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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억지 짝짓기 놀이에 심취한 '미운 우리 새끼' 작년 여름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이던 시절 SBS 에서 비중있게 다뤄진 내용은 아들들의 소개팅이었다. 당시 파일럿에 참여한 김건모, 김제동 어머니는 아들들의 소개팅을 예의주시하게 바라보면서 하루라도 빨리 결혼했으면 하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정규 편성 된 이후에도 어머니들의 최고 화제는 '아들의 결혼' 이다. 정규편성 이후에는 박수홍, 토니안 어머니까지 가세하여 '결혼, 결혼' 노래를 부른다. 이중에서 그나마 아들의 결혼에 초연한 사람은 이미 결혼한 경험이 있는 허지웅의 어머니 정도 였다. 허지웅 어머니도 아들이 빨리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을 내 비추긴 했으나, 아들의 과거 혹은 본인의 성격 탓인지 다른 어머니들과 달리 노골적으로 결혼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하지만 정규 편성된 에는 아들들의.. 더보기
미운 우리 새끼. 고준희의 탁월한 미모만 돋보인 토니안의 푸드트럭 시청률 20%에 육박하는 SBS 는 방송사에게 있어 여러모로 힘이 되는 든든한 프로그램이다. 동시간대 방영한 JTBC 선전 당시에도 10% 중후반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했던 는 확실히 요즘 방영하는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두드러지는 방송임이 확실하다. 하지만 그 내부를 들어다본다면 원래 말 많은 집에 탈도 많다고, 온라인 상에서 를 좋게 평가하는 댓글은 의외로 찾기 어렵다. 하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댓글이 전체 국민의 여론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이겠지만, 날이 갈 수록 이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은 점점 차가워지는 듯 하다. 그런데 지난 19일 방송 이후부터는 간만에 속 김건모를 칭찬(?) 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연은 즉슨, 김건모가 자신의 소녀팬과 그 팬의 친구들.. 더보기
우결보다 여성들에게 대리만족을 주는 조여정과 하석진 정말 볼 게 없었던 추석특집들이었습니다. 추석 당일 개그콘서트 장수 코너이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병만의 추석특집 달인쇼가 방송되지 않았더라면 어느 명절 특집처럼 아이돌들과 각 방송사의 아나운서 띄우기로 일관된 특집아닌 특집이었습니다. 게다가 50%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제빵왕 김탁구도 저번주에 종영된터라, 이번 추석연휴 통틀어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김탁구 종영을 틈타 20.7%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데 다른 추석특집들 보다는 신선한 프로그램 하나가 눈에 띄더군요. 잘생기고 호감가는 미남연예인들이 집사로 분해 어여쁜 여배우들의 시중을 들어주는 설정이었는데, 처음에 류시원이 윤세아의 그네를 밀어주는 것을 보고 당췌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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