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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망대

안성기 주연 5.18 소재작 '아들의 이름으로' 5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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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안성기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5.18 소재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가 오늘, 5월 12일(수) 개봉을 맞아 영화를 응원하는 손글씨가 담긴 진심의 메시지 포스터를 공개했다.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 분)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아들의 이름으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지 41년이 지난 2021년, 자신들이 저지른 5.18 만행에 대해서 여전히 반성 없는 가해자들을 향해 진정한 반성을 촉구하고 당시의 아픔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어루만져주는 주제의식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작품이다. 개봉을 맞아 출연 배우와 감독은 물론 영화의 진정성에 공감한 이들의 손글씨 메시지가 담긴 진심의 메시지 포스터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아들의 이름으로> 진심의 메시지 포스터에는 <아들의 이름으로>를 연출한 이정국 감독, 주연 배우 안성기, 윤유선과 영화의 스태프와 출연 배우, 광주시민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까지 포함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아픔을 기억하고 영화에 담긴 위로의 메시지에 공감하는 이들의 응원 메시지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이정국 감독은 “영화로 나마 5·18 피해자 분들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었다”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안성기와 윤유선 역시 영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반성 없는 용서와 화해는 없다! 깨어있는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반성과 화해의 물꼬가 되리라. 치유의 이야기 응원합니다!”, “잊혀져 가는 사람들을 기억하려는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한 영화” 등 영화에 참여한 스태프와 배우들, 광주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진 가운데 5·18 광주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어머니, 아내, 여성 형제들의 모임인 오월 어머니집 이명자 관장의 “잊어선 안 될 광주 5·18 민주화운동 가해자의 이야기를 담은 단 하나의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그 거대한 감동의 파도를 만나다”라는 메시지가 특히 여운을 전한다.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진정한 반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5월 12일 개봉 이후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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