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반응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연아 레미제라블.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여왕의 완벽한 부활. 지난 8일, 9일(현지시간) 독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아이스스포르트젠트룸에서 열린 NRW트로피 시니어 여자 싱글은 누가 우승을 차지하는 것보다, 20개월 만에 현역에 복귀한 '피겨 퀸' 김연아의 귀환에 더 큰 관심을 가지는 대회였다. 2010년 타의 추종을 압도하는 기량으로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세계선수권 및 국제빙상경기연맹 주관 그랑프리에서 수도 없이 정상에 오른 전설 중의 전설이다. 그리고 세계선수권과 그랑프리 대회에만 참가하지 않았을 뿐, 김연아는 계속 스케이트를 타왔고 꾸준히 자신의 기량을 닦아 왔다. 하지만 1년 8개월 만의 현역 복귀는 제 아무리 최정상의 선수였다고 해도 큰 부담이다. 아니 언제나 따라도 할 수 없는 최고의 연기, 기술을 보여주던 김연아이기에, 과거 자신의 전성기.. 더보기 이전 1 다음