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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학교2013. 순화되어도 살벌한 승리고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서울 강북 어딘가에 위치한 승리고등학교는 인문계임에도 불구, 서울 시내 178 고교 중에서도 성적이 제일 떨어지는 학교로 소문났다. 송하경(박세영 분) 등 특목고,자사고(요즘 명문대 진학은 대부분 이런 학교에서 주로 나온다) 입시에 떨어져 울며겨자먹기로 승리고에 진학한 몇 명 아이들을 제외하곤 공부에 별반 관심없고, 심지어 학생이라 믿기 어려운 수준의 사고치는 아이들도 상당수다. 그 중에서도 2학년 2반은 승리고등학교의 최고 골칫덩어리다. 참다 못한 이사장은 장학사 출신에 전에 교장으로 있던 학교를 단숨에 서울 일반고교 중 1위로 만들어낸 유능한 임정수(박혜미 분)을 교장으로 초빙한다. 승리고를 강북의 최고 명문고로 만들기 위해 강남 대치동에서도 톱강사로 소문난 강세찬(최다니엘 분)을 교사로 임명하고, .. 더보기
못난이 송편. 가슴 먹먹하게 하는 학교 폭력의 현실 이제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은 더 이상 학교 내에서 쉬쉬할 문제가 아니다. 학교와 아이들 간의 문제로만 인식되었던 학교 폭력은 이제 전국민의 관심사가 되었고, 하루라도 빨리 사라져야할 악의 관습이다. 그래도 요즘은 '학교 폭력' 문제가 매스컴에 많이 타서 예전보다 덜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건만, 여전히 우리 사회, 학교 집단에서 왕따 혹은 집단 따돌림이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전부터 같은 반 급우를 괴롭혀왔던 가해자들은 더욱 악랄하게 자신의 또래들을 옥조르고 있으며, 주변의 괴롭힘에 결국 자살이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그럼에도 학교 측, 그리고 행여나 자기 자식이 다니는 학교가 '학교 폭력 근원지'이 되어 대학 입시나 학교 명성 유지에 금이갈까봐만 걱정하는 일부 학부모들 덕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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