는 부모님.. 더보기
윤후 안티카페. 못난 질투심이 만든 일그러진 폭력 '후밍턴'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올 상반기 최고 인기스타는 단연 윤후와 샘 해밍턴이다. 당대 최고 핫한 인물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다는 CF 시장에서도 윤후를 향한 뜨거운 러브콜은 식을 줄 모른다. 짜장라면에 이어, 이동 통신, 그리고 워터파크 광고까지. MBC 출연 이후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윤후에 대한 부러움이 커질 법도 하다. 하지만... 보통 어른들이 윤후. 그리고 에 출연한 아이들을 보면서 제일 먼저 크게 느끼는 생각은 단 하나다. "귀엽다." "저런 아들, 딸 낳고 싶다." 굉장히 삐딱한 시선으로, 유명한 부모 잘 만나서 어린 나이에 방송에 출연하고 돈 잘 번다고 비꼰들, 아이들은 아직 아이들일뿐이고, 그런 질투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것 자체가, 애만도 못한 철없는 어른임을 스.. 더보기
아빠 어디가 윤후. 어른들을 감동시키는 의젓한 창작동화 MBC (이하 )에 출연 중인 윤민수 아들 윤후는 영락없는 8살 어린이다. '윤후 먹방'이 한동안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탐스러운 식성과 장보기 미션을 하다가 장난감 유혹에 빠져 문방구로 거침없이 뛰어들어가는 윤후의 천진난만 모습, 그리고 송종국 딸 지아를 향한 거침없는 구애(?)는 그 자체만으로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하지만 윤후의 매력은 아무거나 잘먹고 넉살 좋은 8살 소년의 해맑은 이미지에서 그치지 않는다. 유명 가수의 외동 아들로 굴곡없이 자랐을 법한 개구진 아이 윤후는 자기는 물론,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었다. 시청자들을 첫 눈에 반하게 한 윤후의 통 큰 마음씨는 첫 회에서부터 고스란히 드러난다. 당시 정말로 좋지 않은 집에 걸려 눈물을 뚝뚝 흘린 김성주.. 더보기
아빠 어디가. 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이종혁-윤민수 얼마전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를 잠깐 본적이 있다. 드라마 속 강남 상위 1% 엄마들의 교육열은 완벽을 넘어 보는 이들의 숨을 턱턱 막히게 할 정도였다. 물론 굉장히 일부의 이야기이겠지만, 고작 5~6살 나이에 영어는 기본이요,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하고 있는 드라마 속 강남 상위 1% 아이들보다가 돈 잘 버는 유명 탤런트 아버지를 두었음에도 여전히 우리말도 깨우치지 못해, 아버지의 이름조차 이종혁이 아닌 '이조녁'으로 부르는 준수를 보니, 그야말로 신세계(?)를 보는 것 같다. 그 많고 많은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유명 인사 자식들을 앞세운 MBC (이하 )가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순전히 아이다운 순수한(?) 면을 곱게 간직한 아이들 덕분이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아이들의 돌출 행동은, .. 더보기
아빠 어디가. 어른들의 장난을 머쓱하게 한 민국이의 의리 지난 27일 방영한 MBC 4회. 막판에 김유곤PD의 제의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를 찍는다고 했을 때, 솔직히 좋게만 다가오지 않았다. 제작진이 몰래카메라용으로 아이들에게 부여한 미션은 '꿀단지 지키기'. 단순히 지키게 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훼방꾼 아저씨(?)가 나타나 기어코 꿀단지를 깨트려버리기까지 한다. 그리고 각각의 아이들 아빠는 옆방 모니터를 통해 꿀단지를 지키고, 누군가가 나타나 꿀단지를 깨트리는 과정에서 자신의 아이들이 취하는 행동을 관찰한다. 평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기회가 없던 아빠가 아이에 대해서 조금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라는 긍정적인 취지로 시작했지만, 어른들 좋다고 아이를 시험에 들게 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취한 행동에 따라 애는 이런데 쟤는 왜이래 식으.. 더보기
아빠 어디가. 의젓한 지아 바라기 윤후는 일밤 구세주 솔직히 말해서 MBC 이리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다. 기획 의도만 나왔을 때 혹자는 SBS 에 KBS 을 섞어놓았다고 하고, EBS 이 생각난다고 하는 이도 있었다. 하긴 이미 히트친 아이템을 슬쩍 차용하여 믹스하는 거, 대한민국 방송계에서는 일상다반사이다. 그런데 아이들을 앞세워 큰 재미를 본 이 건재한 마당에 그와 비슷한 가 아류(?)의 오명을 믿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건이었다. 하다못해 에는 검증된 예능인인 이경규와 김국진, 김구라(지금은 안나오지만)와 그 외 개그맨 출신 혹은 예능에서 맹활약하던 아빠들이 더러 포진되어 있었다. 그런데 에서 예능감이 검증된 아빠는 김성주와 성동일이 고작이다. 그것도 요 몇 년 간 , , 외엔 눈에 끌만한 프로그램을 내놓지 못한 에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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