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소집해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문을 막히게하는 공익근무동안 몸짱자랑 태진아 부자 나라가 참 뒤숭숭합니다. 애꿎은 천안함 장병들의 희생 이후, 지금 뉴스만 보면 곧 전쟁이 날 것 같은 기세입니다. 이미 60여년 전 비극적인 동족 간의 전쟁을 겪은 나라라 더더욱 걱정입니다. 지금 귀한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님들은 그저 발만 동동 굴리며 아들이 무사 제대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행히 제 동생은 5월 10일 공군 헌병 병장으로 제대했습니다. 발목이 좋지 않아서, 육군보다 조금 긴 대신, 군 생활이 조금더 편하다는 공군에 지원해서 입대했지만, 헌병으로 빠져서, 3,4교대의 밤낮이 뒤바뀌는 보초근무를 서야했습니다. 그래도 제 동생은 최전방이나 GP에서 군생활을 하는 장병이나, 천안함처럼 배타는 장병들보다는 편하게 군생활을 한 셈이죠. 게다가 요즘 들어 최전방에 총기사고가 잦고, 또 요즘 시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