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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지붕킥]준혁과 해리가 공부에 올인하게 된 사연. 평소 공부와는 담을 쌓았던 준혁,해리 남매가 드디어 공부에 열중하게 됩니다. 갑자기 강석호에게 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천하대 가야하는지 일장 연설을 들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더하기,뺄셈도 힘들어 보여서 얜 정말 학교다닐 때 운동만 해서 공부를 소홀히 한 부모님 닮아서 머리가 안좋나하고 생각했던 해리가 결국 100점을 받아와, 해리 역시 오빠 준혁과 함께 그동안 공부를 안해서 못한 걸 제대로 입증을 해 주었죠. 해리가 왜 공부를 열심히 해서 100점을 받았는지의 과정은 단지 신애가 탄 줄리엔의 목마를 자기도 타고 싶어서 이를 악물고 열심히 했다는 역시 그녀다운 목표였지만요ㅡㅡ;; 준혁이 역시 갑자기 영어 성적이 급등하고, 이제는 수학까지 공부하게 된 건 순전히 다 세경이 덕분입니다. (2010/01/06.. 더보기
[지붕킥74]능력있는 자는 선택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자는 비굴해야 살아남는 세상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지금. 아무리 입사할 때는 이 회사에 뼈를 묻겠다고 한 사람도 몇 년 지나고 다른 회사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 그 회사로 홀랑 튀는게 현실이다. 아무리 사장이 잘해줘도 상사가 잘해줘도, 이적하고자 하는 회사가 자기가 지금 있는 회사보다 조건이 좋으면 미련없이 가버린다. 내가 그 직원에게 공을 얼마나 들었는데 하면서 그 직원을 원망만 할 수 없다. 사람간의 정보다 돈으로 통하는 시대이고, 설령 그 직원이 자신을 키워준 회사가 고마워서 남겠다고 해도 그 직원이 훗날 그 회사에서 감원안시키겠다는 보장도 안되는 세상이다. 하지만 여러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는 사람은 극소수 능력자이다. 대부분의 평범한 직장인들은 이적이든 뭐든 그저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안짤리길 바랄뿐이다.. 더보기
[지붕킥70화]사은품때문에 은밀한 유혹에 넘어간 인나와 광수의 눈물. 연인간의 애정을 유지하기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뭘까요? 서로간의 신뢰? 변하지 않는 사랑? 상대방이 질리지않게 해주는 변신? 애정표현??? 또 염세주의자다운 답변이긴 하지만, 돈입니다. 물론 사랑의 전제조건이 반드시 돈이라는 건 아닙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능력이 좋아도 외모가 장동건이 울고갈 정도라도, 그 남자에 대한 마음이 없으면 연인은 될 수 없습니다. 물론 사랑이 없어도 계약 연예도 가능하고 결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건 사랑이 아니라 그냥 옆에 있는 이성일 뿐입니다. 진정으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서로 마음이 있어야합니다. 그건 큐피트의 화살이 꽃히는 대로 가는거지 돈이나 기타 조건으로 가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도 결국은 돈이 없으면 .. 더보기
[지붕킥63화]신종플루 환자 정음을 간호한 준혁. 단순히 의리때문에???? 갈수록 태산인 지붕킥 러브라인입니다ㅠㅠ 이제 전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하지만 고무적인 건 이틀연속 우리 김피디님이 월욜은 지-세라인으로 화욜은 준-정라인으로 아주 바람직하게 이끌었다는거죠 ㅎㅎㅎㅎㅎㅎㅎㅎ 정음의 폭탄선언이후 정음과 준혁의 과외는 참으로 어색한 나날들로 채워집니다. 어색함을 딱 질색으로 하는 분위기파녀 정음에게는 지옥같은 시간이겠죠. 게다가 둘이 과외하다가 그들의 방으로 불쑥 들어온 시크남 지훈이 왈 " 너무 조용해서 과외하는지도 몰랐네. 들어올 때마다 누군가는 손에 뭘 쥐고 있고. 아주 생소한 광경인데" 여러모로 찔린 정음. 하지만 무엇보다도 준혁이 자기가 아닌 세경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안 이후 준혁의 얼굴도 보기 민망한 정음은 결국 과외를 그만두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안나에게 자신.. 더보기
[지붕킥61화]첫눈이 오는날.세경은 힘들었고 정음은 행복했다. 61화 지붕킥에서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세경은 두 남자때문에 슬픈 나날을 보냈습니다. 물론 한 남자가 자신을 슬프게 한지는 모르겠지만요ㅠㅠ 해리에게 비행기를 과하게 태워준 탓에 허리를 삐끗한 보석. 허리를 잡고 계단을 내려오다가 순재가 시킨 일 때문에 날짜를 세게 되었지만, 평소 보석보다 2배 머리가 잘 돌아가는 세경이 먼저 날짜를 계산했습니다. 가뜩이나 자신보다 훨씬 똑똑하고 일도 잘하는 세경에게 지독한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던, 보석은 무시하고 계속 날짜 계산을 하지만 결국 순재에게 한 방 먹은 보석. 그 뒤로 보석은 세경이 보석을 힐끔 쳐다보지 않아도, 시비를 걸고, 세경이 일하다가 자신의 부탁을 못들어도 자신의 말에 집중을 안해서 그렇다고 일장 훈계(?)를 합니다. 자신들의 방에 누워있으라는.. 더보기
[지붕킥59화]줄리엔이 순재의 엄마가 된 사연과 준혁-세경 이루어지나? 길을 가다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자옥이 줄리엔과 함께 정답게 길을 가는 걸 본 순재. 순간 질투심이 활활 타오르더니,급기야 그들 옆으로 차가 물을 튀기면서 지나가는데, 하필이면 줄리엔이 자옥을 가려줘서 순재 눈에 쌍라이트가 켜집니다. 줄리엔의 뛰어난 통역 솜씨에, 앞으로 영어통역할 일이 있으면 줄리엔을 쓰자고 한 순재였지만, 그 사건 이후 줄리엔에게 단단히 악감정을 가지게 되었죠. 통역할 일이 있어서 줄리엔을 부르자는 사위 보석의 제안을 뿌리칠 때, 내일 돌아가신 어머니의 생신이라는 누나의 전화를 받은 순재는 그 때부터 계속 어머니 생각뿐입니다. 퇴근 이후 계속 어머니 사진만 쳐다보고 있던 순재는 "천원 줘"라는 철없는 손녀 해리를 옆에 안쳐놓고, 자신이 해리만할 때 쯤 항상 자기를 엎고 학교를 데려다주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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