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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망대

여대생에게 가장 중요한 스펙은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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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으로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쉬지 못하는 우리나라 여대생들. 토익준비에 인턴에 봉사홛동에 학점관리만으로도 바쁘지만, 그래도 여대생들은 그외에도 필수요건으로 갖춰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외모관리이죠. 그것만으로도 잠잘 시간 부족한데, 여자들의 필수조건인 어여쁜 외모를 갖추기 위해서 외출이라도 할려면 몇 시간 일찍 일어나서 치장을 해야죠. 김태희처럼 안 꾸며도 빛이 나는 미모였음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대다수 여성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한 시간 이상 메이크업에 옷도 그날 스케쥴에 따라서 잘 차려입어야하고, 그것만으로도 안되면 의술의 힘이라도 빌려야하지요. 귀찮다구요? 그럼 아무리 죽도록 스펙을 쌓고, 머리에 든 지식이 많아도 결국 예쁜 아이들 빛내주기 위한 들러리 신세밖에 안된다는 사실.(강용석 의원 왈 토론할 때 패널을 구성하는 방법을 조언해주겠다. 못생긴 애 둘, 예쁜 애 하나로 이뤄진 구성이 최고다. 그래야 시선이 집중된다")

일등만이 모든 걸 독식하는 세상입니다. 누구 들러리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나서 청춘의 즐거움 포기하고, 영어책과 씨름하는거 아니잖아요. 하지만 지금 이 세상에서는 자신의 능력 하가 아닌 타고난 외모때문에 차별을 당하는 세상입니다. 아무튼 완벽한 스펙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인지라, 우리 여대생들은 의상 및 품위 유지비에 막대한 돈을 투자해야하고, 방학이 되면 얼굴이 달라져서 누구인지도 못알아보는 헤프닝을 겪습니다.

여대생들의 지나친 치장과 외모관리에 질타를 보내는 시선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네들의 말대로 다 허영심에서 나온 못난 행동들이죠. 그러나 그러면서도 예쁜 여자들에게 환호하고, 또 그녀들에게 상상외의 혜택이 돌아가는 세상이기도합니다. "사실 심사위원들은 (토론) 내용을 안 듣는다. 참가자들의 얼굴을 본다”고 말한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은 결국 여성의 능력보다도 외모만 본다는 세상의 진리를 여대생들 앞에서 확인사살한 것 뿐이고, 또 우리 여대생들은 분노를 꾹 참으면서도 대통령의 혼줄을 빼앗아갔다는 그 여대생의 아리따운 외모를 부러워하면서 자기 자신도 그렇게 되기 위해서 도서관에서 줄곧 살으면서도 남들 시선가는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거울을 힐끔힐끔 쳐다봐야하겠지요.

이제 대한민국에서 미모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자기계발을 위해서 몇 달동안 잠못자고 토론준비를 했건만, 정작 토론 내용이 아닌 얼굴만 봤다는 한 심사위원의 고백을 들으면서 우리 여대생들이 출세를 할 수 있는 지름길은 책을 읽고 영어로 프리토킹 능력을 쌓는게 아니라 김태희, 송혜교 급 미모를 만들기 위해 성형외과로 발길을 돌리는 것인 것 같기도 하네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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