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이 있다면, 한 부실은행 뒤에 수많은 고위 공무원과 정관계인사들의 검은 돈 커넥션이 연결되었다는 소식이겠죠. 특히나 이번 부산 저축은행에 연루된 금융감독원은 법상으로는 민간이지만, 대한민국 금융계의 전반을 감독하는 공적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보다 청렴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집단입니다. 또한 금감원 내부 규정 상, 그들이 검사, 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기관에 어떠한 대가성 있는 돈도 받지 못하게 되어있으며 퇴직 후 몇 년간 그들이 근무하였던 부서와 관련된 금융기관에 재취업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저축은행 부도 사태이후 주요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몇몇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부산시민들을 거리에 내몰린 파렴치한 부실은행 감싸주기에 급급하였고 또한 한 때 금감원에 몸담았던 사람들 중 일부는 실제로 그 부실은행은 물론, 다른 주요 금융기관에 재취업하여 금감원 재직 시절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저 금감원, 국가의 금융기관 감사를 믿고 안심하고 해당 저축은행에 돈을 맡겼던 선량한 시민들만 분통터지는 일입니다. 어찌하겠습니까. 그래서 다들 기를 쓰고 금융감독원이나 그에 해당에는 권력과 부를 쟁취할 수 있는 집단에 들어갈 수 있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필이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라는 업무를 맏겼더니, 알고보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다는 분노가 들끓는 가운데, 역시나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영방송에서 제일 잘나가는 전현무가 아나운서가 한 때 그가 몸담았던 전 직장을 통해서, 수차례에 걸쳐 외부 행사 사회를 받았으며, 고액의 진행비를 받았다고 하여 곤욕을 치루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조선일보는 전현무가 지난해 9월 한 패션잡지가 주최한 행사에 사회를 보았다면서 해당 사진을 게재까지 하였습니다. 현재 전현무 아나운서는 그 매체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몇몇 내용은 왜곡된 부분이 있다면서조선일보가 보도한 내용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진출처: 조선일보
정말 조선일보 기사대로 전현무가 공영방송 아나운서임에도 불구하고 수차례의 행사를 통해 상당한 액수의 사례비를 받았다고 하면 이를 허용하지 않는 회사 규정을 어긴 것입니다. 실제로 kbs는 내부 규정을 통해 소속 아나운서가 영리로 목적으로 하는 행사와 광고 출연을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공영성있는 캠페인이나 공익광고같은 경우에는 공중파 아나운서도 출연할 수 있습니다. 최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익 광고에 kbs 조수빈 아나운서, mbc 오상진 아나운서가 몇 년 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니까요.  
하지만 조선일보 보도대로라면, 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행사는, 공익과는 전혀 무관한 고액 시계 런칭 행사, 모 패션잡지가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연예인과 VIP를 대상으로 진행한 파티,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한 행사인지까지는 모르겠지만, 경기 광주 주부님들을 위한 행사 진행 등이였습니다. 그 행사 진행에 상응하는 현금이나 물품을 받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말이 오갈 수 있는 뼈아픈 실수였습니다.

여럿 방송을 통해 까부는 이미지로 다른 아나운서와 차별화를 시켜 인기를 얻은 전현무 아나운서이지만, 그래도 경우가 있는 방송인으로서 그가 과연 공중파 아나운서 신분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고, 또 고액의 행사비를 받았을까하는 의문도 들기도 합니다. 또한 전현무뿐만 아니라 많은 공중파에 적을 두고 있는 아나운서들이 대가성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럿 기업 행사에 MC로서 많이 참여를 한다는 소문도 있더군요. 

전현무가 KBS 아나운서임에도  그가 행사비를 받고 안받고 문제를 떠나, 그가 수차례의 행사를 참여하는 데에 의외로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립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공영방송 아나운서로 회사 내부 규정을 어기고 외부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전현무의 행동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 쪽에서는 해서는 안될 일이지만, 다들 눈가리고 아옹 식으로 하는 일이고(?) KBS가 공영방송이긴 하지만, 공무원도 아니고 전현무의 말대로 내부규정에 어긋나는 대가를 받지 않았다면 아무 문제 없는 일이라고 그를 두둔하는 의견도 더러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어떤 네티즌들은 공중파 아나운서가 다른 대기업 사원에 비해서 비교적 많은 월급을 받는다고하나 같은 급으로 활동하는 방송인들과 비교하면 턱없이 적은 액수로 결국 아나운서 중 인기를 끌면 프리랜서로 전향할 수 밖에 없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공중파의 인력유출을 막기 위해 엄격한(?) 내부규정을 완화해야한다는 의견도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저역시나 전현무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가 조선일보 보도대로 회사의 내부규정을 어기고 돈을 받고 외부 행사를 진행하였다면 그에게 큰 실망할 듯 싶습니다. 차라리 그가 프리랜서로 전향하면 모를까, 엄연히 공중파 아나운서는 공영성있는 행사와 공익광고 외에는 출연을 금지하는 대신, 국민들이 낸 귀중한 수신료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월급을 보장 받고 있습니다. 요즘 인기 개그맨 못지 않게 자사 예능을 종횡무진하여 회사에 큰 이익을 안겨주는 전현무가 실제는 한 프로그램 출연당 얼마되지 않는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하지만, 이미 연봉이 있는 상태에서 인센티브로 더 받는 형식이지요. 

물론 그가 다른 직장인보다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그와 같은 레벨에서 활동하는 방송인들을 고려하면 그가 벌고있는 수입은 그가 방송에서 발휘하는 능력에 비해서 덜 버는 셈입니다. 그러나 그가 MBC 전 아나운서인 김성주의 뒤를 이어 이 시대 최고의 아나테이너이자 예능인으로 자리를 굳힌 것도 KBS 아나운서라는 안정적인 기반 하에서 회사의 전폭적인 지지와 본인의 타고난 끼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아무리 전현무가 원래부터 재능이 있었다고 해도 회사에서 좀더 싼 맛에(?) 기용할 수 있는 자사 직원이라고 여려 KBS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게 한 어드벤테이지도 상당했으니까요. 

 

하지만 만약에 지금 전현무 아나운서가 김성주는 물론 한 때 전현무의 직장선배이기도 했던 신영일처럼 자기가 몸담은 방송국 외에 다른 방송국 출연과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프리선언을 한다면, 과연 KBS가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주면서까지 전현무 아나운서를 계속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시킬지도 관건입니다. 실제로 한 때 MBC 밑에서 차세대 예능인으로 각광받으며 승승장구한 김성주 아나운서도 회사를 퇴사하자마자, 한 때 MBC 출연금지 및 다른 방송국 출연도 어려워 상당히 곤경에 빠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KBS를 떠난 강수정, 박지윤, 최송현도 마찬가지구요. 특히나 최송현은 최근까지도 KBS 방송은 물론, 드라마 카메오 출연도 어렵다는 말이 들릴 정도니까요.

이렇게 한 아나운서의 외부 행사를 둘러싸고 대가를 받았니 안받았으니라고 인터넷이 떠들석 한 가운데, 그 와중에 김제동은 트위터 상에서 반값 등록금을 하려면 연예인 출연료도 인하하라는 한 네티즌의 의견에 네 무료로 가드릴 테니 함께 반값 등록금 운동 어떻나고 재치있게 응수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역대 최악으로 사회적인 자각이 부족한 젊은이라는 오명 하에 기성세대로부터 비웃음까지 받아가면서 오직 취업스펙쌓기에만 치중하여 지성인으로 이 사회에 한마디로 하지 못했던 대다수의 대학생들은 현재 등골이 휘어지는 대학등록금으로 거의 폭발 일보 직전입니다. 거리에는 그동안 어떤 불의에도 침묵을 지켜왔던 수많은 대학생들이 등록금과 취업난을 해결해달라고 절규하는 비극적인 현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모 잘만나서 등록금은 기본이요, 호화롭게 생활하고 취업도 별 걱정없는 소수의 귀족 나으리 자제들에게는 딴 세상 이야기지만, 보통 대학생들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바로 학자금 대출로 받았던 원금과 이자부터 갚아야할 판입니다.  그리고 공부하려 간 대학 등록금을 내기 위해 알바 등 생활전선에 뛰어든 고학생들도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게다가 수천만원 빚을 지고 대학을 졸업한다고, 그 빚을 무난히 갚을 수 있는 괜찮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번듯한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대학 졸업 이후에도 신림동, 노량진 수험가를 전전해야하면서 행정고시 패스한 사무관은 물론, 9급 공무원을 꿈꾸는 청년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대학생들이 엄청난 빚과 생활고, 그리고 취업난을 이기지 못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도 점점 늘어나고 있구요.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빚부터 지고, 또 그 빚을 갚기 위해 취업에 목숨을 걸고, 또 취업을 위해 다시 고액의 돈을 들어 취업 사교육을 받아 원하는대로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도 등록금 내는데 든 대출이자 갚느라 사회초년부터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악순환이 계속 쳇바구니 식으로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욱 가난한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사회죠.


하지만 이렇게 연간 1000만원대의 등록금을 감당할 수 없으면서 왜 많은 청년들과 부모들이 대통령 각하께서 원하시는대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취업전선에 뛰어들어가는 것이 아닌 빚더미에 앉는 것은 기본 좋은 직장 입사가 보장되지 않는 대학입학을 선택하는 건가요? 그래도 대학을 나와야, 그것도 이름난 대학을 나와야 보다 더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지금 논란의 한가운데 서있는 금융감독원 등 기타 국가 금융 공기업은 대한민국에서 이름난 대학에서도 월등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만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신의 직장' 입니다. 비록 표면적인 연봉은  다른 사 금융기관, 대기업의 연봉이 높을 지라도 그 직장들을 제치고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안정성과 국가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 그리고 이런 마음을 품는 지망생은 얼마 되지도 않겠지만 지금 드러난 표면 뒤의 엄청난 혜택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죠. 금융공기업 못지않게 요즘 똑똑한 청년들이 선호하는 공기업, 공무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표면상 연봉은 적고, 실제 다른 사기업에 비해서 투잡, 영리활동, 외부에서 돈을 받는 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지만 많은 청년들이 그래도 그 직장에 들어가길 소망하는 것은, 공기업, 공무원이라는 신분에서 오는 직업 안정성과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는 자부심, 자신이 꿈꾸어왔던 소신과 비전을 합법적인 선까지는 펼칠 수 있다는 매력때문입니다. 

더 많은 연봉을 안겨줄 수 있는 곳에 충분히 갈 수 있지만, 어느 직업보다 청렴하고 투잡이 금지되는 금감원, 공무원을 선택한 사람들처럼 전현무 또한 지금 최고로 잘나가고 있음에도 프리랜서와 종편행을 마다하고 계속 KBS 직원으로 남는 이유도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국민들에게 참된 방송을 전달하겠다는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기 위한 마음이 클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무리 자기와 함께 방송하는 연예인들의 거액의 출연료에 박탈감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계속 KBS 직원의 신분을 유지할 것이라면 회사 내부규정에 따라, 적은 돈에도 만족해야하고, 외부 행사 진행을 되도록이면 맡지 않는 것이 순리입니다.(물론 전 전현무 아나운서가 행사 대가를 받지 않았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렇게까지 어리석고 책잡힐 일을 할 주책없는 스타일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금감원, 공무원은 물론이고 공중파 아나운서는 공익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민간기업에 비해서 다소 낮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사기업과 비교할 수 없는 신분 안정과 다양한 후생복리, 연금 혜택으로 천만원 등록금과 취업난에 자꾸만 안정된 삶을 추구할 수 밖에 없는 이 시대 엘리트들이 꿈꾸는 좋은 직장들입니다. 그러면 그럴 수록 비록 민간기업에 비해서 낮은 연봉(?)에도 사기업보다 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그 직장에 들어가고자하는소신있는 지망생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더 자세를 낮추고 공직자로서 품위를 갖춘 선배로서 모범을 보여야합니다. 공영방송 직원이라고하지만, 지금 전현무 아나운서 kbs 방송에서 하는 일이 금감원, 공무원과 달리 공익과 크게 관련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방송인과 별반 다를 것도 없긴 하지만, 계속 회사 직원으로 머무르려면 영리활동을 금지하는 회사에서 정한 규칙대로 따라야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그렇게 할 수 없으면 몸담은 직장 규정에 얽매어 불법적인 일을 이어나가는 것보다 자신의 능력껏 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길을 택하면 됩니다. 아니 지금보다 더 엄격한 내부 기강 규제가 있다해도, 더 적은 후생복리, 연봉에도 그 직장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똑똑하고 능력있는 청년들이 제발 자기 좀 채용해달라고 울부짖고 있으니까요. 그저 20대로서 이런 현실이 답답해서 몇 줄 쓴 것 뿐입니다. 




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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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글쎄.. 2011.06.04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전현무 아나와 대학 등록금이 무슨 상관입니까?? 좀 억지스러운 연관성이구요..

    전현무 아나가 회사에 지대한 이익을 창출해주는 대신에 자신은 엄청난 희생을 하고 있는겁니다..
    1회당 2만원 안되는 수당이면... 시간당으로 따지면 kbs 거의 노동착취로 신고감입니다..

    우리가 공영방송이라고 거창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입니다..

    결국 사칙에 위반되는 행위를 한게 잘못인거지..
    공무원도 아닌 사람이 근무외 시간으로 돈을 벌어서 귀감이 못되었다고 비난받을일은 아닌겁니다..
    또, 행사를 가고 큰 돈을 사례비로 가져갔다는게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는거지요..

    그럼.. 행사를 해서 사례비를 받은게 관점이 아니라 어떤일을 했던 회사 규정을 어겼다는게 대한 질책을 하셔야 하는거지요..

    공영방송 고위 관계자가 누구 부탁으로 주례를 섰고 사례금을 받았으면 비난받고 책망받을 일입니까??

    국민에게 일반상식으로 허용되는 알바가 있고 안되는 알바가 있는게 아닙니다..
    기업규정으로 따지면 둘 다 잘못된 행위지요...

    제3자의 입장에서는 전현무 아나가 충분히 행사할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알고보니 사칙을 어겼으니 직원으로써 잘못된 행위다 라고 해야지 설득력이 있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 k 2011.06.04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감합니다.
      전현무 아나운서가 사칙을 위반한건 맞지만,
      그것을 사회 이슈와 연관시키는 글 내용을 보며 좀 불편해하고 있었습니다.
      댓글같은거 다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보고 있었는데,
      이 분이 딱 제 생각이랑 같아 공감하고 갑니다.

  3. 전현무가 프리렌서가 되면 이런일 없다 2011.06.04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현무씨가 아나운서로써 얼마나 많은 곳에 출연하는지 아실겁니다.
    자기보다 웃기지도않는 개그맨도 출연료로 몇백만원은 받는데, 전현무는 수당 2만원 받는다고합니다.
    남들이 항상 전현무에게 왜 프리로 안뛰냐고 물었을때,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로써 주어진데
    열심히 살겠다는 말만 되풀이해야만 했습니다. 당연합니다. 아나운서라는 이유로 더주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방송국의 특성이 일반 회사개념이라.. 영업사원처럼 더 잘하면 그 능력에 해당하는만큼
    보상을 해줘야하는데, 그런게 없습니다. 그냥 수당개념으로 몇만원 주는겁니다.
    그러니.. 전현무씨가 유명 샵에서 메이크업하고 노력하는 비용에 비해 돌아오는게 없을 겁니다.
    제가 유명 샵에서 메이크업 해봐서 아는데, 한번에 50만원 넘습니다. 헤어도 몇십만원하구요.
    이건 방송사의 문제이므로, 전현무의 능력대비... 제대로된 수입은 아니라는 겁니다.
    전현무씨는 이런저런 소리 안들으려면,
    프리렌서 아나운서가 되는 일밖에 없다고 봅니다.

  4. 음.... 2011.06.04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새끼 깝칠 때부터 알아봤어...지 아빠가 법조계에 있다고 그랬지?
    언제부터인가 순식간에 인지도가 급상승하기 시작하더라구.....지 빽 믿고 설쳐댄 결과지...
    좋은 일에는 항상 마가 끼게 마련이란다...
    항상 뒤통수 조심하고 살아라...한방에 훅간 연예인들 많다...그러다가 금방 다시 기어나곤 하지만..

  5. 소치 2011.06.04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본인은 부인하고 있고 아나운서실도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사실이라면"이라는 가정법을 계속 붙여도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근거로
    버젓히 대상자를 비판하는게 과연 옳은 걸까요? 워낙 폭력적인 다구리 사회라서
    "뭐 어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런 다구리마인드 때문에 결국 전직대통령도
    자살을 강요 당했습니다.
    그리고 "사실이라면 차라리 먼저 프리랜서 선언을 해야 옳았다"라는 내용으로 갈음할 수
    있는 부분을 등록금에 취업난에....... ;;;;; 전현무는 청와대공직자가 아닙니다.

  6. Favicon of http://빚과수금.컴 BlogIcon 빚과수금 2011.06.04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률위반이 아니라 내부 규율위반정도라는데 부러워하는 것도 정도껏 하셔야지 막말로 시청료로 아나운서들 월급준다고 하는게 싫으면 tv버리고 시청료 안내겠다고 한전에 전화하면 바로 떼줍니다. 게다가 조선일보 출처의 소스가지고 배후에 뭔 일이 있었는지도 모른채 전현무군을 까기에는 낯부끄럽지 않습니까? 초호화 아방궁+초호화 요트라고 해서 알아봤더니 시골에서 눈에 띄는 건물하고 뗏목 한척 가지고 요란하게 나팔 불던 그 동네가 이 동네입니다. 부디 정신 차리시고 혹시라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곳에 다림질 하셧다면 늦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주름잡으시면서 생각을 하시길 바랍니다.

  7. k 2011.06.04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쟁이들은 자신들의 글 내용이 미칠 영향을 항상 생각하며 신중하게 글을 써야 합니다.
    (특히나 특정인의 신위를 공격하는 비판적인 글에서요..)

    마지막 끝맺음에도 쓰셨고 글쓴분의 감정을 공감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등록금 등등 작금의 현실에 대해 공감합니다.),
    트위터나 지인들과의 술자리같은 사적인 자리가 아닌 공적인 자리에서는 '어느정도'라도 개연성과 논리성에 맞게 써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윗분 몇몇분이 말씀 잘해주셨지만 등록금과 행사 알바의 관계는 개연성이 정말... 같은 글쟁이로서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글 한두개 쓴 초보블로거면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겠지만,
    누적글 도합 1000개가 넘어가는 다음 메인에도 뜨는 '꽤 명망있는 블로거의 이글'의 위치는
    어찌보면 본인이 이 글에서 본인께서 주장하는 '공인의 책임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다른 사람의 믿음과 관심을 받는 입장에서 비슷한 공인인데, 전현무는 문제가 되고, 본인의 글 내용..은..
    제 3자 입장인 제 입장에서는 안타깝지만 별반 다를게 없어 보여서 저 또한 이렇게 길게 늘어놓고 갑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쓴소리가 본인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8. 그러게요. 2011.06.04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여름에 우연히 친구를 따라서 코스모폴리탄 몇 주년 기념일 행사였나.. 갔었는데, 전현무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 있더군요. 아나운서는 방송 외에 행사 나가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래도 되나 싶더니 결국 이렇게 이슈화되네요.

  9. kbiss 2011.06.04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현무가 공영방송아나운서의 본분을 망각했다는건 부끄러운 일이지만...
    등록금이랑 무슨 관련이 있지요???
    등록금 관련 글에나 제대로 싸 질러 주세요...

    님이 이런 말도 안되는 글 올리니까 통일이 안되쟈나요...(님이 쓴 글이나 마찬가지)

  10. 이지원. 2011.06.04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부규정을 어긴 것은 잘 못된 일이지만 그 행동을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등록금과 연관지어 얘기한다는 것은 너무 억지스럽네요. 괜히 더 과장스럽게 꾸미는 건가요?

  11. ghkdgmlw 2011.06.04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필요한 내용이 많아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전달하고 싶은 핵심적인 내용만 간략하게 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12. 막스 2011.06.04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장스러운 측면이 있네요..
    어치피 사실여부가 밝혀지면 전현무는 그 댓가를 받겠죠...
    그렇지만 책임을 면하는 블로그는 아무일 없겠죠..송지선 사건이후 생각드는건
    확실한 진위여부 없이 사람을 죽이는 블로거들..흠....생각좀하고 글을 남기세요

  13. 학자금 대출광고라 글은 안 읽었어요.. 2011.06.05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란을 이용한 광고

  14. 어이없네 2011.06.05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충 빠르게 끝까지 보긴 했지만 진짜 이딴걸 글이라고 쓰는건지

    난 원래 전현무 안좋아했었는데 금감원에 부산은행에 반값 등록금에
    진짜 뭐가 그렇게 거창하냐

    글쓴이 생각엔 전현무가 아주 대단한 사람인줄 아나본데
    걔도 그냥 일개 회사 직원일 뿐야
    단지 요즘 좀 잘나가고 있을뿐이고 그것도 한철이지

    뭔 비약도 이런 비약이 있는지 진짜 어이가 없어서리
    전현무가 무슨 악의 축이라도 되냐

    깔려면 국민들이 핸드폰 기본료 꼬박꼬박 낸 회삿돈으로 개인투자했다가 천억원 날린 에스케이 회장이나 정말로 까일만한 놈들을 까야지

    프로그램하나 출연하면서 만팔천원인가 정말 밥값 정도로 준다던데 (물론 고정 월급 나오지만)
    너무한건 케이비에스지
    전현무같은 경우 좀 해먹어도 된다고 본다

    무슨 불법활동도 아니고 회사 내부징계감에 불과한걸

    뭘 그렇게 거창하게 연결시켜서 까실까 ㅉㅉ

  15. 이제보니 2011.06.05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가 여자인가 본데 진짜 이런 여자 만날까봐 진심으로 무섭다

  16. 조선일보 입사했다가 바로 퇴사한 적 있는 전현무죠. 2011.06.05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나운서가 이 정도의 사적 행사에서 진행을 맡는 경우는 지금까지 비일비재했습니다.

    솔까말,,,자기가 일해서 돈받는 것이고, 진행한 행사가 "반사회적"인 행사도 아니며
    엄청난 영리성을 띠는 것도 아닌데, 우리가 내는 시청료와 전현무 월급을 연계해서 행사의 사회를 맡지 말라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 심하네요.

    과거에 전현무가 조선일보 기자로 합격한 적이 있으며, 바로 퇴사하면서 조선일보를 비판한 적이 있죠.

    세상사가 이런 것인지 아닌지 확인은 못했지만, 온갖 뇌물/비리가 만연한 우리사회를 취재/비판해야할 조선일보가 이런것도 기사거리라고 올리는 것이 참으로 씁쓸합니다.

  17. 비약이 너무 심한 글이네요 2011.06.05 0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무슨 말씀 하시는건지. 대학등록금과 취업난과 전현무과 무슨관계인지 모르겠네요.
    전현무 능력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KBS 자리까지 꿰차고 않아서 다른 사명감 투철한 다른 사람 진출 막고 있다, 뭐 이런 결론으로 이해되는데요. 너무 큰 비약입니다.
    만약 공영방송국에서 정한 규정을 어겼다면, 그건 전현무 개인과 KBS에서 해결할 단순한 사항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명감이 필요한 직장일수록 더욱 많은 보수(혜택)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왜 기업임원들이나 고위공직자에게 품위 유지비가 지급되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18. 이런이러 2011.06.05 0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일보가 그렇죠 뭘 새삼스럽게 ㅡㅡ

  19. 2011.06.05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확실히 받았다 라는 사실이 안나왔는데 마녀사냥이 되는건 아닌지..
    아 그리고 전현무 이슈와 반값등록금의 김제동을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인거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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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부터인가 제가 다니는 대학교에 중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간 그들과 함께 수업을 들어본 결과, 왜 중국보다 비싼 학비를 자랑할 법한 한국에 까지 와서 공부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중국에서 온 대다수 유학생들은 기본적인 의사소통조차 어려워보입니다. 그런 그들이 아무리 학사과정이라고해도 나름 전문적인 용어와 학문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다소 어렵습니다. 그래서 중국 유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수업을 듣기 보다, 뒤에 앉아 한국에 공부에 열중합니다. 그래도 우리 학과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은 양반들입니다. 제작년에 다른 과 수업시간에서 본 유학생들은 뒤에서 떠들거나, 아님 수업시간 중간에 나가버리기 일쑤였습니다.

그래도 하나하나씩 알아보면 굉장히 착한 친구들입니다. 목소리가 좀 큰게 흠이긴 하다만(?) 웃음도 많고 상냥한 편입니다. 하지만 중국 유학생들이 보여줬던 수업시간에 불성실한 면 때문에 우리 학교 익명 커뮤니티에 중국 유학생들을 그만 받았으면 좋겠다고 그들을 비방하는 학생들이 더러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중국 유학생들도 한국말을 잘 하고 싶고, 수업도 열심히 듣고 싶은 학생들입니다. 다만 언어가 그들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죠.

예전에 과사에서 일하던 제가 잠시 알던 분에게 중국 유학생들이 도저히 수업을 알아 들을 수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고합니다. 학교에서 중국 유학생을 받고자 했으면, 보다 중국 유학생들의 편의에 신경을 썼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마구잡이로 중국 유학생들을 받아들인게 화근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중국어로 된 안내 현수막도 붙이고, 나름 중국 학생들을 배려한다고하나, 여전히 중국 유학생들은 대다수 전공 수업에 소외된 채, 뒤에서 한국어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전공수업을 듣다가 교수님에게 매우 안타까운 사연을 들었습니다. 2년 전 교수님에게 어떤 중국 여학생이 배가 너무 아프다면서 중국에 있는 집에 다녀오겠다면서 수업을 들을 수 없다는 말을 전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합니다. 교수님이 이렇게 아픈데 왜 급히 치료를 받지 않았나고 묻자, 중국유학생이라 의료보험이 가입되어있지 않아 치료비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여전히 한국 물가와 중국 물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중국 유학생들 학비가 저같은 일반 한국 학생들의 학비보다 저렴하다고 합니다. 그 학생이 너무나도 아파보여서 교수님은 자기가 잘 아는 한의원에 같이 가자고 했으나, 그 학생은 지금 당장 출발할 것이고 며칠 뒤면 다시 오겠다고 중국에 가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2주가 지나도 그 중국 여학생은 오지 않고, 혹시 그 여학생이 잘못된게 아닌지 걱정이 되셨다고 합니다. 3주가 되서야 그 여학생이 환한 미소로 다시 수업을 들으려 왔고, 알고보니 그 여학생은 만성맹장에 걸렸다고 합니다. 만성맹장이기에 중국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지, 만약 급성맹장이었다면 아마 그 여학생은 이국 땅에서 생사가 위태했을 것입니다.

아무리 만성 맹장이라고해도 그 여학생이 느꼈던 고통은 이루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자신을 보살펴주는 부모님도 안계시고 언어가 통하지 않는 이국땅에서 조그마한 방에서 배를 붙잡고 뒹굴어도 중국 유학생에게는 엄청난 부담인 치료비때문에 병원에 가지고 못하고 중국까지 가야하는 사연을 들으니, 역시나 미국,캐나다 등지에서 우리와는 너무나도 이질적인 환경에서 역시나 언어소통문제와 학비,생활비 부담을 짊어지고 가야하는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생각나더군요.

국제화 시대에 본국의 학교가 아닌 다른 나라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고,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아닙니다. 저같은 평범한 서민의 자식은 미국이나 호주 등지에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설사 기회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그 나라 언어로 수업을 들을 정도로 완벽하게 구사해야 비싼 돈 들여 유학을 가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나 중국어 등을 배우기 위해서 다른 나라에 유학을 간다면 차라리 어학연수를 가거나 한국에 있는 어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방학 틈을 이용하여 배낭여행을 가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제가 유학을 가고 싶은 이유는 한국에서보다 심도있게 전공과목을 공부하고 싶을 뿐이지 단순히 졸업장을 위해 외국 대학에 간다면 계속 한국에서 살거면 한국에 있는 명문 대학원에 가는 것이 낫구요.

반면 우리 학교의 중국 학생들의 사연을 들어보면, 중국인이 한국에 있는 대학을 나오면 중국에 있는 한국 기업 법인의 입사시험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적이야 어떻든 간에 우리나라 대학 졸업장이 있고, 한국어가 어느정도 되면 중국 본토 기업보다는 대우가 좋은 한국 기업에 들어갈 수 있고, 또한 중국에 있는 대학가기도 만만치 않아 언어가 통하지 않고, 학비가 상당히 부담스럽고, 여러 면에서 고생스럽다고해도 한국에 있는 대학에 가고자 하는 중국학생들이 점차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 때문에 그들의 말못할 고충은 충분히 이해하나, 한국 대학에 와서 수업은 듣지 않고 한국어 공부만 열중히 하고, 심지어 수업시간에 떠드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못마땅스러운 적도 있었습니다. 유학을 가고자한다면 적어도 그 나라의 언어는 완벽히 마스터하고 가야하는 제 신념아닌 신념때문에 한국어조차 제대로 익히고 오지 못한 그들이 곱게 보이지 않았죠. 하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고, 심지어 한국 학생들의 곱지않은 눈초리도 받아야하는 중국 유학생들을 보니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유학생들도 다른 나라에 가면 재네들과 같은 현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그들이 안타까운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재네들도 중국에서는 상당히 잘사는 집안의 아이들일 것이라는 편견에 해외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중국 유학생들이 부러웠습니다. 그러다가 배가 곧 터질듯이 아파도 돈때문에 치료를 못받고 꾹꾹 참아 인천공항까지 가서 중국에 있는 집까지 가서 치료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야하는 중국 유학생의 사연까지 들으니, 그들 역시 영어를 배우고자 혹은 조금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기러기 가족을 자청하는 한국인들의 비애를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플 뿐입니다. 이제 졸업학기지만, 앞으로 같이 수업을 듣는 중국 유학생들에게 좀 더 따뜻하게 대해주고 싶고, 후배들은 우리 못난 선배들과 달리 중국 유학생들도 세심하게 챙겨주는 진정한 국제적 마인드를 갖추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오늘 시험이 2개라 이웃방문이 어렵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저녁 때 쯤 찾아뵙겠습니다ㅠㅠ
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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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10.19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 유학생에게 좀더 관심 갖고 보살펴주는것도 필요하겠네요.
    우리나라 학생들도 외국가서 좋은 관심 받으면 좋잖유...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10.19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중국 유학생들이 하도 많아져서 그런가 몇 년 전에는 장난아니었어요;;;익명게시판에 중국 유학생들 비난하고...ㅡㅡ;

  3. Favicon of https://gyoil.tistory.com BlogIcon 정민파파 2010.10.19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조건 아니라는 편견을 버리고 친구로써 대해주면 좋겠네요.

  4. Favicon of http://jagnikh.tistory.com BlogIcon 어설픈여우 2010.10.19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료보험이 적용 되고 안되고는 큰 차이가 있으니까....
    거기다가 중국 환율도 그렇고...
    참 딱하긴 하네요.....

  5. Favicon of http://lowr.tistory.com BlogIcon White Rain 2010.10.19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급성이었다면 정말 큰일날 뻔했군요. 의료보험 탓에..ㅠㅠ.
    또 여러가지 여건 상 수업 이해도가 떨어지는 분도 있을 테고..
    철저히 준비를 하고 와야겠지만 취업을 걱정하는 그들에겐 시간이 금쪽같으니 이해되기도 하지만..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있군요. 언뜻 듣기엔 아르바이트로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하는 중국 유학생도 많다고 들었답니다.

  6. Favicon of http://friendsera.blog.me/ BlogIcon 친구세라 2010.10.19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ㅠ
    너돌양님 셤 잘보세요 ㅎㅎ

  7. Favicon of http://hantory.tistory.com BlogIcon 별찌아리 2010.10.19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에 태국에서 살때.. 정말 살기좋아 그냥 눌러앉을생각도 했는데.... 식중독걸려서 아팠을때 ....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결심했었는데.. ㅡ ㅜ

  8. Favicon of http://nhicblog.tistory.com BlogIcon 건강천사 2010.10.19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류 유학생의 편의를 제공해야 할 학교에서 너무 무관심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함에도 불구하고 안타깝습니다.
    몸이 아프기까지 하면 더 서러울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학교에서의 배움만 생각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9. 2010.10.19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Favicon of https://timecook.tistory.com BlogIcon 소춘풍 2010.10.19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험 2개~ 잘 풀리셨길~

  11. Favicon of https://junke1008.tistory.com BlogIcon mami5 2010.10.19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한 인내력이네요..
    아픈몸으로 모국을 찾아 치료를 하고 오다니..
    어찌보면 정말 안타깝기도 합니다..

  12. 마른 장작 2010.10.19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시험 잘 보셨나 모르겠습니다.
    고향 떠나면 고생이라고. 다들 나름의 목표를 가지고 외국 생활을 하나 봅니다.
    다행히 치료잘하고 왔으니..

  13.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10.19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 유학생이나 우리의 미국 유학생이나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이국 땅에서 고생스러울 텐데 따뜻하게 대해 줘야 겠어요

  14.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0.10.20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료비 때문에 힘들게 안타깝기도 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15. Favicon of https://lmpeter.tistory.com BlogIcon 아이엠피터 2010.10.20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급성맹장이라니 큰일 날뻔 했네요
    외국 생활에서 아픈 일들이 있으면 안되는데...
    주위 분들의 격려와 애정으로 더욱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인병원등을 활용하거나 알아두시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teriouswoon BlogIcon 테리우스원 2010.10.20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씁쓸하군요
    항상 즐거우시고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파이팅 !~~~

  17. Favicon of http://sys610.tistory.com BlogIcon 꽁보리밥 2010.10.20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지사지를 생각하게 하는 글이군요.
    학업은 뒷전이고 외국어를 익혀 관련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목표라면 선진국에 유학가 있는 어눌한 입장의 유학생들
    또한 마찬가지겟죠.

  18. 프랑스, 이후 독일 유학 중 2010.10.20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학을 오는 학생과 받아들이는 학교, 국가 양측에 문제가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수업도 의료보험 문제도..

    1. 우선, 완전 마스터는 불가능하더라도 수업을 따라갈 실력이 없음에도 배짱으로 오는 학생들.

    2. 학생을 받는 기준이 모호한 학교, 최소한 제가 공부한 프랑스와 현재 공부하는 중인 독일에서는 보통 일정 실력 이상의 언어 능력이 증명 되어야지 학교 입학이 가능하지요.(국가 언어 시험 레벨로 확인) 혹은 영어로 논문을 쓰겠다는 지도 교수의 확인서라던가.개인적으로는 그러하더라도 현재 거주 국가의 말을 배운다라는 것이 기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만..

    3. 그리고 국가의 책임 차원에서 본다면..
    독일의 경우 의료보험이 확인되지 않으면 유학생비자가 발급되지 않습니다. 프랑스의 경우는(제가 실제로 격은 일) 일정 기간 합법적으로 프랑스에서 거주한 외국인이 의료보험이 없다라는 것은(제가 아마 5개월? 6개월 정도 있었을 때 간단한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라며 병원비를 한 푼도 받지 않았었답니다. 물론 이런 일은 거듭 거듭 가능성을 찾아본 저의 케이스이긴 합니다만...

    아직 세계화의 과정 중에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길 바랄 뿐입니다.
    제 의견이 너무 길었네요.. 왠지 울컥하여서. 하하
    시험 잘 보셨기를 바랍니다. 저도 슬슬 연구실 나가야겠네요.. :)

    • 웃기네요 2013.01.09 0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심하다. 그냥 다들 아무생각없이 주인장에 동조하는 글만 쓰는구나.

      의료보험가입 강제하면 시민의식 낮은 중국애들이 좋아할까요? 실제로 한 국내대학에서 중국유학생들 보험가입을 강제했는데 유학생들 상당수가 개인의 자유라며 불만이었답니다.

      이러면 또 중국인 비하한게 되니까... 시민의식 낮기로는 중국인과 비슷한 정도인 한국인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러니 님도 독일에서 강제가입의 경험까지 있었다면서도 프랑스에서 장기체류할땐 의료보험 가입할 생각도 안한채 지내다 정작 님이 아쉬울때 혜택은 보려고 엄청 알아봐서 성공했나보네요.
      민폐에요 민폐. 님같은 사람 이기적이에요. 공짜혜택도 봤다면서 뭐가 그렇게 울컥한건지.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나 참 공짜좋아해요.ㅎㅎ

  19. Favicon of http://senseguy-latte.tistory.com BlogIcon 라떼향기 2010.12.21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우리나라 수술비가 그렇게 비싼지 몰랐네요... 비행기를 타고 중국까지 가서 수술하는 비용보다 국내에서 받는 수술비용이 그렇게 컸다니.. 아마 보험이 안되는점도 있었겠죠....
    사실 중국인하면 좀 무시하는 경향이 많은데... 따뜻한 시선으로 보는것도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 웃기네요 2013.01.09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 수술비가 비싼게 아니라 물가자체가 다르잖아요. 거기다 의료보험 가입 안 했으면 당연히 비싼거고.
      어떻게 이 글을 읽고 우리나라 수술비가 비싸다는 결론이 나는지원. 주인장인 너동양처럼 뭐든 우리잘못으로 생각하는 유형의 사람인가. 끼리끼리논다고 에휴.

  20. Favicon of https://eo149dopw0sp.tistory.com BlogIcon Nekoieye 2011.08.07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될텐데....쩝.

  21. 웃기네요 2013.01.09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돌양은 중국인한테는 참 후한거같아요. 백청강 치켜세우며 한국음악가들 ㅆㄹㄱ 취급하더니 이것도 마치 우리의 탓인듯 써놨네요.ㄷㄷㄷ 중국 유학생을 세심하게 챙겨주지 못한 못한 선배들? 국제적인 마인드를 갖춰라?
    스웨덴이나 핀란드같은 복지천국에서 온 사람도 아닌 중국에서 온 사람이 자기네나라 가서 수술했다고 이렇게 자국민을 욕합니까.ㅎㅎ 한국인은 중국에서 엄청 대우받나봐요?

    저런 외국인들까지 의료보험 적용 해줘야하나요?
    미녀들의 수다에 나온 조선족 채리나(조선족이란거 안 밝히고 한국말 엄청 잘하는 척하더니 조선족인거 들통나서 튄 여자 있음)가 하는 말이 3개월치를 내면 의료보험 적용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냥 적용해주지"라며 불만스런 표정과 말투로 징징대더군요. 저게 조선족들 마인드가 싶어 식겁했습니다.
    겨우 3개월치만 내면 되는데도 거기다 학생은 할인혜택까지 있는데도 한국물가 비싸다고 낼 돈은 안 내놓고 아플때는 한국인들처럼 대우해달라며 징징대는거까지 우리가 다 받아줘야합니까?

    그리고 본인이 아닌 타인의 명의로 의료보험 적용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조선족 여자가 연변에 있는 암걸린 여동생 불러다가 자신인거처럼 치료하다가 발각된 경우도 있죠. 암은 장기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니까 발각된거지 발각 안된 경우는 어느정도일지 알게뭡니까. 미수다에서도 나온 얘깁니다. 친구랑 같이가서 친구 의료보험으로 적용 좀 해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다고.
    거기다 저소득층 의료지원 받는 조선족들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번 돈은 다 연변에 보내고 한국인이 받아야할 지원 쏙쏙 빼먹다 자기나라도 돌아갈 사람들이죠.
    또 외국에 살던 동포나 교포들이 돈은 자식들한테 주고 늙고 병든 채로 한국에 와서 노후보내며 의료혜택받는다는 기사도 떴구요.

    날로 의료보험 재정적자가 늘어나는 마당에 그런거 다 한국에서 나고 자랐고 앞으로도 한국에서 살아갈 우리가 부담져야하는 하는겁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랐고 살아갈 사람들이 봉인가요? 우리나라만큼 의료보험 시스템 좋은 나라가 얼마나 된다고 이러는지.


이미 졸업을 해야했지만, 오랜 장기 휴학으로 아직까지 대학생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경희대 패륜녀사건은 참으로 유감입니다. 더군다나 그녀가 속한 경희대는 공부 좀 했다는 친구들이 가는 대학입니다. 하긴 성적과 인성은 비례하지 않는 다는 건 원래부터 잘 알고 있었으나, 그래도 그 경희대녀가 너무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나 이번 사건을 두고 인성 교육의 부재, 또는 요즘 젊은이들의 행태를 지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역시 이번 사건의 본질은 지나친 경쟁위주 교육과 그에 따른 예절, 인성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점, 그리고 요즘 예의없고 무례한 행동을 일삼는 어린 친구들이 많아졌다는 것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모든 경희대 소속 학우들이, 그리고 많은 20대들이 그 경희대녀처럼, 아니 기성세대들이 말하는 식으로 예의가 없고 기본 인성조차 갖춰져 있는 것도 아닌데, 일부 개념없는 친구들때문에 전체 집단이 같이 욕을 먹게 되는 사실에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네요.




몇 달 전 버스를 타다가, 제 또래의 남자분이 내리고, 그 다음에 버스 기사 아저씨와 승객 한 분이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은 적이 있어요. 요즘 애들은 왜이리 싸가지가 없네요. 그 내린 젊은 남자분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못봤지만, 왜 우리 젊은이들이 요즘 애들은 왜이리 개념이 없고, 왜 그래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진짜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웃어른을 공경하고, 공중 질서를 잘 지키고, 남한테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 자라라는 어린 친구들도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그런 가르침을 받고 있겠죠. 하지만 문제는 아는 것과 행함이 불일치 된다는게 문제죠. 언제부터인가 젊은이들의 무례함을 지적하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그게 구체적으로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지금 기어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될 만한 일이 하나 터졌고, 이제 서서히 사회 내부의 반성과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네요.

앞서 말한대로 요즘 젊은이들이 기본 인성이나 예의가 많이 없어졌다는 건 저도 많이 보고,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씨 착하고, 이번 일을 당하신 환경미화원 아주머니처럼 사회적으로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는 분에게 따스하게 대하는 젊은 친구들도 많아요. 단지, 경희대녀나 그녀만큼은 아니다만, 남을 생각할 줄 모르는 젊은 친구들이 많아졌다는거죠. 이 문제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들이나 이 사회는 너무 위만 쳐다보는 것 같기도해요. 분명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하는데, 그 직업에 따라서 사는 레벨도 다르고, 대우도 다르잖아요. 생각해보니 예전에 일밤 '우리아버지'보다가 자기네집 앞에 낙엽 하나 떨어졌다고 환경미화원 아저씨보고 전화해서 고래고래 소리치던 남자분도 있다고 하는데,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일용직 노동자, 비정규직을 보는 시선이 낮다는거겠죠.
어쩌면 그 환경미화원 아주머니에게 막말을 한 그 여대생도 우리 사회 일부 사람들의 생각처럼 환경미화원이라는 직업을 낮게 보기 때문에 아주머니 직업은 이런 거 치우는 일인데 왜 안치우나면서라는 그런 막말이 쉽게 나왔는지도 모르죠.

그런데 그 막말녀를 탓하기 이전에, 전 그 사건의 발단을 제공한 우유를 아무데나 버린 분도 문제가 있다고봐요. 분명 우리는 어릴 때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나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자기가 버리고, 또한 쓰레기는 함부로 버리면 안되고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려야한다는 말을 여러차례 들어왔어요. 분명 경희대정도 갈 정도면 유치원 포함 정규교육을 받아왔을텐데, 자기가 먹다 남긴 우유도 제대로 처리 못하고, 환경 미화원 아주머니에게 또한번 수고로움을 주는 지 모르겠네요. 비단 이건 그 대학생뿐만 아니라 제가 소속된 대학생들도, 그리고 일부 사람들도 마찬가지에요. 강의실에 쓰레기통이 2개나 있는데, 그냥 쓰레기를 책상 위에 얹어놓는 학우들이나, 길거리에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마구 버리는 사람들. 그건 유치원 시절부터 하지 말라고 징하게 들어왔는데 말이죠.

기본 공중질서와 예의도 갖추지 않았는데, 암기 잘해서 수능 점수 잘받아 명문대를 가고, 토익 점수 잘받아서 이 사회의 주류로 편입한다는 이 시스템 자체에 회의가 느껴질 때가 많아요. 좋은 환경에 태어나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엘리트가 된다고해도, 자기보다 열악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얕잡아보고 막 대하는 사람은 진정한 지식인이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들어 아무나 대학을 간다고 대학생=지식인 등식이 성립하기가 좀 어렵다만, 무릇 지식인이라면 자신의 이익만 생각할게 아니라, 사회의 낮은 위치를 차지한 자에게 따뜻한 마음과, 그들을 위한 자세를 갖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는 오로지 위만 쳐다보고, 남을 짓밟고 그 위에 올라가기만 급급하게 만들어져있네요.

이번 경희대녀 사건을 계기로, 환경미화원 아주머니에게 막말한 여대생의 마녀사냥에 그칠게 아니라, 젊은이들은 물론 우리 사회가, 점점 삐뚤어져나가는 우리 교육의 현실에 대해서 자성의 목소리가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버릇없는 잘못된 행동이 자기 자신은 물론, 부모님, 또한 자신이 속해있는 소속과 전체 젊은이들이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오 알았음 합니다.
그리고 지금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에게 국,영, 수 지식만 가르치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우리 세대처럼 요즘 애들 왜이래 이런 소리 듣지 않도록 기본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점수가 목적이 아닌 자기뿐만이 아니라 남까지 돌아볼 수 있게하는 진정한 봉사활동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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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19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김진옥) 2010.05.19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수록....인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s://nermic.tistory.com BlogIcon 유쾌한 인문학 2010.05.19 0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여자 나도 봤는데.... 음성녹음도 들어봤는데....
    서울말이라 그런지 별로 욕처럼 안느껴지더라구요..ㄷㄷ

    아무튼.. 난 주변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가.. 그냥 보고만 있었다는걸까...
    내상식으론 참 이해가... 안가넹요...ㄷ

  4.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5.19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가 없더라구요,, 배우면 뭐하냐구요...나원참..

  5.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05.19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배워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검사들을 보면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알 수있어요.
    인성교육이 더 중요하죠.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지식인이 필요합니다.

  6. 모과 2010.05.19 0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정교육이 문제지요.
    그여학생은 동여상들으니까 기본이 완전 없는 나쁜 아이던데요.
    성질내는것하고 ...

  7.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05.19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젊은이 뿐아니라 나이들어가는 어른들도 자식이 어찌 커가고 있는지 돌이켜 볼 일이네요.
    초등학교 도덕 시간에 배운 일을 못지키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무슨 교육을 시키겠어요.

  8. Favicon of https://gamjastar.tistory.com BlogIcon 또웃음 2010.05.19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일들이 갈수록 늘어나니 안타깝네요.

  9. Favicon of http://lemonc.tistory.com BlogIcon 레몬맛구름 2010.05.19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크라테스가 살던시대에도 벽에 이런낙서가 있었다잖아요.
    '요즘 젊은것들이란... '
    -_- ;;;
    다 윗세대에게 배운대로 행동하는 거지요.
    우리모두 잘난것 하나없는데 나는 절대로 안그런다는 듯이 입에 거품무는 사람들보면 참
    웃기기도 하고.. 우리나라에 성인군자 참 많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10. Favicon of https://skagns.tistory.com BlogIcon skagns 2010.05.19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죠. ㅜㅜ
    정말 제 앞에서 저희 어머니가 새파랗게 젊은 아이에게 면박을 당하고 있으면
    피가 거꾸로 솟을 듯...
    에휴~ 암튼 어른들도 문제고 참 큰일입니다. 오냐오냐 키운 가정교육도 그렇구 말이죠. ㅜㅜ

  11. Favicon of http://killerich.com BlogIcon killerich 2010.05.19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엉덩이를 때려주고 싶은..아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12. Favicon of https://tiworker.tistory.com BlogIcon 블랙뮤젤 2010.05.20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이 너무 각박해 져서 그런가 봐요. ㅡ.ㅡ

  13. 둔필승총 2010.05.21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경희대를 대대적으로 홍보한 그녀, 봉사활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할 듯합니다.~~

  14. Favicon of https://nutmeg.kr BlogIcon 넛메그 2010.05.23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성교육의 중요함은 따로 말할 필요가 없죠.
    경희대녀를 마녀사냥식으로 비난하기만 해서는
    왜 경희대녀 같은 사람이 나오게 되었는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을텐데 말이죠.

  15. Favicon of https://hollowtree.tistory.com BlogIcon 굿럭쿄야 2010.05.23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 도구적인 존재로 인식하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이 어린 세대들이 흔히 싸가지 없다는 지적을 받기 쉬운 것은 사회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 인본주의적인 교육이 되지 못하기 때문은 아닐런지...

    즉, 인간을 어떠한 역할을 위한 도구적인 수단으로 인식한다는 것은 사회와 구성원에 대한 깊은 성찰이 배제된 피상적인 자각이 더 깊게 자리잡고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