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둘째아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승승장구 이수근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애절한 아내 사랑. 안방을 울리다 워낙 발랄하고 재미있는 개그맨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서 그런지 방송 내내 흘리는 그의 눈물은 너무나도 낯설게 다가왔어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웃겨야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과 아픔을 아무렇지 않은 척 숨기며 깔깔깔 남을 웃겨야했던 그가 안쓰럽기도 하였어요. 먹고 살기 위해서, 그래요. 이수근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서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기도 하고, 눈물겨운 빵을 먹으며 묵묵히 견디곤 하지요. 이수근보다 더 빠듯한 살림에도 더 큰 중병을 앓는 사람도 있구요. 거기에다가 이수근은 힘들게 남들을 웃기는 대가로 보통 서민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몫돈을 만지게 되니까, 요즘 같이 번듯한 직장에서 돈벌기가 갈 수록 어려워지는 세상에서는 행복한 고민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