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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TV는 사랑을 싣고' 아픈 가정사 극복하는 김승현 가족의 초심이 응원받는 이유 KBS2 (이하 ) 김승현 가족을 보면서 느끼는 조그마한 의문점 하나. TV 가족예능에 등장하는 유명 연예인 가족처럼 호화롭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법 큰 평수의 아파트에 공중파 예능 고정 출연, CF광고까지 섭렵한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장일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것인가. 어느덧 마흔에 접어드는 아들(김승현, 김승환)들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고 딸처럼 키웠던 손녀 김수빈의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버지 김언중이 일을 그만두지 못하는 주된 이유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이제 고령의 연세에 접어드신 만큼 공장일을 쉬어야하는 것이 아닐까. 출연자들이 짜여진 각본에 의해 움직이다는 느낌이 큰 이긴 하지만, 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음에도 매일 새벽 노끈 공장에 나가 구슬땀을.. 더보기
'살림남2' 김승현 가족을 괴롭히는 20년 전 트라우마. 그러나 속 깊은 수빈이는 달랐다 KBS2 (이하 )에 고정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승현 부모님에게 20년전 김승현의 딸 수빈이를 낳게된 과정은 두고두고 트라우마로 남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아들 김승현이 하이틴 스타로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던 찰나, 미혼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악몽을 경험했으니 김승현 부모님에게 그 때 그 순간은 기억조차 하기 싫은 악몽일 것이다. 그럼에도 손녀 수빈이만큼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아끼고 사랑하는 김승현 부모님은 사정상 부모 노릇을 하지 못하고 있는 큰아들을 대신해 수빈이가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손녀를 양육하며 모진 세월을 꿋꿋이 견대내셨다. 유독 김승현 가족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큰 것 또한 아픔이 많은 손녀를 사랑으로 키우신 김승현 부모님의 헌신과 진.. 더보기
'살림남2' 인기 견인하는 김승현 가족의 힘은 무엇인가? KBS2 (이하 )의 김승현 가족 에피소드는 유독 잘 짜여진 가족 시트콤을 보는 것 같다. 지난 26일 방영한 에피소드만 해도 그렇다. 김승현이 기르는 강아지 멍중이로 시작된 가족 간의 갈등은 멍중이를 위한 보험, 상조 가입 이야기를 부모를 위한 상조 가입으로 착각한 김승현 부모님의 낙담과 실망, 죽음에 대한 진지한 고민, 성찰로 이어진다. 그러다가 상조에 대한 모든 진실이 알려지는 순간, 어느 때와 다름없이 명랑한 웃음으로 마무리 짓는다. 이렇게 정해진 대본에 움직인다는 느낌이 많이 나긴 하지만, 그럼에도 TV 방송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수많은 연예인 가족 중에 유독 김승현 가족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호의적인 것은 무엇일까. 연예인 가족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 맞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 더보기
'살림남2' 숨겨진 그림실력 공개한 김승현. 삶의 애환을 다룬 기부 감동까지 지난 19일 방영한 KBS2 (이하 )에서는 배우 김승현이 숨겨진 그림 실력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각종 미술 대회 상을 휩쓸 정도로 그림에 남다른 재능이 있었다던 김승현은 이날 방송에서 미혼모 가정 기부를 위한 전시회 준비를 위해 부모님(김언중, 백옥자)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등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강렬하다 못해 거칠게까지 느껴지는 붓 터치와 그로테스크함까지 갖춘 김승현의 그림은 예사롭지 않았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김승현의 그림은 그만의 예술 철학과 의도까지 담겨 있었다. 물론 한눈에 봐도 밝고 예쁜 그림을 원하는 어머니 백옥자는 아들 김승현의 괴상한(?) 초상화를 썩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지만, 거친 손마디, 입술이 부르트도록 피곤한 흔적 등 그림을 통해 엄마의 고단한 인생을 표.. 더보기
'하나뿐인 내편' 종영. 결말보다 더 주목받는 김언중 김승현 부자의 특별출연 지난 17일 106회로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의 마지막회는 역시 예상대로 김도란(유이 분)과 왕대륙(이장우 분)의 재결합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게 된다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막장 논란에도 불구하고, 40%대를 웃도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KBS 드라마 관계자들이 내심 바랐던 50%의 달성은 이루지 못하였다. 많은 시청자들이 예상했던 결과대로 김도란과 왕대륙의 재결합으로 끝난 이기 때문에, 드라마 결말 자체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애초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평가를 한 몸에 받았던 드라마 였던 터라, 보통 사람들의 상식을 훨씬 뛰어넘는 엔딩을 보여주지 않는 한, 어떤 결말을 보여줘도 큰 감흥을 일으키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나마 전형적인 해피엔딩을 선택하면서 무난한 마무리로 끝을.. 더보기
'살림남2' 애처가로 완벽 위장한 김승현 아버지. 그 모습이 밉지 않은 이유 지난 16일 방영한 KBS (이하 )에서는 20년만의 처가 방문에 수세에 몰린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이 김승현 어머니 백옥자의 작은 아버지에게 잘 보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되어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김승현 어머니 작은 아버지에게 애처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영하의 추운 날씨에 티셔츠 하나만 입고 집 앞의 눈 치우기를 자청하고, 평소 집에서는 하지도 않는 밥상 차리기까지 거들면서, 김승현 어머니와 김승현 형제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김승현 아버지의 애처가 연기는 능청 그 자체였다. 수많은 가족 예능 중에서 유독 김승현 가족 이야기가 주목을 받고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는 것도,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의 능청스러우면서도 구수한 입담에 기인한다. 김승현 어머니의 속을 박박 긁어놓긴 하지만, 절대 밉지 .. 더보기
이영자 KBS에 이어 MBC 연예대상에서도 대상 수상. 반면 SBS 대상타도 웃지 못하는 이승기 콘텐츠 영향력에 있어서 공중파가 예전만큼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2018년 이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KBS, MBC, SBS 에서는 2018년 예능 프로그램, 예능 출연자들의 활약상을 결산하는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영자, 박나래, 송은이, 김숙, 한혜진 등 여성 예능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 해인만큼 공중파 3사 연예대상 또한 그 어느 해에 비해서 여성 예능인들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이영자는 KBS에 이어 MBC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올 한해에만 대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반면, SBS는 에 출연 중인 이승기 대상 수상 이후, 그의 수상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할 정도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이영자의 대상으로 막을 내린 의 시상 결과는 대체적으로 무난 했다는.. 더보기
이영자 대상과 김승현 부모 수상이 돋보인 '2018 KBS 연예대상' 지난 22일 열린 이영자에게 대상을 수여한 의 시상 결과는 대체적으로 무난 하다는 평이다. 올 한해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통틀어 이영자 만큼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이는 많지 않았고, 그나마 이영자 이상의 활약을 보인 이는 오는 29일 열리는 의 유력 대상후보인 박나래와 송은이, 김숙 등 여성 예능인이다. 에서 의 박나래와 유력 대상후보로 점쳐지던 이영자가 에서 먼저 대상의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2010년부터 8년간 꾸준히 (이하 )를 지켜온 공로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에서 선보인 활약이 컸다. 그간 에서 꾸준히 보여준 활약 만으로도 충분히 대상을 받을 만 하지만, 아무래도 매니저를 앞세운 일명 ‘아바타 먹방’으로 먹방의 신기원을 보여준 MBC 이 안겨준 임팩트보단 약해 보인다. 또한 은 스타 부모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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