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mnet에서 했던 20s choice의 기획의도를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20대를 위한 20대에 의한 시상식이라니?????

 

필자에 대해서 잠깐 소개하자면 85년생 나라의 녹을 먹고자 노량진 독서실에서 찌그려저 살고있는 반백수입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연예인 비밀 카페에 몸담은 터라 보통 20대들보다 연예계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이 많다고 혼자 자부만 하고 있습니다.

즉 필자는 그만큼 연예계에 대해서 보통 20대들에 비해서 유달리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이죠.

 

하지만 그렇게 연예계에 대해서 빼꼼이 알고있는 25살 처자가 정작 영향력있는 케이블 방송에서 주최하고,저같은 20대를 위한 수상식을 하는지도 몰랐다는 것은 말도 안되죠.

 

하긴 필자는 연예인 비밀카페만 수시로 들락나락거리지 어떤 연예인 카페에서도 활동한 적이 없어 이 수상식이 하는지도 모르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죠.

 

왜나하면 이 시상식은 애초부터 순수히 보통 20대들이 아닌 팬클럽에 의해서 조직적으로 투표가 이루어졌고, 또 주최방송사와 소수 대형기획사의 입김이 강력히 반영된 20대들을 핑계로 한 그들만의 잔치이기 때문이죠.

 

방송사가 mnet이기 때문에 시상식이 어떻게 준비되고 진행되었는지는 알만하지만 그래도 시상식인데 너무하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나마 공감이 가는 수상자는 배우부문과 스포츠스타 수상자 정도???사실 그 수상자도 20대들이 유달리 좋아하는 스타가 아닌 모든 연령대가 다 좋아하는 스타고 또 20대들이 평소 좋아하는 배우가 아닌 최근에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됬던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중에서 뽑힌거죠

 

그리고 제가 요즘 노량진 고시촌에서 혼자 벽보고 밥먹고 공부만 하는지라 요즘 20대들의 트렌드를 잘 모르겠지만 아직도 이효리가 20대들 사이에서 핫이슈되는 스타인지? 의문이 들더군요. 차라리 언론에 의해서 만들어진 스타이긴 하지만 이효리보다는 손담비가 20대들 사이에서는 그들의 술자리에서 더 많이 논해질 것 같은데 말이죠.

 

 

 

요즘 20대 특히 남성들이 지지하는 스타는 소녀시대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군대에 있는 제 동생도 그렇고 그 부대내에 있는 군인들은 모두 소녀시대만 나오면 정신을 못차린다고 합니다. 제 주위 남자친구들도 다 소녀시대 이야기만 하고요. 그리고 애프터스쿨 특히 막내인 유이양이 20대 중후반 이상 남성들에게는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요.

 

하긴 제 주위 몇명 남자들의 개인 취향 가지고 소녀시대가 20대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타라고 단정을 지을 수가 없지요. 요즘 핫이슈는 투애니원이고 2pm인거 잘 알고있습니다. 20대 남성들에게만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소녀시대와는 달리 투애니원은 대한민국의 주요 소비 계층이자 광고와 마케팅의 타켓팅이 되고있는 20대 여성들의 지지도 받고 있으니까요. 2pm도 역시 신화이후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마초리즘으로 비실비실한 아이돌에게 질려버린 2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구요.

하지만 투애니원,2pm못지않게 20대 초중반 남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소녀시대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 하나 올리지 못했다는 것은 20대 중반인 제가 봤을 때는 다소 납득이 가지 않는군요.

 

 

 

 

이 수상식이 mnet에 의한 모 기획사들에 의해서 치루어진 시상식인 걸 잘 알고있습니다. 자기네 방송사에 충성하는 기획사에게 포상을 하고 싶다면 다른 이름으로 수상식을 하지 왜 바늘구멍보다 더 조그마한 취업구멍을 뚫느라 지금 이순간에도 독서실에서 영어책과 씨름하고 해마다 치솟고 있는 대학등록금에 보태고자 땀뻘뻘흘리면서 알바하고 있어서 정작 요즘 인기있는 연예인들이 누구인지, 심지어 이런 시상식이 있는지도 모르는 대다수 20대의 이름을 팔아먹는지?

 

방송사에게 부탁하나 하고 싶은데 내년에도 이런 식으로 20s초이스를 하시겠다면 부터는 20대의 의한 시상식이라는 기존의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버리시고 20개의 수상목록이 있는 모 기획사들과의 친분을 확고히 하고자 하는 걸로 가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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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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