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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유해진

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없이 한 끼 해결한 유해진-손호준의 좌충우돌 밥해먹기 지난 27일 방영한 tvN 에는 만재도에서 펼쳐지는 미각의 향연을 진두지휘한 차승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만재도에 남은 유해진, 손호준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이 방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셰프들도 감탄할 정도로, 에서 차승원이 선보인 요리세계는 무궁무진하였다. 가족을 위한 엄마의 마음으로 매 끼니를 정성스럽게 차린 차승원 덕분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유해진과 손호준은 차승원이 출타하자마자 “ 오늘 뭐 먹지?" 고민에 빠진다. 차승원이 잠시 만재도를 떠났을 때, 아버지 유해진과 아들 손호준은 평소 바가지를 박박 긁고, 잔소리를 일삼는 엄마 차승원이 친정(?)에 가 자리를 비운 해방감에 잠시 들뜨기도 하였다. 하지만 집안 살림을 도맡아온 엄마의 빈자리는 너무나도 컸다. 매.. 더보기
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의 정성 가득한 밥상이 사랑받는 이유는? 지난 6일 방영한 tvN 은 제목에서 드러다나시피, 대놓고 ‘먹방’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좋고 물좋고 인적이 드문 산골짜기, 섬마을에 들어가 그 지역의 특산물로 요리를 해먹는 모습은 영락없이, KBS 이다. 지역을 소개하고, 그 지역에서만 나는 특색있는 식품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춘 의 요리와 시식과는 달리, 의 음식 만들기는 먹고 살기 위한 생존과 맞물려있다. 전국에서 나는 농수산물이 집결하는 도시 서울을 벗어나, 중요한 식자재는 알아서 구해야하는 낯선 어촌 마을에 며칠을 묶어야하는 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낚시도 하게 되었고, 직접 홍합을 채취하기도 하였다. 외지인이 농,어촌 체험이란 명목으로 갯벌에서 어패류를 캐고, 배타고 고기잡이에 나.. 더보기
‘삼시세끼 어촌편’ 우리의 삶을 보여주는 나영석PD의 예능세계는 진화중 오늘날 MBC 김태호PD와 함께 이 시대 최고의 예능PD로 손꼽히는 나영석PD의 이름 석자를 널리 알린 프로그램은 단연 KBS (이하 )이다. 6명 혹은 7명의 남자 연예인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풍경도 구경하고, 산해진미를 맛보면서 복불복 게임으로 제작진들과 출연진들간에 긴장감을 형성했던 은 평균 30%를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당시 이 다녀간 곳은 한동안 관광객들로 붐비었다고하나, 그 위상이 어떨지 짐작이 갈 터. 하지만 국내 여행에만 만족할 수 없었던 나영석PD는 2013년 CJ E&M로의 첫 이적 이후, 평균 나이 70세인 노배우들, 그들의 짐꾼 격인 불혹의 이서진이 팀을 이뤄 해외로 배낭여행을 간다는 tvN를 런칭한다. 프로그램 대성공 이후, .. 더보기
삼시세끼 어촌편. 차줌마 차승원과 돼그라테스 유해진의 환상적인 찰떡호흡 2007년 개봉한 영화 이후 8년만에 재결합한 차승원, 유해진 콤비는 역시나 찰떡궁합이었다. 지난 23일, 첫 방영한 tvN 에 차승원, 유해진이 출연한다고 했을 때, 맨 처음 떠오른 생각은 역시나 그들이 함께 출연한 영화 였다. 극중 20년지기 라이벌로 등장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각각 이장과 군수로 열연해, 맛깔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사하였다. 8년 후, 한적한 산골 마을에서 배를 타고도 한참을 더 들어가야하는 섬마을에 함께 입성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더 이상 잘생긴 이장도, 최연소 군수도 아니었다. 배추 겉절이를 10분만에 뚝딱 만들 정도로 주부 내공을 갖춘 차줌마. 그런 차줌마의 바가지를 모두 허허 웃으며 넘겨주는 넉살좋은 바깥양반 유해진이 대신 자리한다. 원래 이 두 남자의 첫 여행에는, 장근석도 함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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