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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전망대

서우의 스타로서의 앞날이 어려워보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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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사는 건 무지 피곤하다. 학벌도 좋아아하고, 능력도 있어야하고 게다가 요즘은 외모마저 어느정도는 받쳐줘야한다. 하지만 이 모든게 단 한가지로 폄하될 수도, 또 묻혀질 수도 있다. 바로 인간됨됨이라고 지칭되는, 성격이나 혹은 예의범절이다.

대한민국은 동방예의지국이다. 그래서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가한 자는 바로 직격탄이 날라온다. 요즘은 어른말도 안듣는 젊은이들이 늘어났다고하나, 여전히 나이많은 분은 공경대상이고, 특히 어르신이 말할 때 감히 자기네들끼리 속닥거리거나 말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다. 물론 초등학교 다닐 때 교장선생님의 지겨운 연설에서 선생님 몰래 자기네들끼리 이야기하는 건 어느정도 이해는 갈 수 있다. 개네들은 아직 어린이니까. 하지만 20대 중반이 되서 아직 사회경험이 없다고 팀장님이 이야기하시는데, 부하직원들끼리 속닥거리는거 그게 가능한가????/자기보다 입사를 빨리해서 직급이 높은 나이어린 상사가 조회시간에 말씀하는데 감히 동료들끼리 떠들수있을까? 아님 자기보다 한참 어린 사장님 아들 실장님이 이야기하시는데 떠들수있을까?



하지만 남이 말을 할 때 잘 안듣는건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긴하다만, 또한 그 말하는 사람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다. 이 사회에서 버릇없는 것 못지않게 용납못하는게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이다. 만약 내가 말하고있는데 듣는 사람이 딴짓하거나 그걸 넘어서 옆사람과 대화를 한다면?????그것만큼 기분 상하는 것도 없다.

대한민국 사회는 능력만으로 인정받는 사회가 아니다. 능력은 기본이고 성품이 갖춰져야한다. 그나마 요즘은 능력대로 인정받는다고하는데, 예전에는 어느 라인에 잘서는가, 혹은 상사에게 잘 비비는 사람들이 능력만 있는 사람보다 승진이 빨랐다. 이건 아직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일 잘해도, 상사에게 버릇없는 애로 찍히거나, 혹은 직장동료들에게 쟨 왜저래 이런소리 들으면 직장생활에 애로가 많은게 아직도 우리 현실이다. 이건 연예계에도 마찬가지이다. 아니 그 동네를 보는 기준은 왜이리 엄격한지 모르겠다 심지어. 배우들 사생활까지 끌어온다. 누가 그러는데 걘 이렇고 저렇대



늘 언제나 사람들이 자기가 관심있는 연예인에 대해서 질문할 때 빠지지 않는게 있다. 1. 그 연예인 누구랑 사궈요? 그리고 2. 그 분 성격이 어때요??????? 그만큼 우리는 사람을 만나거나, 혹은 호감을 가지려고 할 때 가장 따지는게 성격이나 그 사람의 평소 행동이다. 뭐 같이 다닐 친구나 연인, 직장동료면 당연히 성격이 최우선이 되는것맞는데, 굳이 평생가도 사적으로 마주칠일없는 연예인 성격까지 알 필요까지 없다만, 아무튼 대다수 한국 사람들은 연예인의 성품에 대해서 궁금하고, 또 평가가 좋으면 호감을 느끼기도하고, 평판이 좋지않거나, 사생활적으로 큰 문제가 있으면 홱 돌아서버린다.



아주 연기나 노래를 잘한다고하면,혹은 모든 잘못을 감싸줄수 있는 막강한 팬덤이 있다면,  성격에 좀 흠이 있는게 문제가 안될수도있다. 허나 그게 그냥 묻힐려면, 일단 방송을 포함한 공식석상에는 그런 버릇없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아야한다는 것이다. 물론 사람이 어느 한면만 보고 알수없기에, 그 장면 하나보고 앤 이래 저래 할 수 없다만, 그래도 안티들은 그거하나로 끝까지 물고 늘어질수있다. 정치인도 뭐 하나 꼬투리잡히면 나올 때까지 수사하는 나라인데, 증거도 있겠다 뭔들 못하겠는가.

하지만 아직 완전한 스타가 되지 않은 사람이, 아직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은,게다가 뭘해도 쉴드쳐주는 팬이 많지않은 배우가 그것도 온국민이 좋게평가하는 톱스타가 이야기하는데 또다른 출연자와 잡담을 나눴다면????그리고 그 톱스타를 대놓고 어려운 사람으로 몰고가고, 다른 남자출연자까지 자기편으로 몰고갔다면 그런 여자애들에게 질릴대로 질려버린 여자들 중에 서우 좋다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물론 그 배우는 실제 그 톱스타보다 나이도 많고 사석에는 친하기에 서스럼없이 그런 행동을 할 수도 있겠다. 또한 그 스타에게만 포커스를 맞추는 게 싫어서 일부로 관심받으려고 그럴수도있겠다만, 그렇게 좋게 봐줘도 20대중반이 할 행동은 아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남의말의 경청하는 건 어려워하는데, 남이 자기 말을 제대로 안듣고 딴짓하거나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면 싫어한다. 이건 방송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방송에서는 어느 누구도 누구하나에만 포커스를 맞춘다고 그 병풍들이 다른 짓을 하면 안된다는게 관례다. 아니, 이건 방송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사가 그렇다. 교장선생님이 한말씀하시면 1시간이 흘려가도 열중섯 자세로 들어야하고, 부장님의 말씀에는 무조건 복종이다. 요즘에야, 자유분방한 신세대가 늘어났다고, 팀제 어쩌구해서 활발한 토론 그러는데, 그럴수록 남이 말하는데 딴짓하면 최악의 인간형이다. 아무리 부하직원이 이야기해도 잘들어야 하는 판국에.



어떤 이들은 서우가예능경험이 없어서, 원래 성격대로 말이 많고 붙임성어쩌구하는데, 그 여배우와 같은 동갑내기로서, 또 필자역시 아직 사회생활을 안했지만, 그건 20대중반으로서 할 행동은 아닌것같다. 심지어 늘 항상 방송에서 악역을 맡았던 박명수조차 서우의 남 말하는데 안듣고 이야기하는 행동을 보고 질타까지했고, 박미선은 해투 게시판까지 운운했다. 더군다나 그곳은 카메라가 돌아가고, 많은 분들이 보는 방송이다. 어짜피 방송출연이라는게 인지도 높이고, 인기를 얻기위해서니, 방송에서는 할말 안할말 가려해야하고, 아무리 듣기 싫어도 끝까지 잘 들어주는 척해서 이미지 개선을 해야하는건 웬만한 머리돌아가는 사람은 다 안다. 심지어 김옥빈이 한동안 된장녀라는 꼬리표가 붙어다닌건,  방송인이 아니고, 그저 홍대에 다니는 학생에 불과한 이도경양도 지탄의 대상이 된건 남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하는 해서는 안되는 말을 방송에서 해버렸기 때문이다.  요즘 리얼리티가 대세라 막말, 하고싶은 말이 오간다고하나, 그것도 어느 정도다. 당연히 다른 사람말하면 듣지 않아도 잘 들어야하는 게 관례이자 법이고, 또 그렇게 해야하는 사회에서 서우의 행동은 한마디로 쟨 왜이리 기본 개념이 없나 그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한다. 서우라는 배우가 연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겠다만, 내가봤을 때 서우가 이미지 개선을 하려면 진심으로 사과는 기본. 김옥빈 이상으로 빡세게 연기도 해야하고, 앞으로는 다른 출연자의 말을 경청할 수 없다면, 이번에 비호감으로 전락한 이미지 개선 차원의 방송출연도 웬만하면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 이나라에서 배우라면 연기는 기본이고, 성격, 과거의 사생활,행적까지 운운하는데, 하물며 방송에서 거슬리는 행동을 한 여배우는 오죽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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