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종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함부로 애틋하게. 불치병만 남은 두 남녀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처럼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을 따라 죽는 일은 없었다. 지난 8일 종영한 KBS 의 노을(배수지 분)은 신준영(김우빈 분)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그를 기억하며, 꿋꿋이 살아가고 있었고, 앞으로 그럴 것이다. 불치병에 걸린 남자와 남자 부모님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여자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가 골자였지만, 는 신준영과 노을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보다, 신준영이 노을 대신 아버지에게 행하는 복수가 더 와닿는 드라마 였다. 신준영의 생부 최현준(유오성 분)은 출세를 위해서 노을 아버지 뺑소니 사망사고의 진범을 위조 했고, 신준영은 뺑소니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고자 하는 노을을 다치게 한 바있다. 당시 신준영과 노을은 사귀고 있는 상황 이었지만, 신준영은 아버지를 위해서 노을을 위기에 빠트린다. 신준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