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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상지대 민주화 투쟁 기록한 '졸업' 감독 서울독립영화제 상금 학교 발전기금에 기탁하다 상지대 민주화 투쟁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2018)을 연출한 박주환 감독이 지난해 열린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에서 최우수장편상을 수상하여 받은 상금 일부를 동문 발전기금으로 기탁하여 화제다. 지난 2월 11일(월) 상지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주환 감독은“2009년 우연히 시작했던 기록이 어느새 10년이 지나 그동안 상지대학교 구성원들이 정상화를 위해 걸어온 길을 대중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뿐만 아니라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장편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금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발전기금 전달 소감을 밝혔다. 박주환 감독이 제작,.. 더보기
'졸업(2018)' 사학비리에 맞서 끝까지 싸운 상지대 학생들의 10년 투쟁기 사학비리 끝판왕 김문기 일가가 지배하고 있던 상지대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축소판이었다. 1993년 문민정부 사학비리 1호로 찍혀, 법정 구속까지 되었던 김문기는 공교롭게도 MB 정권 2년차에 학교 이사진으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박근혜가 집권하던 2014년 상지대 총장으로 돌아왔다. 자신의 복귀를 반대하는 학생, 교수들을 탄압 했고, 자신의 우상화 작업에 많은 돈을 쓰느라 지역 명문으로 인정받던 상지대를 수렁에 빠트렸다. 학생들은 더 이상 김문기 일가의 만행을 참을 수 없었고, 학교를 정상화하기 위한 싸움에 돌입한다. 지난해 열린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장편상을 수상한 박주환 감독의 (2018)은 사학비리 1호 상지대 구 재단에 맞서 학교를 지키고자 하는 상지대 학생들의 고군분투를 담.. 더보기
졸업마저 제대로 축하받지 못하는 서운대생들 드디어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양이 서운대학교를 졸업하셨더군요. 요즘 제 때 졸업하는 대학생들 거의 없는데, 무슨 베짱으로(?) 휴학한번 안하고 취업도 안된 상태에서 졸업을 하셨는지, 황정음양이 다니셨던 대학보다는 서울에 있다는거 빼고는 별반 차이 없고, 몇년 째 휴학상태인 필자로서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네 제 때 졸업하는게 좋긴 좋지요. 아마 지금 9학기 째 다니는 학생들, 저처럼 몇 년 휴학하는 학생들 다 졸업하고 싶어요. 가면 갈수록 치솟는 학비와 후배들의 눈치. 아 뭐 제가 입학할 때부터 이미 학교를 10년째 다니는 선배님들도 있어서 그렇게 이상한 풍경은 아닙니다. 오히려 제 때 졸업하는 학우들이 낯선 풍경이지요.왜나하면 졸업을 하는 동시에 취업을 하기 더 어렵다는 이유때문이죠. 기업에서 졸업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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