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괜찮아, 사랑이야 15회.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조인성과 디오의 이별. 역대급 엔딩으로 남다 지난 10일 방영한 SBS 15회에는 제법 많은 일들이 있었다. 장재범(양익준 분)은 동생 장재열(조인성 분)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언제나 그랬듯이 기꺼이 형에게 맞아준 재열은 자기때문에 중징계를 받은 지해수(공효진 분)을 위해 퇴원을 결심하고 엄마(차화연 분)과 형이 사는 집으로 돌아간다. 여전히 환시로 나타나는 한강우(EXO 디오/도경수 분)가 재열의 눈앞에 맴돌고 있지만, 재열은 강우가 실제 존재하는 인물로 굳게 믿고 있다. 그러나 재열의 곁에는 늘 그를 믿고 기다려주는 해수가 있고, 해수의 충고를 들은 재열은 드디어 강우가 진짜가 아닌 환시로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는 3년 동안 자신과 함께였던 강우를 떠나보내려고 한다. 늘 상처투성이 맨발이었던 강우의 발을 직접 씻어주고, 그 아이의 발에 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