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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전망대

바보를 자청해 가슴아프게하는 김제동 어제 잠깐 대한문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안좋고 진눈개비같은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한참 줄을 서서 조문을 할 정도였습니다. 조문을 하기 전에, 대한문 옆에 전시된 노무현 전 대통령님 사진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차라리 보지 말 것을 그랬습니다. 생각해보니 언제부턴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을 보면 눈물을 흘리게 되더군요. 안구건조증에 시달려서(?) 요즘들어 자주 우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나 노통 사진을 보면 더더욱 그 눈물이 심해집니다. 결국 어제도 보지말아야할 것을 보고 또 혼자 눈물흘리고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갑니다. 언제쯤 그 분 사진을 보고 울지 않는 날이 올련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노무현이란 사람말고도, 또 하나 요즘 얼굴만 봐도 제 눈시울을 약간 붉히는 사람이 있어요. 노무현처럼 눈물이 .. 더보기
원더걸스. 늘지 않는 가창력은 기계음때문? 원더걸스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미국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한국에서 활동을 하게 됬네요. 아마 지금 활동도 길어야 한 달 정도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것 같지만, 그래도 한 때 대한민국 최고 걸그룹에, 한국에서 기라성같은 가수들도 진출하기힘든 미국활동까지 하는 그룹이라 나름 기대가 컸었죠. 역시나 한국 최고의 걸그룹의 명성에, 미국진출까지 한 그녀들답게 새 노래를 발표하자마자 순식간에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네요. 하지만, 이번 앨범(이라기보다는 싱글이라고 하는게 더 좋을법한)의 타이틀곡인 2 Differnt Tears(이하 2DT)를 들어본 결과, 왜 한국에서 굉장히 잘나갔던 그녀들이 미국에서 부당대우를 받았다는 의혹까지 받아가면서 사서 고생을 했는지 의문이 들 뿐입니다. 어떤 분들은 또다시 복고.. 더보기
김옥빈은 남성들에게 결코 용서받지 못하는 된장녀? 갑자기 검색어에 벌써 4년 전 이야기인 김옥빈 할인카드가 올라와서 뭔가 싶어서 클릭해보니, 어디에서 이 시대 최고 트럭녀를 가리는 여론조사가 있었단다. 트럭녀가 뭔지도 처음 알았을 뿐더러, 별로 알고 싶지도 않다만, 분명한 건 여전히 김옥빈은 4년 전 일로 남자들에게 단단히 찍혔다는 것이다. 4년 전 할인카드 이야기가 큰 화제가 되었을 때, 같은 여자가 봐도 할인카드 발언은 도무지 이해가 안갔다. 필자 역시 돈을 잘버는 남자가 좋긴 좋은데, 돈을 잘 쓰는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터라, 할인카드 쓰는 남자가 왜 깨는지 조차가 이상할 뿐이었다. 오히려 아무리 재벌집 아들내미라도 대학생임에도 외제차 끌고 다니고, 돈을 흥텅망텅 잘 쓰는 남자가 더 어딘가 믿음직스러워 보이지 못한다. 아낄 수 있으면 한 푼이라도 아.. 더보기
아이돌 소속사. 돈이 아닌 사람으로 대하라. 몇 주전 해피투게더 중에 필자의 관심을 사로잡은 장면이 있었다. 먼저 운을 튼건 JYP소속 아이돌 2AM의 조권과 진운이였다. "1위를 하니 차가 바뀌고, 무엇보다도 식사 5000원 제한권이 없어졌는" 말을 듣고, 바로 한 때 JYP에 몸담았던 원투가 거들어 "너네 아직도 5000원 제한권이 있나?"고 한 뒤 JYP 시절 1위 못한 시절 설움을 토로했다. 무엇보다도 원투가 가장 서러웠던건 그 당시 잘나가는 스타였던 비와 김태우의 건강검진을 알아서 챙겨줬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김C가 "우리 기획사는 아무리 적자라도 식사만큼은 양껏 먹는다. 김밥 같은 거 먹은지 오래됬고, 밥만큼은 잘먹는게 우리 기획사 신조다"라면서 같은 출연진들의 염장을 제대로 지른 것이다. 또한 그는 음반을 녹음하기 전 다른 가수.. 더보기
자이언트 김수현. 유승호-이현우와 함께 10년 뒤가 기대되는 배우 중년 여성들이 아끼는 연하남이 '이승기' 라면, 20대 여성들이 애지중지 여기는 보물들은 좌승호-우현우라인이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도, 굳건히 깨지지 않을 좌승호-우현우 라인에 한 명 더 추가해야겠다. 바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이어 '자이언트'까지 연이어 홈런을 치고있는 다크호스 김수현. 유승호, 이현우가 아직 고등학생인데 반해, 김수현은 아역하기에는 상당히 많은 88년생 대학생이다. 이승기보다 한살 어리고, 옥택연과 동갑이고 김범보다 한살 더 많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아역을 맡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김수현이가 90년생인줄 알았다. 상당한 동안이다. 나이는 김수현이가 좌승호-우현우에 비해서 몇 살은 더 많지만, 이들의 후배다. 그도 그럴것이 유승호, 이현우는 어린시절부터 아역을 해왔던터라.. 더보기
대박은 못치고 가능성은 보인 오마이레이디 최시원 슈퍼주니어로 활동하기 이전에 연기경험이 있었다고하나, 월화드라마 주연을 맡는다고 했을 때는 약간 걱정스러웠다. 최시원 역시 연기력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던 아이돌이였기 때문이다. 그런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였다. 그는 생각이외로 발연기를 일삼는 인기 스타 역할을 실감나게 해냈고, 연기 잘하는 아이돌로 비춰졌다. 하지만 그냥 호평 그 뿐이었다. 배우로서도 손색없는 비쥬얼,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세간에 화제가 되는 핫인물이 되지는 못했다. 오히려 '오마이레이디'보다 시청률은 높다고하나, 비중은 최시원보다 훨 떨어지는 '신데렐라의 언니' 옥택연의 연기가 화제가 되었다. 워낙 옥택연이 요즘 요주의의 인물(?)이라 상대적으로 그의 연기에 관심이 쏟일 수 밖에 없다는 걸 고려해도, 화제성은 옥택연.. 더보기
부당대우 받았다는 원더걸스. 다시 한번 수면위로 오른 JYP 사실여부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11일자에 헤럴드 경제가 단독으로 보도한 '원더걸스 미국에서의 부당대우'는 한마디로 쇼킹이였습니다. 지금 JYP는 박재범 영구 제명 사건과 박진영의 이혼으로 가뜩이나 구설수에 올라있는데, 만약 이 기사가 사실이라고하면, 박재범 사건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을 것 같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지난해부터 건강보험을 들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활동을 시작했고(왜 미국에서 건강보험이 문제가 되나면, 미국은 병원비가 비싸서 병원에 가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오바마 미 대통령이 건강보험 개혁한다고 했을 때 큰 화제가 되었죠) 멤버들은 불법 개조된 사무실에서 지냈답니다. 최근까지 원더걸스의 영어강사를 맡았던 대니얼 고스가 코리아 헤럴드와 증거자료까지 제시한 이메일.. 더보기
전지현, 비가 아닌 이승기를 선택해야. 요즘 연예 기사를 보면 전지현이 차기작으로 비와 이승기 중에서 저울질을 하고 있다는 보도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엽기적인 그녀'이후 딱히 기억나는 작품도 없는데, 비와 이승기가 나온다는 작품에 동시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걸 보면 여전히 전지현의 네임 파워를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전지현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다. 비가 나오는 '도망자'를 선택하든지, 이승기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선택하든지 간에 이 작품들을 성공시켜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랜 공백 기간에도 여전히 캐스팅 0순위를 지키고 있는 스타 전지현이 아닌 엽기녀 하나로 10년을 우려먹었던 cf전문 모델로 대중들의 인식에 남을 것이다. 아무튼 다른 여배우는 대작 자체에 출연하기도 힘든데, 어찌되었든간에 전지현의 상대는 비 아니면 이승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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